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2 바른 생활 그림책 : 인사해요!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7월
절판


웅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아서 막 들춰보고 신났네요.

특히 두리를 좋아하는데 듬직하고 큼직해서 좋나봐요~뽀로로에서도 포비를 제일 좋아하거든요~코코몽에서도 두리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아로미는 어른을 만나면 상냥하게 인사해요~하고 갈켰는데 어제 집앞에서 자전거 타는데 어른을 만나면 배꼽인사해야죠~하니깐 손을 흔들며 안녕?하고 그러더라구요.

코코몽2의 인사해요!책을 더 많이 보여줘야겠어요.

저의 책놀이가 부족한 까닭인가요?ㅋㅋㅋ

두리는 손님이 집에 오시면 어서오세요!하고 인사해요.하고 책을 읽어주는데 장사하는 집 아이들은 이런 인사 잘 하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만큼 아이에겐 반복이 제일 중요한듯 해요.

집에 누군가가 오면 어서 오세요!하고 저부터 인사하려구요.

마지막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세균킹과 캔디팡이 동시에 나오네요.헤어질때 인사하는 법을 알려줘요.

어른한테는 안녕히 계세요!하구요~어린이집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는 내일 또 만나요!하고 인사를 하라고 알려줬어요.

오늘 어린이집 데리러 갈때 또 이렇게 인사 시켜보려구요.

울 아들은 인사성 하나는 바르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인삿말을 알려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사회는 바로 친구와 주위 어른들과 가족이겠지요?

코코몽2의 인사해요!책과 함께 아이의 처음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시작할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잔뜩 나와서 책을 갖고 놀고 있어요.저 역시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려구요.

이렇게 책을 막막 넘기다가 배우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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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밖으로 폴짝!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3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7월
절판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는 영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다 볼수 있는 그림책 구성이예요.

늘 좋은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시리즈로 엮어서 내고 있고 벌써 213권째네요.

저 개인적으로 캥거루를 좋아해서 이 그림책을 골랐답니다.

울 아들 눈에는 캥거루는 그리 매력적인 동물이 아니네요.돌고래나 코끼리 기린 악어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것만 열광하고 그 외 관심없는 건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 편식이 심한 책도 편독이 심한 4살 장난꾸러기 아들이라고 보심 되요.

울 아들의 눈길을 끈 마지막 장면의 그림~아기캥거루 친구가 둘이 만난 건데 둘이 똑같다고 난리네요.

그래서 그럼 둘이 쌍둥이였어?하고 물어보니 쌍둥이~라고 대답하네요.과연 쌍둥이란 말을 알아서 대답한걸까요?제 말을 따라 한걸까요?모르겠습니다~ㅎㅎㅎ

아기 캥거루가 폴짝 폴짝 두 걸음으로 만난 꿀벌 폴짝 폴짝 폴짝 세 걸음으로 만난 토끼~32개월 울 아들 1과 2는 확실히 아는데 3은 어려운가봐요.세 걸음으로 토끼를 만났어~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니까 그때부터는 딴청 피웁니다.

흠~아무래도 수세기는 어려운가요?어린이집 선생님은 울 아들 10까지 잘 센다고 하더니만 엄마랑 그림책 보면서 셋을 세라고 하니 안세고 딴 짓이네요.

아기 캥거루가 처음 만난 세상은 당혹스럽고 놀라운 일 투성이입니다.그때마다 엄마아~내 배주머니!하고 엄마한테 다시 돌아와요.그때마다 아기 캥거루 곁을 말없이 다정하게 지켜주는 엄마 캥거루의 모습을 보며 저 반성했네요.

아이한테 강요하고 윽박지르고 넌 이것도 못해?하고 막 닥달했던 제 모습과는 너무 다른 엄마 캥거루더라구요.

마지막에 아기 캥거루는 자기와 닮은 아기캥거루 친구를 만났어요~서로 놀래서 엄마야~하고 배주머니로 돌아가려다가 너도 놀랐니?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요.그리고 이 바깥세상은 그렇게 무섭고 낯선 곳이 아님을 깨닫게 되지요.

울 아들이 나이를 먹어갈 수록 새로운 경험과 체험들을 많이 하게 될터인데 그때마다 곁을 다정하게 지켜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은 영유아 뿐 아니라 엄마도 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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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진짜 재미있네 꼬맹이 마음 43
줄리아 도널드슨 글, 에밀리 그래빗 그림, 이경혜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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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맘에 들었나봐요~

책을 들고 막 달아나네요 ㅋㅋㅋ웅이가 들고 있는 책의 뒷부분에 쓰여있는 말~쟤가 해놓은 걸 좀 봐~동굴 아빠와 동물친구들이 하는 말이예요~

이거 이거 진짜 재미있네~가 되풀이 되니까 웅이도 재미있네~하면서 호랑이며 매머드며 곰이며 구경했어요.

그림이 조금 어두워 보인다 싶었는데 웅이는 동굴아기가 낙서해서 줄무늬 별무늬 그려놓는 장면이 맘에 드는지 또 읽어줘~하고 책을 자꾸 보더라구요.

