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토토랑 > [펌] 5천원 이하 푸짐한 맛집

할머니가 말아주는 따끈한 온국수 한 그릇 옛집


 

삼각지의 한 주차장에 옹색하게 둥지를 틀고 있는 ‘옛집’. 시간이 멈춘 듯 손때 묻은 그릇과 주워왔다는 낡은 테이블 몇 개가 고작인 허름한 국수집이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이다. 옛집의 이름을 알린 메뉴는 2천원짜리 온국수. 껌값도 오른다는 요즘 이 집의 국수값은 11년째 요지부동이다. 큰 들통에 미역, 대파,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고 연탄불로 반나절 넘게 뭉근히 끓여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췄을 뿐이라는데 그 육수 맛이 기막히게 시원하다. 사람들에게 흙 파서 장사한다고 오해 받을 정도로 넉넉한 인심을 지닌 배혜자 할머니가 이곳의 주인장이다. 부지런한 할머니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직접 육수를 우려내고 달라는 대로 막 퍼주는 김치도 정성스럽게 담가 상에 낸다.


단출하기 그지없는 메뉴판에 최근 이름을 올린 메뉴는 역시 2천원짜리 우거지탕이다. 새벽 6시부터 9시까지만 맛볼 수 있는데, 인력시장에서 허탕 친 사람들이나 빡빡한 세상살이에 아침 한술 못 뜬 직장인들을 위해 할머니가 특별히 준비한 음식이다. 재래된장에 직접 말린 우거지를 넣어 푹 끓여내는데, 어머니의 일을 거드는 딸 말로는 아무리 많이 팔아도 손해나는 음식이란다.


옛집에는 할머니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손님들이 알아서 거스름돈을 챙겨가도록 한쪽에 내팽개쳐둔 ‘돈그릇’으로 욕심 없는 할머니가 만든 흐뭇한 계산법이다. 그러나 술이나 담배는 절대 입장불가이므로 기억해두시길.

 메뉴 온국수·우거지탕 2천원, 비빔국수 2천5백원
영업 시간 오전 6시~자정(명절날 휴무)
찾아가는 길 삼각지역 2번 출구 근처, 삼각주차장 내
문의 02-794-8364

 

 

인근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기다리는 곳

                                   믹스 앤 베이크의 모닝 뷔페


 

화사한 색상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믹스 앤 베이크’ 역삼점은 문을 열면서부터 줄곧 ‘모닝 뷔페’를 열고 있다. 단돈 3천원만 내면 호텔 모닝 뷔페가 부럽지 않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어 아침 식사를 쉽게 거르게 되는 인근 회사원들과 외국인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다. 모닝빵, 우유식빵, 곡물빵, 마늘 바게트, 찰떡빵, 머핀 등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뿐만 아니라 한 조각에 3천원을 훌쩍 넘는 각종 케이크도 맘껏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샐러드, 콘 플레이크, 커피, 홍차, 우유, 체다 치즈가 더해지고 요일에 따라 브로콜리 수프, 크램 차우더 수프, 콘 감자 수프 중 한 가지가 준비된다.

 

1천원만 내면 스크램블 에그와 에그 베이컨 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주문 즉시 오픈키친에서 바로 만들어 따끈하게 서빙된다. 무료로 인터넷도 즐길 수 있고 핸드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 쫓기기 일쑤인 직장인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곳이다. 

 

 

 메뉴 모닝 뷔페 3천원, 스크램블 에그·에그 베이컨 햄 1천원
모닝 뷔페 영업 시간 오전 7시 30분~9시 30분(월~토,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에서 강남역 쪽으로 200m쯤 직진
문의 02-562-3048

 

 

맛깔스러운 음식을 입맛대로 골라 먹는

                                         서강대 한식 뷔페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서강대학교 학생들보다 교수와 택시 기사들에게 더 알려진 곳이다. 너무도 다양하고 풍성한 메뉴로 ‘과연 남는 것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을 만큼 푸짐하다. 원래 이곳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분식점이었는데 주인 아주머니의 건강이 나빠진 이후 한식 뷔페로 업종을 바꾸었다고 한다. 분식점일 때보다 수입은 많이 줄었지만 학생들이 입맛대로 맛있게, 마음껏 먹는 모습에 마냥 흐뭇하다고.


