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름과 융합(결혼)  


둘은 다름을 인정했고 이해하려 했으며 결혼을 약속한다.  

그 다름을 이해하면서 서로 노력하며 곁에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자고 약속한다.  

둘이 결혼을 약속했으니 결혼은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은 둘만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결혼을 위해서 둘은 서로의 집으로 인사를 들이러 간다.  

남자는 여자의 집으로 여자는 남자의 집으로 인사를 드리러 간다.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알지만 더욱 친근해 지기 위해 노력한다.  

장차 장모님이 되실 분은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자신의 딸을 맡길 사위로서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고 시어머니가는 귀한 남이 딸을 받는다는 입장에서 행동을  

조신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결혼의 당사자들은 굉장한 부담을 느낀다.  

부담감은 양가 부모님들에게 좋은 브랜드로 남기기 위해 선물과 인사와 그리고 술,  

전화등의 방법으로 자신을 팔고 마케팅을 벌인다.  


결혼이란 결론을 얻는다 하더라도 그 동안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관리하고 싶어한다.  

이미지 소위 자신의 브랜드가 실추되면 자신의 자존심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기에 더욱 더 자신의 브랜드를 세련되고 가치 있게 다듬는다.  


양가가 허락하고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수록 둘의 마음은 굉장히 급해진다.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계속 자신들의 주변으로 몰려온다.  

집은 어디다 얻어야 하는지?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하는지 아니면 전세로 얻어야 하는지?  

만약 전세든 집을 구매하든 돈을 둘이 모아 준비를 할 것인지 남자가 다 부담하는 것으로  

할 것인지? 결혼식장은 어디가 좋을 것인지? 길일을 찾아 날짜를 정할 것인지?  

편한 날짜로 결혼을 할 것인지? 길일로 하면 성수기에는 결혼식장이 없고 편한 날짜로  

하면 예식장을 구하기는 더욱 쉬워지고..  


또한 평일에 할 것인지 주말에 할 것인지? 혼수와 예단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아니면  

예단을 줄이고 예단비로 집을 구매하는데 보탤 것인지 아니면 둘이 필요할 때 쓰도록  

할 것인지? 만약 예단비를 하게 되면 얼마를 할 것인지? 예단비 때문에 시댁이 서운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혹시 금액이 적어 서운해 할지? 등등 결혼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둘이 연애를 할때는 좋고 사랑하면 되지만 결혼은 그것은 기본이고 절차와 양가 예의가  

필요하여 실질적 생활보다 겉치레한 부분들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귀찮은 절차를 무시하고 결혼한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고 결단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결혼은 심플하게 둘이 알아서 하겠다라고 하면 둘은 양가댁에 손을 벌릴 수  

없게 되고 자신들의 예산 범위내에서 결혼식 비용을 집행해야 한다.  

그러나 혹시 어느정도 양가댁에서 도움을 받고 불필요한 절차는 생략하려고 하면  

양가는 타인들의 시선을 무시하고 둘의 결혼이 가장 중요하다는 시점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 불필요한 절차부터 타인들의 비교점들을  

들쳐내어 둘의 결혼이란 점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더욱 중요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결혼은 둘의 문제이다.  


둘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결혼을 한다.  

결혼은 얽매임의 시작이라고 한다.  


또한 결혼은 돈을 모을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혼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배우자로 인정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가족인 셈이다. 누구 누구 가정이라는 하나의 회사가 생긴 것이다.  

그 가정에는 다양한 부서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결혼은 이제부터 둘만의 문제가 아니다. 양가 댁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단지 연애는 둘만의 다름을 이해하려 했지만 이제는 거기에 플러스 양가 댁의 다름을  

이해해야 하고 인정해야 하는 시기다.  


문화의 폭발음이나고 파열음이 나지만 또한 행복함의 불꽃이 터지고 외로움이 안정으로  

가는 시점이다.  

마음의 안정을 가정에서 찾고 그 안정감은 사회 생활에 활력을 준다.  

많은 점들이 결혼 생활의 장점이면서도 결혼 생활의 많은 점들이 장애물을 안고  

움직이는 생명체인 것이다.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하고 끊임 없는 도전이 도사리고 있다.  

이런 이중성을 갖고 있는 결혼생활을 그리고 가정이란 다양한 부서를 하나의 묶음에 갖고  

있는 회사를 우리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과연 이 작지만 우주보다 큰 가정이란 회사를 어떻게 잘 운영할 것이며 각  

부서마다의 역할 분담을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고민해야 한다. 
 

