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도, 어쩌면 그래서 한 권의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한 작가들이 꽤 있다. 한 권은 읽어봐야 할텐데,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게 된 작가들. 이 가을에 그들의 작품을 한 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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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 상
스티븐 킹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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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2일에 저장

<유혹하는 글쓰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나서, 그의 작품들이 나왔을 때 나는 몇몇의 소설을 사들였다. 문제는 너무 책이 너무 두껍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분량에도 불구하고 한 번 손에 들면 끝까지 내쳐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중압감이다. 이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읽을 만한 시간적 여유가 아직은 없다.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 / 예문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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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31일에 저장
절판

이 작가, 책이 꽤 많군. 이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 이 책을 샀던 것은 기억나는데 읽은 기억은 없다. 그러고보면 마루야마 겐지를 제외하곤 한참 많이 읽혔던 일본 작가들의 작품은 별로 읽은 게 없다. 요시모토 바나나도 류도. 하루키도 초기 단편 몇 개 읽은 게 고작이니...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2003년 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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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굳바이 이상>은 사던 날 누군가 빌려갔다. <사랑이라니 선영아>는 5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 녀석에서 줘버렸다. 유일하게 이 책 한 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잘 읽히지 않는다. 몇 번 시도했으나 단편 하나 읽은 게 고작이다. 이 작가에 대한 그 많은 칭찬이 독해를 방해한다.
향수 (양장)-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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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작년인가, 한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사주겠다고 했다. 녀석은 술에 취해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너 향수 사준다는 약속 잊지마, 협박을 했더니, 웬걸, 고민하는 녀석 <샤넬 넘버 5>를 사서 내밀더라. 그 녀석 덕분에 비싼 향수가 생겼지만 쥐스킨트를 읽을 기회가 날아가버렸다. 왠지 유행 지난 옷 같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작가.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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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베르베르의 작품은 한 권 읽었다. 그가 스토리를 쓴 만화였다. 그 만화의 인상이 꽤 강렬했지만 <타나토 노트> 같은 제목의 책은 왠지 끌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꽤 적극적인 어조로 나에게 이 작가를 강권했는데, 검색해보니, 한 권으로 나온 작품은 이것 뿐인 거 같다.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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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31일에 저장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두 권 산 걸로 기억한다. 공교롭게도 모두 지인들의 생일날이었다. 준비하지 못한 선물 대신, 그 책을 건네주고, 이 작가의 작품을 읽을 기회가 없었다.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책들이 나와서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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