제육볶음, 카레, 김치찌개, 우거지탕, 볶음밥, 콩나물밥, 고등어조림, 샐러드, 샌드위치 등 메뉴만 해도 20여 가지가 족히 넘는다. 게다가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팥죽과 호박죽, 여름에는 몸속까지 시원한 콩국수가 계절 특선 메뉴로 추가된다.


주인 아주머니는 학생들을 내 자식이라 생각하며 조미료와 설탕을 거의 넣지 않고 정직하게 음식을 만든다고. 또 음식이 남으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런 주인 부부의 따뜻한 사랑이 조미료보다 더 맛깔스런 맛을 내는 건 아닐까.

 

 메뉴 한식 뷔페 3천원(서강대학교 학생)·3천5백원(일반인)
영업 시간 오전 6시~자정(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서강대 후문에서 이대 쪽으로 100m쯤 직진
문의 02-702-1818

 

 

 정성과 사랑이 그득한 가정식 백반집 부산집


 

요즘에 헛헛한 배를 달래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 주변에는 아직도 주머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이들도 많다. 낙원동을 거닐다 보면 유독 2천원대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은데 부산집은 이 일대 2천5백원짜리 가정식 백반의 원조집이다. 노린동전으로 먹을 수 있는 식사에 의구심을 품을 법도 하지만 금세 밥상 위에 펼쳐진 음식들에 눈과 입은 놀라게 된다. 수북하게 담긴 콩밥과 국, 생선조림에 네댓 가지의 반찬이 함께 나온다. 음식은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고 고등어와 조기 등 생선조림과 시래기국, 미역국, 봄동무침, 파 겉절이, 김, 장아찌, 나물무침, 갓김치 등 갖가지 메뉴가 번갈아가면서 제공되니 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는다.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혹 마음이 상할까봐 10여 년 동안 같은 가격으로 음식을 베풀고 있다는 주인 할머니의 미소 속에서 그리운 친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

 

 

 메뉴 가정식 백반 2천5백원, 돼지 갈비탕 3천원
영업 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9시(명절날 휴무)
찾아가는 길 5호선 종로 3가역 4번 출구의 낙원오피스텔 건너편
문의 02-744-2331

 

 

 싸고 푸짐한 콩비지가 일품인 신토불이


 

이제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옛 시골장터의 구수한 맛이 가끔은 궁금하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이른 시간부터 다닥다닥 붙은 허름한 의자에 앉아 국밥 한 그릇과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고단한 삶을 위로 받던 어른들의 모습. 이곳은 그러한 풍취가 익숙한 곳이다. 전날 불려놓은 콩을 갈아서 만든 신선한 콩비지찌개가 막 끓을 무렵, 과음으로 뒤집힌 속을 달래려는 주당들과 일찍 하루를 여는 일꾼들이 하나 둘 이곳을 찾는다.


푹 삶아둔 뼈다귀와 국물에 얹어주는 담백하고 구수한 뼈다귀 콩비지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황태국이 이 집의 별미. 야박하게만 느껴지는 도심 속 정서와 동떨어진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이 훈훈할 따름이다.

 

메뉴 콩비지·황태국·생굴 순두부 2천원, 황기닭곰탕 2천5백원, 뼈다귀 콩비지 3천원
영업 시간 오전 6시~오후 9시(명절날 휴무)
찾아가는 길 종로 2가 탑골공원과 경찰서 사잇길로 직진
문의 02-766-5789

 

 

 국내 최고령 셰프의 아주 특별한 돈가스

                                            할아버지 돈까스


 

수진역 지하상가에는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 항상 깔끔하게 다린 셰프복을 입고 우렁찬 목소리로 손님을 맞는 주인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할아버지 돈까스. 45년째 요리를 하고 계시다는 할아버지는 연세에 비해 매우 젊어 보이지만, 1926년생이시니 국내 최고령 셰프가 아닌 듯싶다. 큰아들 내외가 할아버지의 손맛을 전수 받았지만 할아버지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 30분에 가게로 나선다. 할아버지만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특제 소스는 토마토, 당근, 양파 등의 채소와 과일을 넣고 3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든다. 새콤달콤한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궁합을 이루는데 돈가스만 20년 이상 만드셨다는 할아버지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감동적인 맛일 수밖에.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많기 때문에 단골은 대부분 학생들이다.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픈 한창 때의 식성을 지닌 학생들을 위해 큼직한 돈가스에 밥과 샐러드를 푸짐하게 담아주는데 물론 밥과 샐러드는 공짜로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다.

