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에겐 좀 어려운가?

기차 ㄱ ㄴ ㄷ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7
박은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4월

내용이 ㄱㄴㄷ을 가르치기 위한 말글짓기인거 같애서 별로 재미는 없어보이지만 아이는 흥미는 살짝 보입니다. 29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 한글은 조금 어려운게 아닌가 싶어요. 일찍 공부를 시키시는 부모님이 아니시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쩝. 전 생각보다 좀 별로 였어요.

책은 크고, 겉표지는 하드인데..속지까지 보드북이었으면 더 좋았을꺼라는.. 욕심이...   기차에는 관심을 보이긴 하는데, 아직 우리아이에겐 좀 이른듯 싶어요. 그림은 좀 별로지만 아이들이 그린것 같은 그림인지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야기의 내용이 재미있다거나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말을 만든 그 노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29개월 아이. 흥미진진~

물어 보아요! ㅣ 보아요 아기 그림책 9
안나 클라라 티돌름 지음 / 사계절 / 2007년 4월

왜 그럴까요? 물어보아요.

아이는 기다렸다는듯이 그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또 물어보기도 하고요.

왜 그럴까요? 책에 씌여 있는 그대로 대답하지는 않지만, 아이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았구요. 아이의 상상력에도 좋은것 같네요. 물어보아요. 찾아보아요. 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아이가 가장 반응을 잘 해서 좋았어요 .

딱딱 질문에 맞게 대답하는것 보다는 아이의 창의력을 유도할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는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어요. 아이에게 많이 많이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아이들은 자라고 있습니다. ^^ ㅎㅎㅎ

급 작아지는 개구리의 입.. ㅎㅎㅎ

입이 큰 개구리 ㅣ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정채민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29개월된 우리 딸. 처음으로 팝업북을 사 주었네요. 주로 선물받기만 하다가 (다 뜯어먹혔지만..ㅋ) 엄마가 처음으로 사준 팝업북.. 두더지. 새. 개구리. 입체동물들이 마냥 신기한지..좀 컸다고 찢으려고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손으로 만지고 쓰다듬고..

최근에 사 준 책으론 그 중 인기만점입니다. ^^

너무 귀엽죠..이 개구리..? 무슨 말을 하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살기 위해 변신~ㅋㅋㅋ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겠지만.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고요. 무심코 읽어주다가 하하하 웃게 하는 책인거 같애요. 넘 귀여운 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구매자 100자 평

내 동생 싸게 팔아요 ㅣ 콩깍지 문고 3
임정자 지음, 김영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6월

동생이 있는 아이에게 좋겠어요. 아이심정이 담긴 ..ㅋ

3세, 아이의 마음에 도서관을 지어라 구매자 100자 평

3세, 아이의 마음에 도서관을 지어라
이윤정 지음 / 살림 / 2007년 7월

아..이런 책이었군요. 책읽어주고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