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冊공화국 내에서 모든 도서관과 도시는 공통의 특징을 공유하며 따라서 모든 애서가─시민은 그 자신의 고고학자가 된다.

 



도서관은 교회와 다름없이 신성하며 침묵만이 있을지어다.

 



책은 상상의 도서관 또는 불멸하는 고대의 도시로 들어가는 문이다. 들어가는 이가 거의 없다 하더라도...

 



지식의 왕국에서 유일하게 비옥한 땅은 無知라는 잠재적 순수성이다.

 

우리 손이 어루만져주기를, 우리 눈이 사랑스럽게 바라보아주기를 끈기있게 기다리고 있는 책들의 평온함과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의 한숨소리를 상상해보라.

 

최초의 기호와 상징으로 된 고판본으로 찍히고 나서야 말은, 영겁의 덧없음에서 놓여났도다.

 


물질에 각인된 낱말과 상상은 육신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우리의 과거를 완벽한 미래로 이끄는 것은 이미지와, 낱말과, 기호와, 부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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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5-04-2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흐흐..

2005-04-27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