가정을 잘 운영한다는 것은 CEO의 기질을 갖추고 있고 어디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 배우기
- 서로의 다른 문화를 융합할 수 있는 기업은 더 비상할 수 있는 힘을 갖춘 기업이다.
- 서로의 다름을 결합한다는 것은 새로운 문화의 빅뱅을 불러오는 선택이다.
- 서로의 다름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기업은 새로움 문화 빅뱅을 영원히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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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름 이해하기 (이성 이해하기)  


서로의 다름에 대해 싸움을 통해 인식했고 이해하려 했다.  

하지만 아직도 그 다름을 백프로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분명 둘은 하나가 될 수 없다.  

인간이기에 둘은 하나가 되려 노력하지만 또한 인간이기에 그 하나는 진정 하나가 아니라  

그러길 바라는 느낌일 뿐이다. 

 
서로가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서로를 키운 부모님의 가치관도 다르고,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봐온 모습들도 다르다.  

자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도 다르고, 자신들 주변에 있는 친구들의 성향도 다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옷도 다르고,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도 다르다.  

단지, 둘의 세상에서는 다름보다는 둘이 하나라고 생각하고 싶을 뿐이다. 
 

인간은 둘이 하나가 될 수 없는 존재이다.  

합체 로봇처럼 다른 두 형태의 로봇이 긴급한 상황에서 파워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둘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은 그런 존재가 절대 될 수 없다. 

 
둘은 하나가 아닌 하나처럼 노력하거나 또는 둘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다름의 이해가 없이는 절대 둘의 관계는 지속하기 힘들다.  

그 이해를 위해 둘은 계속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상대의 충만함에서 채워가고 자신의 넘침을 상대의 부족함에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다름이 있기에 둘이 같이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만약 인간 둘이 하나의 몸체에 붙어 있다면 오히려 걷을 수 없는 아픔이 생기고  

그 아픔을 치유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 된다.  

걷고 싶어도 자꾸 넘어지고 걷고 싶어도 앞으로 갈 수 없는 기형적 모습이 되는 것이다.  


다름이라 하면 인간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고, 그리고 생활방식 모든 것을 말한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동일시 할 수는 없지만 그 다름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갈등이나 오해의  

소지들은 적어진다.  

그리고 그 다름을 이해해야 서로에게 더욱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다름의 이해는 포용력이고 수용력이다.  

절대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고나 상대방이 잘못된 사고나 행동을 했다고 하는  

자신만의 절대적 가치관에서 바라보면 둘의 관계는 처음부터 잘못 되가는 길을 걷는 것이다. 
 

둘의 관계는 좋아하고 사랑하므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고 사랑하기에 둘이 되고  

다름을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다. 
 

둘의 관계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 순간 그것은 구속이고 발전적 성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는 진정으로 둘의 관계가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제일 앞선에  

나와있는 전제일 것이다. 
 

결국 그런 다름의 이해도가 높아지면 둘은 결혼이란 또 다른 세상을 만나려고 한다.  

그 다름을 이해하기에 그리고 그 다름을 존중하기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아낄 수  

있게 되므로 그들은 동일한 공간에서 서로의 다름을 안아주고 보살펴 주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결국 결혼은 서로 다름이 모여 가정이라는 하나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이해해야 할 부분은 다름은 존재하데 가정이란 공간은 하나인 것이다.  


여기서의 가정은 모든게 하나가 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 배우기  


- 서로 다른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  


- 신사업을 찾기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우리의 장점으로 이끌수 있는 것 

   을 찾아야 함  


- 성장을 위해서는 다름의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함  


- M&A로 두 회사가 하나의 이름으로 브랜드로 변경되었을 때도 서로의 문화를 인정해 주고  

그 다른 문화에서 서로의 장점들을 취하고 단점을 개선하는 것이 이질적인 회사의 부분들을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것임  


- 기업의 성장이나 성숙의 높은 단계는 다름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된 사고이며 그 사고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을 기회를 발견하고 컨버전스한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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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싸우기(이성과 싸우기) 

익숙함은 늘 낯섬,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고 싶은 욕망을 잉태하고 있다.  


이 세상은 참 재미있게 변증법 이론과 윤회적 이론이 결합되어 하나의 원형을 만든다.  

정-반-합 그리고 합에 대한 반이 나오고 다시 정이 나오고 합이 나온다.  

이런 모습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결국 큰 원이 생기고 계속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윤회적  

모습을 띄게 된다.  


결국 익숙함에 대한 반인 낯섬, 새로움을 갈망하게 된다.  


서로의 익숙함에 도취되어 낯섬과 새로움을 거부했지만 그 익숙함은 삶을 너무 무료하고  

재미없게 한다.  

했던 일을 반복하고 항상 그 시간, 그 자리에 동일한 사람이 있고 나의 시간은 그 사람에게 모두  

얽매여 있다. 
 

예전에는 같이 공유하고 같이 즐거워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얽매여 있다는 생각들이  

도출된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간이기에 그 익숙함을 즐기다가 시간이 지나면 던져버리고 싶은 것이다. 

