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출신의 트럼펫 거장 '엔리코 라바'와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볼라니'의 듀엣 앨범.
두 다리를 길게 뻣고 아주 편안한 자세로 트럼펫을 불어제끼는 노장 엔리코 라바,
그 호흡에 맞장구치는 스테파노 볼라니의 부드러운 터칭.
서로 눈치(?)를 보는-음악적 신호를 주고 받는- 앨범 속 사진을 보며 이 음반을 듣고 있노라면
왜 지중해의 향기가 날까...
2008.02
sun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