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쥰입니다.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춥더군요.

집에서는 반바지에 반팔입고 있는데 마구 창문을 열어놔서... ㅠㅠ

 

잡설은 그만하고 오늘도 향수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가을은 솔로들한테는 치명적인 계절이죠.(크흑 -_-; 마구 가슴이 죄여옵니다.) 아무튼 이성을 꼬시기 위해서 향수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구매시 궁금증 한가지를 풀어드리겠습니다.

 

온라인은 너무 싸다 !!

 

주로 여러분들이 향수를 구매하시는 곳은 인터넷 쇼핑몰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뭐 직접 백화점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고 아시는 분을 통해서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향수의 경우 가격이 오프라인 매장과 확연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마디로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제품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물으시는데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쇼핑몰의 제품 차이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은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직원 인건비, 인테리어 비용, 점포 유지비등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전부 진품은 아니다.

 

 

일부 향수에서는 이미테이션이 판매되지만(특히 불가리 블루, CK one, 폴로 스포츠, 샤넬 넘버 5 등과 같은 특정 유명 제품에서 그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미테이션의 경우 그 제작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홍콩이나 중국 등지에서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미테이션을 제작할라면 그 향수의 향료를 구입해야되고 용기도 똑같이 금형하여 찍어야 되는데 어느정도 수요가 충족되지 않는한 그렇게 만드는 것 자체가 엄청난 손해이죠. 그리고 이미테이션의 경우는 일반사람들도 그 향을 맡아보면 조잡함(강한 알콜냄세, 포장용기의 허접함)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미테이션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을 경우 요즘의 네티즌들이 가만히 두지 않겠지요?

 

 

유명 향수 쇼핑몰을 이용하라!!

 

 

제가 추천하는 온라인 향수 구매 방법은 이미 검증이 된 향수 쇼핑몰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즉 유명 향수 쇼핑몰을 이용하시면 그럴 확률이 더 낮아집니다. 만약에 이미테이션을 팔면 흠 그 쇼핑몰이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쇼핑몰 운영자의 입장에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하죠. 

 

자 이제 왜 온라인 판매가격이 저렴한지 아셨지요?

왠만큼 검증된 향수 쇼핑몰은 믿을만 하니 걱정 마시고 구매하세요.

가끔 옥션에서 어떤 판매자들은 이미테이션을 운운하면서 다른 판매자들을 헐뜯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판매자들도 똑같이 나까마한테서 물건 떼와서 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특히 수입 화장품의 경우 정식 루트를 뚫기가 상당히 어렵기 떄문에 전부 나까마나 비정상적인 루트로 들여오는 것이 많습니다. 괜히 판매하려고 상술을 부리는 것이니 속지 마시고 저렴한 쇼핑몰을 찾아서 구매하세요. ^^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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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쥰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게 저의 계절이 슬슬다가오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뭐 겨울이 되는 만큼 겨울용 향수좀 구비해둬야 겠습니다. 몇 개 리스트에 올려놨는데 담달에 바로 지름신이 강림하실듯;;

 

잡설은 그만하고, 이번 페이퍼에서는 향수를 처음 쓰시는 분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수능시험도 끝나고 한해를 마감하는 동시에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만나는 일도 많아지고 그러겠죠?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하려면 가장 좋은 것 중에 한가지가 향수입니다.

향수라는 것이 정말 묘하게 본인 미이지의 중심은 아니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큰 비중을 차지한 것중에 하나 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는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나 조금 밖에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껍니다. 사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거나, 수집을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독한 향수를 쓰지마라!!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다른 분들의 시향기를 보시거나 네X버 지식 즐에 나온 시향기를 보시고서 구입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너무 의견들이 많기 때문에 막상 고르기가 난감합니다.

제가 쭉 둘러보면 그 중에는 첨 접하는 분들이 부담을 느낄만한 향수도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향수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민감한 후각기관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처음 접하는 향수에 관한 인상이 좋지 않다면 그런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처음 향을 접하신다면 순한 향수를 먼저 사용해보시라는 것입니다.

