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 원칙 - 장기 투자 끝판왕 최고의 유산
최병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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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of 핵심으로 생각되는 것은 바로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3대 투자 비법입니다.
핵심은 10, 10을 기억하라.
3대 비법은
10년 이상 성장(주도) 산업
10년 이상 보유할 주식
10배 이상 수익이 나오는 주식이어야 한다는 것..

잠깐 10년이라는 것에 대해서 왜 하필 10년일까라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자녀에게 넘겨줘야 할 때가 10후라서일까요??
10년이상 성장주도 산업이어야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10년 이상 주도할 산업'이라고 하면 2010년대에는 바이오, 바이오시밀러였고, 현재(2016년부터)에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라고 말합니다. 또 시스템 반도체도 10년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이상 주도산업으로 보면 장비업종, 금융업종, 조선업종 등은 등락이 심하여 아니라고 합니다.
10년 이상 갈 산업을 찾는 것!! 그게 바로 자녀에게 물려줄 주식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핵심은 10년 이상 보유하는 것인데.. (그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전.. 만일 아들에게 물려준다면.. 한 5년 안에 물려줘야 할 거 같은데..)
주식은 한번 사면 사고팔고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일정한 수익이 나기 전까지는 절대 팔면 안된다는 것!!

세번째 핵심은 자녀에게 물려줄 주식은 10배 이상은 수익이 나는 주식이어야 한다는 것, 10 배 수익의 확신이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 종목을 매수해야 합니다. 매매하는 주식이 아닌 사기만 하는 주식!!
장기투자의 개념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주식투자법이 바로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법]. 주식을 보유해서 자식, 손주까지 물려줄 주식!! 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2~3배 수익 날 주식이나 1년 안에 몇 배 올라가는 주식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주식들은 물려줄 필요없이 본인이 보유하다가 수익을 실현하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주식들을 인생동반주라고 합니다.

과연 제가 아이들에게 넘겨 주어야 할 인생동반주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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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아편 세창클래식 14
레몽 아롱 지음, 변광배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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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화되는 자들', 즉 공산당에 가입하지 않았으나 소련에 호감을 가진 자들을 겨냥하는 글을 많이 쓰는 철학가 레몽 아롱.
그가 관심가지는 단어는 '인텔리겐치아' 저자는 이 책에서 프랑스와 전 세계의 좌파 이데올로기의 현재 상황과 동시 '인텔리겐치아'의 상황을 다룹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시도합니다.
1) 경제 발전이 마르크스의 예언을 뒤엎은 나라인 프랑스에서 대체 어떤 이유로 마르크스 주의가  유행하는가?
2) 노동자들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프랑스에서 어떤 이유로 프롤레타리아트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활개를 치는가?
3) 다른 나라들에서는 어떤 환경이 지식인들의 말하는 방식, 사고방식, 행동방식을 지배하는가?

책 제목인 지식인의 아편에서 여기서 아편은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공산주의"를 말합니다. 이 아편이 사람들에게 폭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좌파, 우파  사실 생소한 이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특히 저자는 아마도 민주주의에 있어서 공산주의가 가지는 문제들, 왜 사람들은 공산주의에 빠져드는지, 무엇이 논리적 오류인지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정치, 역사의 두 파트로 어떻게 공산주의와 관련된 신화들이 형성이 되는지, 어떠한 오해(?)들이 생겨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나서 인텔리겐치아, 즉 지식인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오류 혹은 오판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과연 이 책이 저의 잘 몰랐던 좌파와 우파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시켜줄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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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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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린 캐리커쳐까지 가지고 있는 빅터 프랭클.
어느 책에도 쓴 적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과 로고테라피]에 대한 이야기
죽음의 수용소 테레지엔슈타트, 아우슈비츠, 제3카우페링 수용소, 튀르크하임 수용소 네 군데를 거쳐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로고테라피'라는 치료법을 발견한 그는 80세까지 암벽 등반을 즐기고, 80세가 넘어 경비행기 자격증을 따기도 하였는데, 93세에 영면에 들기까지 강의와 집필을 쉬지 않았고, 40권의 책을 남기고 97년에 영면한 빅터 프랭클
과연 그의 인생은 어떠한 인생이었을까요? 그가 쓴 자신의 인생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부모님으로부터  여러 기질을 물려받은 빅터. 그는 자신의 기질에 대해 '로샤 검사'를 수행하는데 철저한 합리주의자이면서 섬세한 감성을 지닌, 복합적인 기질을 가진 보기 드문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처음에 따뜻하게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몰랐는데 이야기 중간에 아버지가 '테레지엔슈타트 수용소'에서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ㅠㅠ  본인 또한 굶주림에 지쳐 언 땅을 손톱으로 파내어 바짝 마른 당근 뿌리를 뽑아 먹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읽어도 수용소에서의 생활 이야기는 .. 과연 정말 실제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빅터가 태어난 곳은 체르닌가세 6번지, 건너편 7번지에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아들러가 살았다고 합니다. 제2 빈학파인 아들러의 심리학과 제 3 빈학파인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이 둘이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는 것이 우연치고 흥미로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가 평생을 가진 질문 '삶의 허무함 때문에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다면?'
그가 찾은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죽음이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존재의 허무함이 존재의 의미를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시간과 경험은 과거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안전하게 보관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그 무엇도 그것을 훼손하거나 없앨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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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
신인섭 외 지음, 한국현상학회 기획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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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러한 책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언가 머리를 아주 아프게 만들며 ..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철학을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기에 철학가들의 이름도 생소하고, 철학의 계보 이러한 것들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읽어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별 다른 거부감 없이.. '아 ...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지함이 좋은 것은 이러한 순수함? 아닐까요...)