 

 메뉴 돈가스 3천5백원(학생)·4천원(일반인)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매달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찾아가는 길 지하철 8호선 수진역 1번 출구, 지하상가 내
문의 031-722-1991

 

 무한정 리필 해주는 생선구이집 대풍


 

5천원만 내면 생선구이를 실컷 먹을 수 있는 대풍은 요즘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집이다. 친절한 주인 부부의 넉넉한 인심이 양념처럼 뿌려진 맛집으로 15평 남짓한 실내에는 주황색 드럼통으로 만든 테이블 11개가 빼곡히 놓여 있다. 한쪽 벽에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조기구이 5천원이란 메뉴판이 붙어 있는데,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일인분에 5천원이면 그릴에 구운 큼직한 삼치 반 쪽과 자반고등어 한 마리, 조기 한 마리가 김치, 서너 가지의 반찬, 밥과 함께 한상 차려 나온다.


바닷가 출신인 주인 아주머니는 매일 새벽 가락시장으로 출근해 그날 팔 생선을 선발해오는데 목포에서 공수한 간수를 뺀 소금을 뿌려 하루 정도 숙성시켜야 비린맛이 가시고 육질도 쫄깃하다고. 생선구이만 무한정 제공되는 걸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반찬도, 밥도 양껏 먹을 수 있다.

 

 

 메뉴 특선 정식 1인분 5천원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일요일 정오~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잠원동 강남웨딩문화원 뒷골목, 패밀리마트 맞은편
문의 02-518-7357(본점), 02-3444-3003(별관)

 

 

80여 가지 퓨전 돌솥밥 전문점 오며가며


 

성신여대 정문 앞에서 20여 년 동안 돌솥밥 하나로 젊은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며가며. 돌솥 제육볶음밥, 돌솥 김치불고기밥 등 기본 메뉴와 돌솥 바나나 칠리 피자치즈, 돌솥 하니 참치치즈밥 등 이름만 들어도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는 특별 메뉴를 포함해 총 80여 가지 돌솥밥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맛의 비밀은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이의 취향을 고려해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개발한 소스에 있다. 맛장 소스, 칠리 소스, 간장 소스, 고추장 소스, 머스터드 소스를 기본으로 메뉴에 따라 다양한 소스로 변신한다.


주문 즉시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게 흠이라면 흠. 일행이 같은 메뉴를 주문하면 일인당 5백원씩 값을 깎아주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가서 이곳의 갖가지 메뉴를 주문해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더 쏠쏠할 듯.

 

메뉴 80여 가지 퓨전 돌솥 비빔밥 3천~4천원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공휴일, 일요일 휴무)
찾아가는 길 성신여대 정문 앞 사거리 오르막길에 위치
문의 02-923-6447

 

 

 

 

 

우직한 주인 아저씨가 만드는 수타 자장면 신성각


 

물어물어 찾아가야 하는 이곳은 신공덕동 주택가에 자리한 자그마한 중국집이다. 1981년에 문을 열고 줄곧 주방을 지켰다는 주인 아저씨는 그때나 지금이나 수타 자장면을 고집하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탁탁 면 뽑는 소리에 이어 달그락달그락 채소 볶는 소리가 나더니 곧 수타 자장면이 등장한다. 잘게 썬 양파와 양배추, 자르르 기름기 도는 춘장, 얼른 비우지 않으면 불어버리는 수타면이 최고의 외식 메뉴였던 자장면에 대한 옛 향수를 자극한다.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신속배달이다. 배달이 생명인 중국집에서 하루에 두어 곳, 많아야 다섯 곳 정도 배달한다고 하니까 말이다. 너무 멀거나 주문 양이 많으면 곧바로 ‘배달불가’라는 대답이 떨어진다. 이유인즉슨 수타로 뽑은 면은 기계로 뽑은 면보다 훨씬 빨리 불어 맛이 없기 때문이라고. 또 이곳에서의 음주도 불가다. 어른들이 술을 마시면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자장면을 먹으러 오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동네가 개발되면서 자장면을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주인 아저씨는 한 사람이라도 찾을 때까지 수타면을 고집하며 ‘자장면의 혼’을 지킬 작정이라고.