 

특히 플로럴 부케, 시트러스, 프루티 계열의 상큼한 향이나 파우더리의 향을 권하고 싶습니다.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여자 제품

 

안나 수이 - '돌리걸' '수이 드림' '돌리걸 울라러브' '수이러브'

엘리자베스 아덴 - '그린티'

캘빈클라인 - 'CK one' 'CK Be'

불가리 - '쁘띠에 마망' '불가리 블루'

버버리 - '베이비터치'

지방시 - '쁘띠 상봉'

돌체 앤 가바나 -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다비도프 - '쿨 워터 포 우먼'

 

○남자 제품

 

캘빈클라인 - 'CK one' 'CK Be'

겐죠 - '로 빠르 겐죠 뿌르 옴므'

불가리 -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불가리 뿌르 옴므' '쁘띠에 마망'(뿌리면 은근히 귀엽습니다.)

랄프로렌 - '폴로 스포츠'

다비도프 - '쿨 워터 포 맨'

버버리 - '위캔드 포 맨'

 

 

등 입니다. (여자 향수와 남자 향수가 중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향수 사용에 있어서 꼭 성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쁘띠에 마망 같은 경우 남자분들이 뿌려도 굉장히 귀여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떄문에 넣었습니다. 저도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처럼 반대로 여성분들이 남자 향수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죠. 추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페이퍼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향수에 적응하라~!!

 

 

향수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이미 익숙한 이름들일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무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즉 쓰는데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무난한 향을 사용하시다가 향수에 어느 정도 적응이되시면 그 때 본격적으로 향수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누가 말한건데 이 향수 뿌렸는데 굉장히 섹시한 느낌이 든데'라던가 '누가 이 향수 뿌렸는데 진짜 간지 좔좔 넘치더라'는 말 등에 혹해서 그 향수를 구입하면 실망만 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향수에 적응이 안됐기 떄문입니다. 세상에 어떤 것이든지 기초가 중요하듯이 향수도 초보에 맞는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적응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적응 후에는 본인이 '아 이것이 내가 원하던 향이구나'라고 알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서 시향기를 보고, 목록을 정한 다음에 시향 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처음 향수를 접하시는 분이나 초보분들 감이 오셨나요?

중요한 것은 향수에 대한 거부감을 안가지고 접근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남들 말에 따라서 유명 브랜드 향수만 쫒아 갈것이 아니라 일단 순한 향수들로 적응을 한 후에 본인에게 맞는 향수를 고르시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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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페이퍼 업뎃을 하는 쥰입니다. ^^;

오늘 어떤 분이 탑노트와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에 대해 질문을 하셨더군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깐 이전 페이퍼에서 향수의 가장 중요한 상식을 소개 안해드린것 같이서 재빨리 업뎃합니다. (깜빡해서 죄송합니다. ^^;;)

 

먼저 앞에서 알아봤던 용어부터 복습하고 시작해보죠.

이전 페이퍼에서 제가 '노트(Note)'라는 것은 '향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쉬운말로 한 가지 원료나 여러가지 원료의 배합에서 나오는 하나의 냄세에 대한 후각적인 인상을 가리키는 말로, 음악과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해드렸습니다.

 

자 이제 노트라는 말도 복습을 했고 본격적으로 향수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이번에 향수의 분류법은 발향단계에 따른 분류입니다.

 

향수는 3단계를 거쳐 발향한다...

 

향수의 발향 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나누면 4단계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보통 3단계로 분류합니다.

톱노트(Top Note), 미들 노트(Middle Note), 베이스 노트(Base Note)의 삼단계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톱노트(Top Note)

   →톱노트는 최초 펌핑 후 30분까지 나는 향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보통 향수의 첫 향은 5~10분 정도 지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향수의 첫인상을 표현한다고 말할수 있죠. 향수의 경우 기본적으로 여러향료의 조합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그 중에서 관심을 끌어야하는 일종의 강한 임팩트가 필요한 노트이죠.