 
서로는 익숙함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를 욕한다.  

익숙함의 시절에는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지만 이제는 싸움의 시간으로 변질된다. 

 
익숙함을 잠시 잊고 다름을 갖고 싸우고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는 상황들이 자주 생긴다.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도 아니다.  

그냥 그 익숙함이 싫어 싸우는 것이지 누구를 이기고 지고를 따지려는 것은 아니다.  


잠시 남자는 다른 여자를 보면 가슴 설레고, 여자는 다른 남자를 보면 자주 웃는다. 
 

언제부턴가 내 곁에 익숙함이 사라지고 자꾸 새로움이 나의 곁에 자리를 잡아가려 한다.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같이 대화하는 시간이 짧아진다.  

순수한 영혼을 던질 듯이 서로를 사랑했지만 자꾸 그 시절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듯 한  

느낌이다.  


간혹 몰래 소개팅도 나가기도 하고 전화기를 꺼 놓기도 하며 동성 친구들과 떠들고 노는게 더욱  

즐겁다.  

동성친구들에게 이성친구를 사귀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며 얽매임을 잊고 혼자 자유롭게 살라고 

 충고까지 한다. 
 

자기는 너무 익숙함에 얽매여 있어서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라며 한탄까지 한다. 
 

그래도 너무 혼자서만 놀다 보면 익숙함이 그리워지고 연락을 하게 된다.  

그 익숙함을 잠시 즐기고 다시 새로움을 찾게 된다.  

사실 인간은 새로움을 받아들이며 스릴을 즐긴다.  

그 스릴이 사라지면 굉장히 재미 없고 무료함에 빠져 지쳐버린다. 

 
참 재미있는 것은 이런 무료함이 오면 자꾸 상대방과 싸움을 하게 된다.  


행동 하나 하나 그리고 의심도 하고 옛날과 다르다는 말을 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자꾸 약속에 늦고 핑계가 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고 만나도 짧게 만나는  

그런 관계가 된다.  

만났다가도 집까지 데려다 주지 않고 그냥 만난 장소에서 헤어지는게 부지기수이다. 
 

싸움은 장기간으로 지속된다. 그 싸움의 끝은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싸움이 끝난다는 것은 이런 새로움이 다시 지겨워지고 예전의 애틋한 익숙함이 서로의 

 자리를 찾아 올 때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애틋함을 느끼려고 서로가 다시 노력할 시점에서 전쟁은 끝이 난다. 
 

그 전쟁이 끝나게 되면 그들은 두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둘은  

다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한번 더 성숙해 진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싸움의 순간들, 서로에게 위기의 순간들이 자신들을 더욱 깊게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서로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준 시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시는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친구들을 잃지 말자고 약속하고 새로움을 찾는 여행보다  

익숙함에서 또 다른 세상을 찾고자 노력한다.  

이제는 다름을 깊게 알려고 노력할 것이다.

->배우기
- 기업은 위기 순간에 새로움을 찾지만 자신의 본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 경쟁과 고난은 기업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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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열정을 쏟고, 그리고 자신의 영혼까지도 줄 수 있을 정도의 남녀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열정보다는 익숙함에 빠진다.  


익숙함은 주변과 친해진다는 이야기며 다름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고 나의 몸에 달라붙는다는  

말이다.  

익숙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익숙함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 온다.  

옆에 있는 이성친구가 나의 몸이 되고 옆에 있는 친구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는 동조화  

현상이다. 

 
익숙함은 편함을 이야기한다.  

편하기에 그들의 관계는 돈독하다.  

익숙함 속에 다른 문화를 가진 적군이 들어오면 그 익숙함을 깨지 못하고 다시 멀리 도망간다. 
 

어디를 가나 그 익숙함을 갖고 다니고 싶고 둘이지만 하나의 몸으로 활동한다. 
 

커플티와 커플신발을 신고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쳐다봐도 신경이 쓰이지 않고  

우리들만의 익숙함에 흠뻑 빠져버린다.  

이 익숙함을 오래 간직하고 편안함을 지속하려고 둘 만의 시간으로 많은 시간을 채운다. 
 

익숙함은 낯섬을 싫어한다. 
 

그래서 익숙함은 반복된 루트를 찾아가고 반복된 행위를 하게 된다.  

반복된 행위가 그들에게는 너무 편안하기에 다른 낯섬을 거부한다.  

익숙하기에 모든 것들이 신속하게 해결되고 익숙하기에 변화를 모르고 현 상황을 즐긴다. 
 

각 개인의 시간은 익숙함을 위해 동일 시간으로 묶여지고 동일한 공간, 동일한 시간,  

동일한 행위,  동일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인간은 참 재미있다. 
 