우선 총론부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풀어내는 장인데요.. 총론만 읽고도 북마인드맵이 꽉 찼습니다.

책을 펼친 한국현상학회의 13대, 14대 회장인 신인섭님은 책을 펴내면서 다음과 같은 목적을 분명히 합니다.

"20세기의 독창적인 현상학자들 각각의 이념적 청사진이 유사한 목적 속에서도 제각각 고유의 패러다임으로 파노라마처럼 전개된 이번 공동 저술이 현대 철학의 기반이자 그 연구 동향의 확인으로서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즉.. 이번 책을 통해 우리 독자들에게  독창적 현상학자들의 이념적 청사진을 잘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저자들의 목표입니다. 과연 그 목적에 부합되게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을런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 읽기 전부터 무서워지는 책이긴 합니다.
그러나 현상학적 시니피앙(기표)들의 부유현상을 잘 이해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운동으로서 현상학'의 참된 시니피에(기의)를 같이 사유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위 문장에서 기표와 기의 .. 한글인데도 무슨 말인지 몰라 찾아봤습니다.
기표(記標)와 기의(記意)는 소쉬르가 정의한 기호의 근본을 이루는 두 성분으로,  기표는 기호의 지각 가능하고 전달 가능한 물질적 부분입니다. 그것은 소리일 수도 있고, 표기일 수도 있고, 한 단어를 이루는 표기의 집합일 수도 있습니다. 기의는 독자나 청자의 내부에서 형성되는 기호의 개념적 부분입니다. 각자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지요 .   ‘나무’라는 문자 자체는 기표, 그 ‘나무’라는 문자의 의미, 혹은 그 문자의 발화를 듣고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개념이 기의입니다. 이처럼 기표에 기의가 결합되어 기호로서의 단어 ‘나무’가 된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설명합니다.

이렇게 또 책을 통해 배움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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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 원칙 - 장기 투자 끝판왕 최고의 유산
최병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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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끝판왕 최병운(동방박사)가 2장에서 투자심리에 대한 이해를 이야기합니다. 투자심리라는 것은 투자자들의 마음상태를 말하는데 비관주의에서 비롯한다고 말합니다. 비관주의는 예상가능한 변수에 대한 신뢰성이 부족해서 생기며 심리적 의존도가 높아지는 주요인이 됩니다.

이 투자심리가 확률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하는데 투자 심리를 많이 공부하고 이해한다면 실전 투자를 할 때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중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되는데 어떻게 대중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강세론자들의 초조감으로 인해 먼저 사려고 해서 주가는 오르고(주가상승)
약세론자들의 두려움(공포)으로 인해 더 내릴 것 같아 빨리 매도해서 주가가 내립니다.(주가하락)

인지부조화 이론을 투자 심리학으로 접근하면 상반사고 이론으로 설명되는데, 상반사고 이론은 효율적 시장 가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현재의 주가에는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어서 현재 주가가 객관적인 적정주가라는 가설입니다.

여기에 투자심리의 행동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정보처리과정으로 접근하며 주관적 해석으로 이유를 설명합니다. 사회적 정보처리과정의 결정요인을 위해서는 이상형성과 인과귀인형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인상형성에 의한 투자행동은 선입관, 사물이나 사태, 변수를 보고 첫 번째로 판단하는 것, 자신의 경험이나 학식, 고정관념에 의해 먼저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과귀인형성이란 특정한 상황이 어떻게 인간의 동기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타인의 행동에 대한 해석으로 타인을 행동하게 한 주요인은 무엇일지에 대해 심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하는데.. 심리까지 파악해야 하는... )

인과귀인형성에 두 가지 법칙으로 할인의 법칙과 공변량의 법칙이 있습니다.
할인의 법칙은 정보를 해석할때 주관적 개념이 아닌 객관적으로 할인해서 해석하고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즉 증권사 분석 리포트를 읽을 때, 할인해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쓴 리포트를 부각하기 위해 '언제까지 나쁠 것이다'가 아니라 '언제부터 회복될 것이다'라고 쓴다는 것입니다.
'전일 미증시 폭락' '미국 고용 증가' '경기 침체 여전'이라는 기사가 나오면 일반적인 대중 투자자들은 비관주의에 근거한 초두효과의 심리적 행동구조로 다음 날 시장 개장하자마자 팔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투자 대가들은 먼저 시장 상황과 기사 작성자의 의도를 할인의 법칙으로 생각하는 게 습관화되어 기자의 생각을 먼저 읽습니다. 즉 기자 자신의 기사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으로 기사를 쓴 것! 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기사 내용을 읽고, 기사의 내용 중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의 경제적인 지식의 깊이, 작성 근거, 기자의 이해도 등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변량의 법칙은 제 3자와 똑같은 결론을 찾는 것으로 주변의 투자자들이 보이는 특이성, 반복성, 동의성에 근거하여 투자 결정을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주식 공부를 한다는 것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러한 할인의 법칙, 공변량의 법칙을 적용시킬 수 있는 논리체계를 잘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투자 관련된 정보,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진짜를 알아보기 위해, 이 정보 속에서 진짜 핵심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아마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는 비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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