톱노트의 경우 향료는 대체적으로 휘발성이 좋은 향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주로 사용되는 향조는 시트러스계열의 레몬, 베르가뭇, 오렌지 등이 사용되고, 프루티 노트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미들노트(Middle Note)

   →미들노트는 발향의 중간에서 나타나는 향으로 향의 구성의 심장부에 있다고하여 하트노트(Heart Note)라고도 말합니다. 조향사가 창조한 이미지의 향조가 가장 잘 나타나는 단계로 펌핑후 30분~4시간 사이에 나는 향을 보통 미들노트라 합니다. 이 부분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조향사의 개성과 향수의 컨셉, 그리고 성격을 가장많이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미들노트의 경우 사용되는 향료는 휘발성과 보유성이 중간정도 있는 향료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미들노트로는 4대 플로럴이라 불리는 재스민, 로즈, 뮤게, 라일락 등이 사용됩니다.

 

○베이스노트(Base Note)

   →베이스 노트는 가장 마지막에 남는 향조로 라스트 노트(Last Note)라고도 불립니다. 펌핑 후 4시간 이후에 남는 보통 은은하게 남는 향을 말합니다. 마지막 까지 지속력이 있어야하므로 보유성이 강한 향이 사용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것이 애니멀 노트 입니다. 무스크, 캐스토리움, 시벳, 앰버그리스의 애니멀 노트는 보유성이 매우 뛰어기 때문에 베이스 노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 우디 노트와 같은 것도 많이 사용됩니다. 향료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향료들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런 종류의 향료는 대체로 향의 여운이 길으므로 흔히 '트레일(Trail)'이 길다고 표현합니다.

 

제가 깜빡하고 이런 중요한 것들을 설명안해드렸네요~ ^^;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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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숙취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쥰입니다.

3~4년 전만해도 숙취라는 것이 뭔지도 몰랐는데 요즘은 여간 괴로운게 아니네요. -_-;;

드뎌 어제 구찌 'Accenti'가 도착했습니다.

컬렉션에 하나 더 추가 됐네요~

아직 모으고 싶은것 투성인데  큰일입니다.

 

자 잡설은 그만하고 오늘은 테스터 향수에 대해서 말해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테스터 향수가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아시면서 막연한 추측들을 마니하시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테스터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를 풀어드릴께요.

 

 

테스터가 뭐에 쓰는 물건인고??



향수를 판매하고 있는 백화점이나 동네 화장품점에 가보면 진열장위에 일반적인 향수 보다 큰 병의 향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향수 구매자를 위해 시향해보라고 향수회사에서 sample 형식으로 만들어 놓은것인데 바로 그것이 '테스터(Tester)'입니다. 
sample치고는 무지하게 큰편인데  주요 목적은 시향에 있습니다. 


테스터는 값이 싸던데 출처 불명 제품인가??


 

향수라는 것은 구매시 기본적으로 시향을 반드시 해보아야 하는 제품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향이라도 본인이 직접 시향해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확신을 하지 못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좀 예외적입니다. 뭐 일단 지름신님이 강림하시면 -_-;;)

이런 점을 향수회사들도 당연하게 알고 있습니다.

물건을 팔라면 당연한 이치이지만요.

그래서 시향을 목적으로 한 sample을 만들었는데요, 그중에 진열대에서 시향을 해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테스터 입니다.(샤넬 같은 경우는 테스터를 안쓰더군요. 심지어 샘플 스틱도 잘 안줘요 ㅠㅠ) 

즉 테스터 상품은 시향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sample입니다.

즉 판매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향수회사들은 향수 몇 개당 테스터 몇 개 이런식으로 아주 싼 가격에 테스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향수 회사들도 땅파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양 많고 값싼 테스터의 나머지 가격은 상품용 향수들에 포함돼있다고 합니다. 향수의 가격에 일종의 기회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만드는 회사가 광고비를 제품의 가격에 포함시키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스터는 말그대로 시향용이지 판매용이 아닙니다. 그래서 향수회사들도 그런 점을 알기 때문에 포장 자체는 구리구리한 박스로 되있습니다. 일반 향수 제품처럼 예쁜 박스에 들어있는것이 아니라 뭐랄까 디자인도 안되있고 검정색 글씨만 잔뜩 써져있는 허접한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 향수의 제품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향수이름과 NOT FOR SALE 혹은 TESTER 라고 떡하니 쓰여져있습니다. 

