이렇게 덥석덥석 받아도 되나 몰라요.

그래도, 좋은 분들이 주신다니까 그냥 받아요.

저 뒤에 빨간 선물박스 처음 받았어요.

예쁜데다 튼튼해서 유용하게 쓰겠어요.

퇴근할 때 저 박스에 꽉 채워서 들고 갈 거랍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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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6-11-07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낮술 해 본지가 언제인지.
한동안(이 아니라 꽤 오랜동안)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사야님 만났을 때랑 지난 주말 깍두기님 번개 때랑 제법 많이 마셨어요. 요즘 같으면 다시 술 마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럴 때 만나면 좋은데 말여요. ㅎㅎ
그리고, 별로 취한 사람같지 않은 댓글입니다. 벌써 깨셨나?
같이 살기 시작한지 7개월이 지난데다, 혼인신고는 진즉에 했고, 결혼식도 했고, 그런데도 결혼생활이라는 실감은 없어요. '부부'라는 말도 영 낯설기만 하구요. 애나 생기면 달라질까. ㅋㄷㅋㄷ
'희미하고 부드러운 인연의 끈'이란 표현,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쭉 이어지길 바라요. 잘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