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쥰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게 저의 계절이 슬슬다가오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뭐 겨울이 되는 만큼 겨울용 향수좀 구비해둬야 겠습니다. 몇 개 리스트에 올려놨는데 담달에 바로 지름신이 강림하실듯;;

 

잡설은 그만하고, 이번 페이퍼에서는 향수를 처음 쓰시는 분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수능시험도 끝나고 한해를 마감하는 동시에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만나는 일도 많아지고 그러겠죠?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하려면 가장 좋은 것 중에 한가지가 향수입니다.

향수라는 것이 정말 묘하게 본인 미이지의 중심은 아니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큰 비중을 차지한 것중에 하나 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는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나 조금 밖에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껍니다. 사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거나, 수집을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독한 향수를 쓰지마라!!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다른 분들의 시향기를 보시거나 네X버 지식 즐에 나온 시향기를 보시고서 구입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너무 의견들이 많기 때문에 막상 고르기가 난감합니다.

제가 쭉 둘러보면 그 중에는 첨 접하는 분들이 부담을 느낄만한 향수도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향수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민감한 후각기관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처음 접하는 향수에 관한 인상이 좋지 않다면 그런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처음 향을 접하신다면 순한 향수를 먼저 사용해보시라는 것입니다.

 

특히 플로럴 부케, 시트러스, 프루티 계열의 상큼한 향이나 파우더리의 향을 권하고 싶습니다.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여자 제품

 

안나 수이 - '돌리걸' '수이 드림' '돌리걸 울라러브' '수이러브'

엘리자베스 아덴 - '그린티'

캘빈클라인 - 'CK one' 'CK Be'

불가리 - '쁘띠에 마망' '불가리 블루'

버버리 - '베이비터치'

지방시 - '쁘띠 상봉'

돌체 앤 가바나 -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다비도프 - '쿨 워터 포 우먼'

 

○남자 제품

 

캘빈클라인 - 'CK one' 'CK Be'

겐죠 - '로 빠르 겐죠 뿌르 옴므'

불가리 -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불가리 뿌르 옴므' '쁘띠에 마망'(뿌리면 은근히 귀엽습니다.)

랄프로렌 - '폴로 스포츠'

다비도프 - '쿨 워터 포 맨'

버버리 - '위캔드 포 맨'

 

 

등 입니다. (여자 향수와 남자 향수가 중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향수 사용에 있어서 꼭 성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쁘띠에 마망 같은 경우 남자분들이 뿌려도 굉장히 귀여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떄문에 넣었습니다. 저도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처럼 반대로 여성분들이 남자 향수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죠. 추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페이퍼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향수에 적응하라~!!

 

 

향수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이미 익숙한 이름들일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무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즉 쓰는데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무난한 향을 사용하시다가 향수에 어느 정도 적응이되시면 그 때 본격적으로 향수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누가 말한건데 이 향수 뿌렸는데 굉장히 섹시한 느낌이 든데'라던가 '누가 이 향수 뿌렸는데 진짜 간지 좔좔 넘치더라'는 말 등에 혹해서 그 향수를 구입하면 실망만 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향수에 적응이 안됐기 떄문입니다. 세상에 어떤 것이든지 기초가 중요하듯이 향수도 초보에 맞는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적응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적응 후에는 본인이 '아 이것이 내가 원하던 향이구나'라고 알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서 시향기를 보고, 목록을 정한 다음에 시향 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처음 향수를 접하시는 분이나 초보분들 감이 오셨나요?

중요한 것은 향수에 대한 거부감을 안가지고 접근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남들 말에 따라서 유명 브랜드 향수만 쫒아 갈것이 아니라 일단 순한 향수들로 적응을 한 후에 본인에게 맞는 향수를 고르시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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