그 전까지는 다른 문화를 받아 들이기 싫어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주고 순수한 영혼을 주고 받은  

후에는 다른 문화가 동일한 문화로 인식된다. 
 

그들은 이미 편안한 부부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나이나 시간과는 관계없이 이미 그들의 모습에서는 부부의 포스가 드러난다. 
 

그런 익숙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역설적으로 인간은 지루함을 느낀다.  

그 지루함이 서로를 조금씩 조금씩 화나게 만들고 자신들의 영역을 다시금 찾고 싶어한다. 
 

그래도 아직은 그들의 익숙함과 편안함에 도취되어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척하고  

있다. 
 

다행히 이 기간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습관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 배우기
- 익숙함은 서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익숙함은 서로의 다른 점을 받아 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익숙함은 또 다른 낯섬을 잉태하고 있다는 함축적 의미이다.  


- 기업에서의 익숙함은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었다는 의미다. 

- 기업의 안정화는 또한 낯섬(도전)이란 아이를 잉태하고 있다. 

- 익숙함을 통해 기업은 안정화를 취해야 하지만 또 다른 동력을 찾기 위해 낯섬을 받아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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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만남의 기회는 계속 찾아 온다.  

이성만이 아니라 동성도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간직한 사람들을 우린 살면서 많이 만난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갖고 태어난 존재끼리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것이다.  

전혀 다른 생각, 전혀 다른 배경, 전혀 다른 생활 패턴 등 그런 모든 것을 알고 만난다는  

것은 극히 힘들다.  

그 사람의 배경들이 종이에 나와 있고 그것을 읽고 인지하고 있을지언정 한낱 그 사람의  

헛소리일 뿐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아니다.  


자기가 선택한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그 많은 시간을 그  

사람을 아는데 소진할 수 없다.  

결국 그들은 서로 사귀며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들에게 최면을 걸게 된다. 

분명 그 최면에는 강하고 약함이 존재하고 강하게 최면에 걸리면 강하게 상대방를  

압박한다.  

압박하는 힘이 강하다 보니 최면이 약한 쪽은 두가지 형태를 띄게 된다.  


도망가거나 잡히거나!!  


남녀 관계는 처음 만났을 때 서로를 탐색한다.  

씨름판에 서로의 샅바를 강하게 쥐고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자웅을  

겨루는 것처럼 서로의 행동이나 말에서 많은 탐색 행동이 오고 간다. 


한 순간 한 순간 그들에게는 이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다시  

찾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한 번 만나서 마음에 들면 조근조근 자신의 위치를 앞으로 나간다. 

 하지만 자신도 상대방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기 쉽지 않을 때는 우선 옆에  

두고  지켜보려고 한다.  


남녀 관계에 있어서 서로의 끈을 당기고 내주고 하는 것은 그들이 얼마만큼 지략을 쓰며  

자신의  페이스로 상대방을 유혹하는가의 문제이다. 연애의 묘미도 이런 것에 있다.  


단순히 한 눈에 반하는 것은 연애의 묘미뿐만 아니라 실수를 할 경우를 많이 일으킨다.  

한 눈에 반한다는 의미는 그 사람의 첫 느낌이 좋았다는 말이지만 결국 외모와 육체적  

모습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붓고 싶다는 의미일 수 있다. 
 

상대방을 지긋이 보며 서로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팽팽한 긴장 속에 서로를 조금씩  

알아갈 때 연애의 재미와 스릴을 느끼며, 연애가 성공했을 때 비로소 그 소중함이 더욱  

배가 된다.  


하지만 한 순간의 반함에 자신의 열정을 상대방에게 다 던져버릴 때는 굉장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 

 그 열정이 갑자기 식으면 서로의 애틋한 추억보다는 후회가 더욱 밀려오곤 한다.  


이제 남녀끼리 서로 만나고 마음이 오고 가게 되면 그들은 서로를 곁에 두고 싶어한다.  

시간이 늦어져도 부모님이 걱정해도 그들은 이제 이 세상에서 둘만 존재하게 된다.  

부모님의 말씀이 잔소리고 부모님의 말씀이 고지식하고 따분해지지만 나의 애인의 말은  

너무  사랑스럽고 나의 영혼까지도 바칠 만큼 사랑스럽다.  


이젠 서로에게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하다는 표현을 하며 자신들의 열정을 쏟아 붓는다.  


그들은 새로운 세계로 입성했고 그들에게는 좋아서 죽을 정도의 뜨거운 열정이 있다.  

그리고 그들 몸 속에 흐르는 뜨거운 피로 이 세상에 못할게 없는 용감한 전사가 된다.

<배우기>
-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것은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서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자신의 페이스로 이끌 수 있는 심리전은 경영에
  중요하다.
- 한 눈에 사업성을 판단한다는 것은 굉장한 리스크를 갖는 도박과 같다.
- 탐구과정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전초적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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