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초롬너구리 2009-02-23
뭐가 문제인지 모르지만, 댓글을 달 수가 없어요.
진저를 키워주신 어머님 이야기 더 듣고싶어요. 참, 언제 통화하실때 "너구리란 애가 있는데, 그 애가 참 존경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해주셔요 ^^ 저에게도 강아지가 하나 있는데 (일전에 보여드린..), 저에겐 참으로 소중한 아이예요. 그 만큼의 다이어몬드와 금을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고, 내 시간을 줘서라도 꼭 같이 오래하고픈 아인데, 어머님은 어떻게 셋이나 가는 길을 지켜봐 주셨는지..전 지금이라도 넘 애틋하고 그러거든요. 이별이란거 잘 못하는데.. 인연을 참으로 슬기롭게 지켜가신 어머님 참 존경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