어린이작가정신의 책은 처음 봤는데 책의 아이덴티티라고 해야하나?그게 뚜렷한 거 같아요.

아이들이 쉽게 좋아하게 뽀샤시 하게 만든 책이 아니라 그림의 느낌도 좀 거칠고 색깔도 어두울 땐 어둡고 밝을 땐 또 밝고~

무난한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보기엔 그림이 안 이뻐보일수도 있어요.

32개월 웅이는 그림과 글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듣고 있어서 참 맘에 드는 그림책이예요.

간만에 육아맘에 쏙 드는 그림책 만났답니다~엄마뿐 아니라 아이도 정말 신나하며 잘 보는 그림책이예요.

줄거리는 비교적 간단해요~동굴아기랑 안놀아주는 동굴 엄마 아빠~혼자서 매머드랑 호랑이랑 곰이랑 토끼를 그리고 노는데 아빠가 기겁을 해요~커다란 곰한테 던져버린다~으름장을 놓는 아빠~동굴아기는 정말 커다란 곰한테 잡혀갈까봐 무서웠어요.

어느날 밤 매머드가 찾아와 동굴 아기를 동굴 밖으로 데리고 나가요.동굴아기가 궁금해하던 호랑이며 토끼며 곰을 만났어요.

그리고 매머드가 이쁜 색색깔 물감을 줘요~신나게 동굴에서처럼 그림을 그리고 놀았는데 동물친구들이 와~멋지다!해줘서 동굴아기는 커다란 곰한테 잡혀갈 두려움을 이겨내고 신나게 동굴 밖에서 동물친구들과 놀았답니다.

그게 꿈이였을까요??

다시 돌아온 동굴안은 컴컴하고 어둡지만 동굴아기는 매머드와 신나는 외출을 하고 온 후라 이제 적적하고 적막하고 외롭고 우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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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 갔어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6
이다 예센 지음,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어로 옮김,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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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구연태교동화 (태교일기 & 동화구연 CD) - 두뇌와 감성을 깨우는 이야기자극
임현진 지음, 김문수.신윤화 그림 / 열린생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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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34주에 둘째가 태어났어요.

전치태반으로 힘겨웠을 당시 영재구연태교동화를 보며 또 씨디로 구연동화를 들려주면서 믿음이한테 정해진 때에 나와야한단다!조금 더 있어야해~하고 달랬었는데 이 녀석은 세상을 빨리 구경하고 싶었나봐요.

엄마의 심정이란게 만삭인 첫째보단 둘째가 더 맘이 쓰이고 그러네요.

지금 병원에 있어요.

그래서 둘째와 함께 봤던 영재구연태교동화를 같이 못 보고 있어요.

조금 빨리 태어나서 병원에서 건강하게 숨쉬고 잘 지내는 거 확인하고 보내준다고 하네요.

첫째는 동생이 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럴때 영재구연태교동화를 들려주고 있어요.

동생한테 책도 많이 읽어주고 잘 놀아주는 착한 형이 되어야한다고 하니까 그러겠다네요.

책에 같이 들어있던 태교일기는 못 썼지만 동화구연 씨디는 참 활용을 잘 하고 있답니다.

더워서 잠을 잘 못 이루는 아들~전 출산하고 모유 유축해서 병원 갖다줘야해서 책을 많이 못 읽어주고 있어서 씨디로 들려주고 있어요.

다행히 첫째아들녀석 씨디로도 잘 듣고 잘 자고 엄마한테 심술 안부려요.

가끔가다 가슴 드러내놓고 찌이익 치이익~하는 소리를 내며 젖짜는 모습을 좀 무섭게 쳐다보기는 하네요.ㅋㅋㅋ

이 책에서 제가 특히 맘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 6번째 컨텐츠 나는 너무나 소중해 라는 제목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사랑이야기였어요.

둘째가 뱃속에서 조금만 수축을 많이 해도 태반이 덜렁거려서 갑작스런 출혈이 생겨서 엄마도 위험하고 아이도 위험해질 수 있었는데요.처음 출혈로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만난 책 영재구연태교동화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절 눈물 나게 만들더라구요.

얘야~네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얼마나 소중한지 엄마가 알려줄게~아기별 숫자기 이억5천만개나 된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너야~하고 말해주는 동화예요.

첫째는 정말 별탈없이 만삭에 자연분만하고 모유수유했는데 둘째는 전치태반이 되서 제왕절개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얼마나 절망스러웠던지요?가끔 뱃속 아기가 원망스럽기도 했거든요.

어떤 아이이길래 이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임신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좋아했던 제가 전치태반때문에 꼼짝없이 병원에 누워서 진통억제 주사를 맞고 있어야했으니깐요.

그런데 이 책의 나는 너무나 소중해 라는 동화를 보고 마음을 바꿔 먹었답니다.

그래 울 둘째가 이렇게 생긴 것도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거야~그리고 건강하게 아이가 자라고 있다니 다행이고 엄마인 나도 아직은 그렇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야~하고 안심도 할수 있었답니다.

이번에 한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느꼈던게 한 아이를 만들어서 이 세상 빛을 보게 한다는게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힘겨운 일인지 알았단 거예요.

이 책을 통해서 위로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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