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빨간우산 > 구름, 빛을 만나다


간만에 나가본 교외는 무척 맑았다.

햇빛도 밝고, 하늘도 맑고, 구름이.. 제일 맑았다..

저런 맑은 것들만 보면서 살 수는 없을까..

평화롭고 싶다.

저 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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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ide 2004-05-28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의 조화는 어찌나 오묘하신지...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끝없이 펼쳐지면 펼쳐지는대로, 빌딩과 전신줄에 헝클어지면 또 그런대로.. 고개를 들면 바라볼 수 있는 하늘이 있다는건 행운이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