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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1 -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타라덩컨은 해리포터와 같은 판타지이다.

모험심있는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

자신이 이때까지 마법사인지 몰랐다가 갑자기 알게 된 점,

부모님이 안계시다는 것 까지 해리포터와 많은 면이 비슷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감동과 흥미진진함,

그리고 판타지만의 특별한 신비로움을  느꼈다.

게다가 해리포터는 소년이라서 동질감이 덜했는데,

타라는 소녀라서 상상을 한다던가 하는 면에서 더욱 더 동일시가 되었다.

 

타라도 사실 마법학교에 나오지만 작가가 책을 쓰던 도중 매우

비슷한 내용의 책인 <<해리포터>>가 발간돼 도중에 내용을 조금 수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법학교가 있었다면 어떨까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나는 타라의 곁에서 항상 있어주는 타라의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나도 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내게도 그런 친구가 있고 지금의 내 친구들도 너무너무 좋다.

 

비록 책을 안읽은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서 내용은 말하지 못하겠지만,

만약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권해주고 싶다.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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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낭만의 공간 프랑스 기행 - 세계 인문 기행 9 세계인문기행 9
이규식 지음 / 예담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저자가 몇차례에 걸쳐서 프랑스를 여행하고 나서 쓴 책이다.

무엇보다도 사진이 많아서(게다가 잘찍었다!!) 현장감이 있고,

마치 프랑스를 잘 아는 친구와 시내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 읽고 나니 프랑스 전역을 조금씩 둘러보며 설명을 들은 듯 뿌듯했다.

일 드 프랑스에서부터, 니스, 낭시같은 곳까지 구석구석이 설명되어있었다.

내용이 조금 많았지만, 

프랑스를 느끼는 마음으로 읽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한,

천천히 조금조금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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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23: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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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 20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C. E. 브록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난 가끔씩 행복에 상상에 빠지곤 한다. 세드릭 이야기는 그런 나의 상상과 놀라우리만큼 비슷하다. 단, 이 이야기가 세드릭에게는 사실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다. 이 이야기는 빅토리아여왕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작가 가운데 가장을 누렸던 프랜시스 호슨 버넷이 쓴 책이다.

세드릭 이야기는 평범한 미국 시민으로 살던 세드릭이 영국의 정통있는 백작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세드릭이 폰플로이경이 되고 즐겁게 살아 갈 무렵 미국 시민 때의 친구 딕의 나쁜 형수 때문에 위기를 맞기도 한다. 그러나 도린코트 백작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세드릭이 부러웠다. 세드릭의 외모도 외모지만 무엇보다 세드릭의 착한 마음씨와 누구나 보아도 사랑스럽다고 느낄 품성이 정말 부러웠다.

세드릭은 책에서 자세히 묘사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그림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상이 갔다. 나는 세드릭이라고 쓰면서 책의 주인공이 아니라 내 친구의 이름을 쓰듯이 자연스레 나와서 너무 신기했다. 내 마음에 드는 것 중에 책이 앞부분에 보면 영화,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했다. 나는 이 영화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 배우가 마음에 드는 영화는 27세의 메리 픽포드가 세드릭 역을 맡은 1921년 뉴욕에서 상영된 세드릭이야기이다. 1936년과 1980년 만들어진 영화들은 주인공이 세드릭 역할에 맡지 않아 보였다. 또 마지막 여덟번째 생일 파티가 마음에 들었다. 세드릭이 도린코트백작처럼 좋은 백작이 되겠다고 인사한 후, 이야기는 끝났다.

그러나 난 미국인었던 세드릭이 친한 친구를 기억할 수 있었다. 홉스씨와 딕은 영국의 상류사회에 반한 덕에 세드릭은 원할 때면 언제나 홉스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난 이를테면 토론할 때 친구이 의견을 듣고 생각이 달라딘 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 아빠 이미지(우리 아빠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정말 많이 고집이 셀 것 같이 생겼다)를 닮은 고집 센 홉스씨가 생각이 180도 바뀐 것을 보고, 충분히 이해했다.

세드릭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착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교훈을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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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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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운 책을 잘 읽지 않는 동생이 며칠에 걸쳐 열심히 읽어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나도 한번 읽지 않은 <마당을 나온 암탉> 이란 책 이었다.

왜 동생이 그렇게 열심히 읽었는지 알 만큼 급속도로 빨려 들어갔다.

족제비에게 쫒기고, 잎싹이 청둥오리의 알을 품고,  그 청둥오리가 어른이 되어 비상하고....

마지막으로 잎싹이 최후를 맞을 때 까지 열심히 읽었다.

잎싹이 죽어가는 그 순간, 날아오른 그 순간 기어이 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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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왕집중 초승달문고 6
전경남 지음, 김용연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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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석이의 둥글이와 넓죽이와 함께한 동생찾아 삼만리

민기의 하얀입 고양이 구출하기

준환이의 쥐 사냥

동우의 신통방통 왕집중약을 둔 엄마와의 대결~!

이 네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느낌하나하나들을 공감할 수 있었고,

터져나오는 재미와 엉뚱함에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른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보았다.

어른들중에는 항상 어린이의 의견을 묻지않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어린이들을 이끌려는 분이 있다.

그런가 하면 바빠서 어린이에게 모든 걸 맡기는 어른들도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건, 돈과 학원, 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절한 관심과사랑 그리고 이해가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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