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빙글빙글 잠자리 - 자연관찰 풀숲에 사는 곤충 35 자연관찰 35
최윤정 지음, 최재천 감수 / 기탄동화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잠자리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고 알고 싶었다. 나도.. ^^  

저는 이 책을 보기 전까진 잠자리의 기다란 꼬리가 꼬리인줄만 알았어요. ㅋㅋ 거..아세요? 그거 꼬리아닌거.. ㅋㅋ부끄럽게도~저는 그런줄 알았네요.  

가장 마음에 들고 예뻤던 잠자리는 큰실잠자리였는데, 꼭 야광처럼 빛이 나는듯보였어요. 예쁜 잠자리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잠자리가 그렇게 오래된 곤충인지는 몰랐었어요. 몰랐던 사실을 알수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런 동물곤충 책들을 읽다보면, 엄마도 읽어주기가 좀 뭣한..(애는 안그런데..엄마만 쫌 그런거 같애요) 짝짓기 모습을 대충..넘기게 되는데요.. 이번꺼는 잠자리는.. 우리아이가 바로 재미있다면서 바로 알아버리네요.제가 보기에도 좀 특이했어요. 꼭 보시길... 



잠자리가 눈이 정말 크고 많은 것 같아요. 그렇게 잘 보이면서 애들 잠자리채에 잘 잡히네요. 안타깝게도... 나비랑 친구인줄 알았는데..나비도 잡아먹고..벌도..정말 놀랬어요. 잠자리 애벌레의 모습도 전혀 잠자리같지 않더라구요. 어..이번..잠자리는, 정말 올레~~!!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잠자리였어요. 강력추천합니다. ^^;;

쓰다보니 넘 자세히 써져서 다시 급 조정했다는..ㅋ.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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