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시 - 글도 맛있는 요리사 박재은의 행복 조리법
박재은 지음 / 지안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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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글맛이 있는 의외의 매력. 박재은의 전작과는 다른 고슬고슬한 밥맛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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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먹다 -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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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작품이라고 믿기지 않는 섬세한 필력, 첫작품이라고 믿겨지는 허술한 서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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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
박훈규 지음 / 한길아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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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 품 안으로 쿵~! 국가의 문화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닫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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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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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똘히 생각하다가 “그런 거 아니야?”했는데 딱 맞췄을 때! “어이~ 대단한데~”하는 가벼운 칭찬도 받지만 “소 뒷걸음질하다가 어쩌다 쥐 한번 잡았네” 하는 비아냥에 “네가 생각해낸 것 아니지?”하는 불신의 시선을 받기도 하는 ‘신들린 순간’. 그럴 때 가장 난감한 것은 “설명해 봐”라는 주문이다. 말주변이 어줍잖은 탓에 “아니면 말구... ”하며 꼬리를 내렸던 기억. 억울했던 것도 같고 서운했던 것도 같다. 그런 뒤에는 관련 자료를 이리저리 뒤져봤다. 이런 걸 연구한 사람이 다 있구나~ 싶게 씨줄 날줄 촘촘히 짜여진 지식의 체계에 감탄도 하고.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때 자기확신을 가졌을 텐데.... 혹시 알아? 아인슈타인 쪔쪄먹을 창의력을 발휘했을 지도? ‘번쩍 하는 황홀한 순간(원제처럼 정말 머릿속에서 스파크가 튀는 순간)’은 누구나 간간이 머릿속에서 터지는 것 같다. 문제는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 발전시키느냐 얼굴 빨개져서 누군가의 등뒤에 서버리느냐. 나는 자꾸 누군가의 정리된 명제를 방패 삼아 얼굴을 가리려고 했다. “누가 그랬는데 이렇게저렇게...”“어떤 과학 법칙에서 실제로 ...”

<생각의스스로 생각해내지(창조해내지) 않으면 남이 생각해놓은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이 마음 깊숙이 들어온다. 올바르게 생각하기를 훈련하는 13가지 방법들, 유명인사들의 일화 중심으로 쓰여 있는데, 너무 방대해서 쉽게 읽히지 않는 점은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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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인성(wholeness)을 위한 사고의 체계화 "생각의 탄생"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25 17:37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5일 읽은 책이다. 430여페이지의 책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했던 나였기에 여기서 제시하는 부분들이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나 스스로도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부분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었다. 어찌보면 나도 사고의 틀을 완전히 깨지..
 
 
 
단 한번의 시선 1 모중석 스릴러 클럽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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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뭐 재미난 책 좀 없나, 하고 집어들었다가 밤새 끙끙 앓아야 했다. 도서관에서 2권 빌리고 1권 빌릴 게 없어서 첫째 권만 빌려온 것. 주말까지 기다려서 다시 도서관에 가기까지 궁금해 죽는 줄 알았다. 또 그렇게 고대하다보면 저절로 열이 식기도 하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둘째 권을 펼쳤는데도 순식간에 읽어내렸다. 강추!

모중석 시리즈는 다들 웬만은 하다. 읽어서 "이게 뭐~야?" 하고 집어던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짬짬이 심심하면 한권씩 읽는다. 006권까지 별표 평점을 준다면

 

001 탈선 ★★★☆ (돌이켜보면 인생은, 순식간에 바뀐다. 저 여자를 꼬셔볼까 말까 하는 장난으로... 밤에 라면을 먹고 잘까 말까 하는 나쁜 습관으로... 다만 운좋은 당신은 아직 걸려들지 않았을 뿐이다. 신중하게 살자. 아차, 하면 이미 늦다.)

002 003 단 한번의 시선 ★★★★★ (당신은 아무개와 살고 있습니까? 아무개가 '아무개', 맞습니까? 아니, 당신은 '당신'이 맞습니까?)

004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 (위험한=반사회적인, 그러나 충분히 가능한 상상력)

005 마인드헌터 (아직 못 읽음. 조만간 읽고 보강하겠음)

006 남편 ★★☆  (구성이 너무 단순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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