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는 일 학년 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14
강영숙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마치 송이의 이런 저런 일들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재미있는 책이다.

씩씩한 일학년 송이의 기발하고,엉뚱하고,재미난 행동, 상상을 낱낱이 적어 고발해 놓았다!

통증기계를 발명해내는 미래의 똑똑한 소녀 송이. 밤똥이 무서운 송이. 잡동사니들이 하나도 잡동사니같지 않은 송이.

그런 송이가 내일은, 또 내일의 내일에는 무슨 일을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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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쪽이 하예린의 내가 만난 파리
최하예린 지음, 최정현 그림 / 디자인하우스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온쪽이 하예린의 내가 만난 파리는 내가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초등학생시절 학급문고에서 처음 읽었었는데, 너무너무 재미가 있어서, 푹 빠져버렸던 책이다.

파리를 여행하면서 매일매일 일기를 썼다는 것이랑,  초등학생이 책을 냈다는 것이 너무 대단했다.

또 부러웠다. 나도 해외여행을 한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중학생이 되어서 파리를 드디어 여행하게 되었는데, 역시 힘든일이었다. 하핫!

하예린 책에서 많이 나온 그림이나 작품들을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쉽기도 했었다. 

 

하예린의 내가 만난 파리는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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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5 2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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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입은 지퍼 입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30
재클린 윌슨 지음,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리지 입은 지퍼입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 책을통해서 내가 작가 재클릿 윌슨을 만났기 때문이다.

 

어느날 되는일이 없어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리지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

엄마,할머니, 샘아저씨,제이크, 로리, 모두들 개성이 넘치고 재미있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역시나)탄탄한 구성도 마음에 너무 들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나는 이 책 이후로 재클릿 윌슨과 함께 오랫동안 일해온 닉 샤랫이 너무너무 좋아져

이 사람들의 많은 책들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린 아이들에게 , 특히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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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 문지아이들 42
콜린 티엘 지음, 이승민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주인공 데니는 어릴적 이웃집의 사냥개들이 산토끼를 사냥하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다 어린 토끼 티미를 만나면서 그런 충격에서 헤어난다.

티미는 커서도 데니를 경계하지 않고 한동안 도망가지 않는다........

 

나는 내용 중 산토끼 춤을 추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도 그 이야기에 대해서 들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릴적 읽었던 동화책중에서 하얀 토끼와 까만 토끼가 산토끼 춤을 추는 부분이 나온다.

그 부분이 너무너무 귀엽고 그림도 예뻐서 좋아했던 동화였다.

나도 토끼를 (특히 산토끼 히히)키워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다 읽고 나서 내가 산토끼를 키워도 그 위험을 감수하고

데니처럼 내 토끼를 위해 온 몸을 던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는 못할것 같았다.

 

재미있는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리 저리 꼬여있기도 해서

나중에 풀리는 그런 것도 참 좋았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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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1 -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타라덩컨은 해리포터와 같은 판타지이다.

모험심있는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

자신이 이때까지 마법사인지 몰랐다가 갑자기 알게 된 점,

부모님이 안계시다는 것 까지 해리포터와 많은 면이 비슷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감동과 흥미진진함,

그리고 판타지만의 특별한 신비로움을  느꼈다.

게다가 해리포터는 소년이라서 동질감이 덜했는데,

타라는 소녀라서 상상을 한다던가 하는 면에서 더욱 더 동일시가 되었다.

 

타라도 사실 마법학교에 나오지만 작가가 책을 쓰던 도중 매우

비슷한 내용의 책인 <<해리포터>>가 발간돼 도중에 내용을 조금 수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법학교가 있었다면 어떨까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나는 타라의 곁에서 항상 있어주는 타라의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그런 친구들이 있으면 나도 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내게도 그런 친구가 있고 지금의 내 친구들도 너무너무 좋다.

 

비록 책을 안읽은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서 내용은 말하지 못하겠지만,

만약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권해주고 싶다.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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