 

 

메뉴 수타 자장면 3천원, 간자장·짬뽕 3천5백원
영업 시간 오전 11시 37분~오후 8시 30분(일요일·명절·여름휴가 휴무)
찾아가는 길 신공덕동 대한노인회 맞은편
문의 02-716-1210

 

 

 

 

무한정 리필되는 3천원짜리 커피 서래커피집


 

이곳은 대문이 크지 않다. 간판이 화려하지도 않다. 그래서 쉽사리 눈에 띄지 않고 찾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곳을 한번 들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골이 된다. 그냥 서래마을을 지나다 커피 한잔 마시러 들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단골들의 귀띔으로 찾게 되는 곳이다.

 

빌라 1층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 아늑함과 따듯함이 느껴지는 이곳은 원래 고지선 사장에게 2년간 커피를 가르쳐준 이정기 선생의 로스팅 공장이었다고. 고 사장은 자신의 꿈을 키워가던 이곳에 대한 애착 때문에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과감히 카페를 열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다양한 커피 기구와 커피잔, 각종 차와 차 액세서리도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모든 커피는 이정기 선생이 직접 개발한 로스팅 방법과 추출법으로 드립한다.

 

그중 에티오피아산 ‘이르가체프’의 맛이 일품인데 다른 커피에 비해 짧게 볶고, 추출 시간도 최대한 줄여 홍차 빛을 띠는 게 특징이다. 카페모카나 카페라테 등 10여 가지의 메뉴는 모두 3천원이며 리필이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에는 이정기의 커피교실과 커피와 차, 케이크 등을 만드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 하우스 스페셜 마일드·카페라테·아메리카노 3천원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
찾아가는 길 방배동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골목, 김가네김밥 옆
문의 0502-3651-085

 

 

 

 

배부를 때까지 퍼주는 리필 떡볶이, 달볶이


 

숙명여대 학생들 사이에 이 집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듣는 달볶이. 3평 남짓한 가게 안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떡볶이를 먹기란 가뭄에 콩 나듯 어려운 일이다. 빈자리가 생길 틈도 없이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이닥치니 줄을 섰다 먹는 것이 기본. 여대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맛도 맛이지만 1인당 1천5백원만 내면 배부를 때까지 무한정으로 떡볶이를 퍼주는 주인 아저씨의 넉넉하고 푸짐한 인심 때문이다.
현재 동덕여대점, 용산점, 성균관대점, 성신여대점, 상명대점 등 총 6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니 조만간 대학생들 사이에 배부를 때까지 떡볶이를 퍼주는 달볶이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돌지도 모를 일이다.

 

메뉴 떡볶이·순대·튀김·오뎅 1천5백원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 연중무휴)
찾아가는 길 숙대 정문에서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쪽으로 100m쯤 직진
문의 가게에 전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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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가보고 싶은 곳이 좀 되네..

작년엔 회사 지하 빵집에서 3800 에 아침 부페가 있었는데.. 스프 한가지, 베이컨, 계란, 소세지가 따스하게 제공되고 샐러드 1가지, 야채샐러드, 빵 4가지, 과일 , 드레싱 3가지, 버터, 잼 2가지, 우유, 쥬스, 홍차, 커피 이렇게 나와서 종종 가곤 했는데.. 게다가 베이컨이나 소세지는 절대 고급이고.. 스프도 제대로 끓여내는 크림슾 이었는데(인스턴트가 아니구 말이다...) 없어져서 넘 아쉽당..

저 돈까스도 맛나보이는데.. 넘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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