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화려한 역사를 자랑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늘, 현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지는 못함은 자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수많은 신화와 영웅담은 일종의 현실도피이자 자기 기만이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원한다면 흘러간 과거를 부풀리기보다, 내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현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진정 자랑스러운 역사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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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10-0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명심할께요!!!
근데 어디에요????

turnleft 2007-10-03 00:34   좋아요 0 | URL
로마 어느 구석이었는데, 정확히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