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Emma 3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3권에선 엠마의 앞치마와 모자가 바뀝니다. 프릴이 잔뜩 달리는군요. 그러니까 진짜 변태 만화 같네요. 프릴 잔뜩 달린 앞치마 싫어하는데.

작가 후기에 따르면 새로운 옷도 새로운 저택에 예정에는 없던 거라고 하네요. 그렇담 얘기가 처음 기획과는 달리 삼천포로 빠졌단 소리?

인도에서 온 왕자님도 그렇지만 19세기 영국 정취를 느낄 수 없고 산만하다 보니 3권부턴 슬슬 실망스럽기 시작합니다. 2권보다 별 한 개 더 줄여서 별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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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Emma 2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2권에는 엠마의 과거사가 나옵니다.

크리스탈 궁전과 케리 스토너 부인의 마지막이 엠마의 클라이막스가 아닌가 싶군요. 그 뒤로는 좀 김이 샌달까. 산만해지고.

배경이 19세기 영국이긴 하지만 단지 배경만 그럴 뿐. 대사, 언어, 기타 등등 19세기 영국을 느낄만한 건 별로 없습니다. 소품 같은 거에서 자료를 통해 그 당시 것을 살리려고 노력을 했겠지만 단지 그뿐입니다. 내용 자체는 그냥 일본 만화일 뿐이네요. 당연한 건가.

1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2권까지는 별 네 개를 주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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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Emma 1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원래 만화에서 안경 쓴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고, 엠마과 같은 외모 특히 안 좋아하고, 메이드 싫어합니다. 변태 같아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죠.

그런데 1권 읽는데 아닌 거예요. 내용이 잔잔하고 무엇보다 메이드지만 전혀 변태물 같지 않다는 거.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그리고 모든 남자들이 엠마에게 반하는 게 이해가 안 되지만, 그림이 그 까닭을잘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죠. 대사에 나옵니다. 엠마는 미인이라고. 작가가 미인이라고 했으니 그런가 보다 하는 거죠.

한번 읽고 팔아버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 이거 아무래도 소장해야 하는가 싶었죠. 네, 1권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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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배우기를 구글 텍스트큐브로 옮겼더니 바로 텍스트큐브닷컴 접는단 공지가 뜨네.

http://blog.textcube.com/91

말은 텍스트큐브닷컴이랑 블로거가 하나가 되는 거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실제론 텍스트큐브닷컴이 없어지는 거지 뭐.

블로거 서비스가 꽝인 것도 문제지만, 뭣보다도 텍스트큐브닷컴 주소이 유지될 리가 없잖아? 블로거는 이미 웬만한 주소는 다 선점됐다. 자기 도메인 없으면 어쩌라구. 주소를 어떻게 해서 옮겨줄 건데? 그깟 텍스트큐브닷컴 사용자들, 블로거 서비스 사용자에 치면 미미하니 나가도 상관없다는 거 아닌가······.

텍스트큐브닷컴을 인수할 때부터 이런 의도였는지 아니면 마음이 바뀐 건지. 처음부터 그런 의도였다에 한 표 걸고 싶지만.

구글이 한국서 뭘 해도 믿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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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심각한걸.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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