그래서 테스터의 경우 판매의 목적이 아니고 시향의 목적이기 때문에 뚜껑(장식용)이 없는 제품이 많습니다. 뚜껑이 없는 이유는 생산 단가를 최대한 낮춰야되고 수시로 뚜껑을 여닫아야하기 떄문입니다.
혹 어떤분은 뚜껑이 없으면 향수가 빨리 없어진다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전 페이퍼에서 언급했었지 스프레이 분사구(펌핑부)에서 아주 적은 양의 향수가 증발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양이지요.
그러나 향수의 펌핑부 밑부분은 납땜으로 밀봉 되어있습니다. 힘으로 열기 힘들정도로 단단하게 봉인되어 있는 것이죠.
한마디로 향수 안쪽은 외부의 공기가 쉽게 들어갈 수 없고, 내부의 향수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찝찝하시다구요?

 

미니어쳐를 보면 스프레이 형식보다는 바틀형식이 많습니다. 이 미니어쳐 제품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빨리 상하고 빨리 증발됩니다. 
미니어쳐 쓰시는 분들 보면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즉 바틀형식은 뚜껑부위가 납땜으로 밀봉되어있지 않아서 알게모르게 증발되는 거랍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미니어처 제품은 둘째 치더라도 '퍼퓸'의 경우는 뚜껑을 열어보고 반드시 렙이나 파라필름(Parafilm)으로 봉해둡니다. 그러면 손실을 줄일 수 있거든요.

아무튼 스프레이 분사구에 있는 뚜껑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터는 오리지널 제품과 뭔가 다르다??

 


테스터는 말그대로 시향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정식 유통되지 않습니다. 일단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테스터의 경우 비정상적인 루트로 유통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향수회사들은 테스터의 판매를 그다지 반기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제품과 큰 차이가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테스터는 향수를 테스트 해보는 제품이기 때문에 정품과 향. 부향률. 품질면에서 완벽하게 시제품과 같습니다.

우선 프레그런스(fragrance) 제품을 만드는 경우 테스터와 시제품을 따로 생산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한번 생산하는데 수백리터에서 수만리터의 제품을 만드는데 테스터를 만들겠다고 따로 저장통을 만들고 따로 부향률을 조정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될 수 있죠. 차라리 한꺼번에 만들어 포장만 따로 하는 것이 훨씬더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죠. 또한 구매자가 제품을 구입하는데 테스터와 퀄리티가 차이를 보인다면 곤란하겠지요?
다만 향수는 개인차에  향기가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테스터에 붙은 말들은 뭐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테스터는 시향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즉 매장에 진열한 채로 손님들이 시향해보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뚜껑이 필요 없는것이죠. 그래서 뚜껑없는 테스터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것이 바로 '뚜껑 없음'입니다.
가끔 뚜껑이 있는 테스터들도 쇼핑몰에서 핀매가 됩니다. 그런 제품은 '정품동일', 혹은 '뚜껑 있음'으로 표기가 됩니다. 정품과 동일한 스펙을 지녔으므로(포장용기 제외) 동일제품의 테스터 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이정도면 테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

제 생각에는 선물용도가 아닌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테스터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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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매우 빠른 속도로 페이퍼를 남발하고 있는 쥰입니다. -_-;

첨 발행하는 페이퍼이고 하다보니 마구 발행하고픈 욕구가...

 

 

향수 박스나 용기의 아래쪽에는 'ml' 용량과 함께 'fl.oz.'라는 문자가 적혀 있는데,
'fl.oz.'는 'ml'와 마찬가지로 용량을 의미합니다.
'fluid(유체, 액체, 기체)'의 약자이고 'oz'는 ounce(온스)로서 무게의 단위입니다.
즉, 'fl.oz.'는 'ml'를 소수변환값으로 나타낸 것으로 '액량의 단위'을 의미합니다.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 이 단위를 종종 사용합니다)


30ml ▶ 1.0 fl.oz.

40ml ▶ 1.33 fl.oz.

50ml ▶ 1.7 fl.oz.

60ml ▶ 2.0 fl.oz.

75ml ▶ 2.5 fl.oz.

100ml ▶ 3.4 fl.oz.

125ml ▶ 4.2 fl.oz.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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