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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그만! 내 몸은 소중해!
차보금 지음, 황유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차보금..차보금,..어디서 들은 이름인데..? 하고 생각해보니, <이 닦기 싫어>의 그 분이구나..ㅎ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 스스로의 몸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일까.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후비고. 손가락을 쭉쭉빨고.. 아이들이 다 그런가부다.그러니까 이런책들도 있지. <콧구멍을 후비면>이란 책보다 조금 더 종류가 다양한 책이라 할수 있겠다.
그림도 이쁘고. 그만맨이 나타나 우리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해준다. 그 타당성은 조금 아닌것도 있긴 하지만, 부을때까지 배꼽을 만진다던가.. 씻기싫어하는 아이에게도 효과가 좋을꺼 같다. 우리 아이도 그 중에 몇개는 달라지려고 하고 있는것 같다. ㅎㅎ
내용도 재미있게^^; 안 만지도록 하고. 제 몸이 소중하기때문에 막..해서는 안된다는 걸 일깨워준다는 점도 괜찮았다. 아쉽다면..좀 짧다는거..ㅋ 하긴 더 이상 길어도 문제다. 애들이 지루해하면 안되니까. 아이도 좋아하고..엄마입장에서도 괜찮은 책이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