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맛있는 감자 - 자연관찰 식물과 균류 47 자연관찰 47
송소영 지음, 최재천 감수 / 기탄동화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감자맛이 심심하다고 감자책이 심심하진 않았다.  

감자꽃이 생각보다 예쁘다. 별 모양을 하고 있는 꽃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먹기에만 바빴나? 엄마는 아이의 읽어주면서 아이만큼 엄마도 같이 자란다. 감자의 싹에 독이 있다고 하니..아이는 뱀처럼 무서운 것도 아닌데..왜 감자에 독이 있느냐고 묻는다. "글쎄.. (엄마의 머리는 백지상태~)" 그냥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주셔서 그런거야.. 그래버렸다. ㅎㅎ  

갖춘꽃 안 간춘꽃 어린아이에게 그런걸 설명해주긴 어렵지만, 대신 요건 엄마가 잘 기억했다가 아이가 학교에 갈만큼 자라게 되면..그래서 이런것에도 관심을 갖게되면 알려주면 좋겠다. 히히.감자꽃에 열리는 열매도 몰랐다. 감자나무엔 감자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덩달아 오이도 어떻게 자라는지 알고 나니.. 시장에서 구입하는 오이에 없는것이 할머니 집에 열리는 오이엔 뭐가 달려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 기탄동화.. 정말 마음에 든다. ^^; 이러다.. 나 이 책 시리즈  전도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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