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집 2009-02-27  

제 서재에 남긴 댓글 보고 들어왔다가 님 서재에서 한 시간 넘게 놀았어요. 미국에서 오래 사셨나 봐요. 음악, 영화,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까지 정말 재미있었어요. 

님 말씀대로 남편이 일 끝날 무렵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남편 나가기 전에는 돈 많이 들어간다고 말도 못 꺼내게 했는데 막상 미국에 있는 남편이 이런 기회가 또 오겠냐며 계속 저를 설득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비행기표 끊는 거랑 뭐랑 알아보고 있답니다. 항상 큰일은 남편이 다 알아서 한지라 오랜만에 중요한(?) 일 좀 하려니 쉽지 않네요. 신혼여행 빼고는 해외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지라... 제 여권도 말소되어서 다시 만들어야 하고요.

 

 
 
라로 2009-02-28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생각하셨어요~.^^
자이언도 가보시고 브라이스캐년도 꼭 가보세요~.^^
저 개인적으로 자이언보다 브라이스를 더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있으시면 와이오밍주를 꼭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특별히 옐로스톤,,,,와 벌써부터 부러워요`.^^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여행이라 더 특별한 느낌을 갖게 되실거에요~.ㅎㅎ
전 비행기 타는걸 너무 좋아라하는데 요즘 환율이 넘 지나쳐서
가고 싶어도 못가요~.ㅠㅠ
사진도 많이 찍어 오시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세요~.^^
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2009-02-28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8 1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