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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ㅣ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2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평점 :
데일 카네기 시리즈 중 두번째 이야기인 자기관리론은 가장 자기계발서스러운 책이 아니였을까 싶었어요
걱정이 참 많은 저로써는 이 책을 펼치면서 제 마음을 들킨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 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그게 정말 쉽게 마음이 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도 지금의 나, 지금의 상황도 잘 이어가지 못하면서 내일을 걱정한다는 생각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걱정에 대한 부분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오늘을 살아가기! 그것만큼 걱정을 떨쳐버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거라는 것도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까지도 걱정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었어요
걱정을 안하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왜 이런 것 까지도 내가 걱정을 해야하지? 하면서요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생각 하다보면 걱정을 하는 정도가 줄어들 거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또한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에게 빈정상하는 정도가 상당히 많았어요, 상처도 많이 받고 그럴때마다 제 자신을 탓해보기도 했었고 상대방을 탓한적도 많았어요
그러다보면 마음 상하는건 저 뿐이더라구요
상대방은 알지도 못하고 저 혼자 마음 상하고 기분만 나빠지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그런 경우를 위해 내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도 자기관리론에 나와있어요
사람에겐 다양한 고민과 걱정이 있는데 자기관리론에서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금전적인 걱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읽으면서 스스로 걱정을 만들거나 그 걱정에 대처하는 법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자기자신에 대해서 뒤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한가지 잘하고 있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걱정이나 생각이 많을 때 혹은 혼자 생각하고 싶을 때 열심히 아주 빠르게 걷거나, 아주 천천히 걷거나 하거든요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도 걱정이 많은 사람은 불면증을 겪는데 졸릴때까지 운동하거나 일에 집중하라고 하거든요
걷기만큼 걱정을 없애는데에 좋은 방법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자기관리론을 읽으면서 좀 더 제 자신을 아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