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최전선>에 이어 우리나라의 '근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 준다. 박노자, 허동현 교수의 글에 이어 푸른역사 편집부가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구성이 바뀌어, <우리 역사 최전선>에 비해 좀 더 보충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편집부의 질문도 독자의 입장에서 적절하다. 리뷰 써야 하는데, 언제 쓰나...쩝...

'하워드 진'을 '하버드 진'이라 표기한 건 실수라고 치고,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어째서 '피터' 대제라고 썼는지? 더불어 몇 개의 오자가 눈에 거슬린다.

 

 

 

 

빈민가의 아이 피터. 어른 되기를 거부하는 것도 당연하다. 네버랜드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죽겠다. 다음 권들을 사야겠군. 완결이 되긴 했나? 

 

 

 

 

하루끼의 신작이라니, 친구가 당장 산다고 하길래 내 책들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 당연히 건네주기 전에 먼저 읽었는데, 재미없다. <해변의 카프카>가 별 네개였다면, 이건 세개. 그러니까, 이제와서 무슨 소린지,의 느낌이랄까. 주인공 마리를 보면서 수단님이 떠오름.

 

 

 

 

드디어 4, 5권 끝내다. 시작했으니 끝낸다만, 1~2권처럼 썩 훌륭하게 재밌지는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기엔, 무엇보다 너무 길다. 시간 여행이나 평행 우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역사의 꼬임을 설명하는 건 그래도 여전히 발랄하다만. 킬킬 정도가 아니라 한참 소리내어 웃었던 건 오히려 SF적이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장면에서였다.

 

 

 

'주인공 가족이 아니라 곰에게 확 공감해버릴 땐, 외로운 거' 라고 어떤 분이 그러셨는데, 다행히(?) 곰에게 확 공감하진 않았다. 조금 킥킥거리고, 마지막 페이지 쓸쓸한 곰의 뒷모습에 조금 안됐어하는 정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udan 2005-06-22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urblue 2005-06-22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뭐가 헉.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