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딜레마 #스릴러 의 여왕 #BA패리스 의 네번째작품.나 #비하인드도어 #브레이크다운 #브링미백 다 읽은 #스릴러덕후이번 작품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세상쫄깃한,숨막히는 가족심리드라마 #스릴러소설 입니다. #내가바라는건당신의행복뿐이야 애덤은 아내 리비아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마흔살생일파티에서 최고로 행복하고 기뻐할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리비아는 신혼때 와이셔츠다림질 아르바이트를 하며 언젠가 마흔살때쯤엔 뻑쩍지근한 생일파티를 열기위해 돈을 남편 몰래 모으고 있었다.애덤은 아내가 모아둔 돈을 오토바이에 플렉스해 버렸고 리비아는 그게 너무 속상했다.자기의 로망을 이해해주지도 않고 어떻게 모은 돈인데 그 돈을 자기 취미생활을 위해 다 갖다바친거지?그런 일이 있은 후에 애덤은 정말 반성했고 아내의 마흔살생일은 꼭 누구보다 행복한 날로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했다. 22살아들조시와 19살딸마니의 축하뿐아니라 성급한 결혼으로 멀어진 리비아의 친정부모님과의 22년만의 화해도 꼭 이뤄지길 바라며 장인장모께 편지도 보내놓았다.못 온다고 한 딸 마니의 서프라이즈 축하쇼와 함께 결혼식때 좋은 반지 못 사준 미안함을 씻기 위해 생일선물로 반지도 준비해 놓았다.역시 리비아도 학생때 아이가 생겨 결혼해서 토목공학과를 가고 싶어한 남편 애덤에게 못내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 본인의 성대한 생일파티날 손님을 200여명 불러모은 상태에서 남편이 직접 보고 싶어한 미요다리를 보러갈 프랑스행티켓을 건네준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생각만 해도 짜릿해진다.리비아의 40살생일파티는 고등학생때 쫒기듯 결혼하고 쭉 꿈꿔온 제2의 결혼식과도 같은 일이다.애덤은 첫 애 조시때는 부성애란게 거의 없었던 듯 했는데 둘째 마니를 얻고 남다른 애정을 쏟아붓는다.엄마몰래 엄마생일파티에 깜짝등장으로 엄마를 더 기쁘게 해주자고 했고 그래서 마니는 홍콩에서 3번의 환승을 해서 도착하기로 했다.근데 저녁 생일파티를 앞둔 오후12시이후에서 1시사이 BBC주요뉴스앱에서 암스테르담행 피라미드항공편PA206이 현지시간으로 11시55분에 추락했다는 뉴스알림을 보았다.카이로공항에서 마니는 이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거야~애덤은 그렇게 믿으며 오늘만을 몇십년동안 기다린 리비아에게 파티가 끝나면 말해도 괜찮을거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는다.읽는 내내 반전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딜레마에 빠져서 허우적 댔다.와~탁월한 소설이란 바로 이런 소설을 말하는거구나!촘촘하고 팽팽하게 시간대별로 애덤/리비아/애덤/리비아 이렇게 왔다갔다하니 심리적서스펜스에 절절하게 녹아들고 말았다.드라마 쀼세 #부부의세계 #나를찾아줘 느낌도 있고 #왓챠 #넥플릭스 의 #스릴러영화 #추리영화 한 편 본 듯 영혼탈곡중 탈탈탈 #스릴러추천 #소설덕후 의 #소설추천 #영미소설 이라 파격적인 불륜도 있고 넓은 정원이 딸린 집에서 파티 여는 문화도 있다.#책 #독서 몰입엔 #미스터리 만한 것도 없는 듯 싶다.#미스터리소설 #미스터리소설추천 #책추천
#불안한사람들 읽은지 3~4일이 흘렀다.어떤 책은 감동이 벅차서 며칠 삭혀서 서평 써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소설이 딱 그짝이다.#프레드릭배크만 #오베라는남자 를 읽고 팬이 되었고 그 다음 #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 #하루하루가이별의날 #일생일대의거래 #베어타운 #우리와당신들 을 읽었다. #브릿마리여기있다 는 책 장만 해놓고 여태 못 읽고 있지만 곧 읽을 거다.#프레드릭배크만작가님 의 국내번역된 책은 거의 다 읽은 듯.그래 브릿마리야 너도 꼭 읽어줄게.간만에 만난 프레드릭배크만작가의 #장편소설 이거 다 읽어갈 무렵 눈가가 촉촉해지더라.작가가 막 작정하고 울리려고 쓴 대목이 아닐텐데 난 왤케 가슴 미어지던지.책표지부터 감각적인데 소설 다 읽고 다시 책표지를 보면 또 다시 새롭게 보여진다.가제본이지만 정식판매책표지와 똑같은 디자인이라서 참 좋다.하루하루가이별의날도 양장본으로 그림책모임해주신 선생님께 선물했던 기억이 난다.#선물용책 은 양장본이 좋지만 내가 보고 소장하기엔 페이퍼북도 나쁘지 않다.책장에서 자리도 덜 차지하고 가볍고 부담없어 좋다.마음 약한 은행강도가 장난감처럼 생긴 총을 훔쳐서 은행털러 갔는데 #현금없는은행 이었다.그래서 옆 아파트 오픈하우스로 들어가게 되는데 서민용아파트가 필요한 고객들이 겁많은 은행강도에게 우리가 인질이 된거냐고 물어본다.에혀~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 것처럼 돈 훔치는 것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거다.아파트를 팔러내놓은 곳에서 아파트구경 왔다가 갇히게 된 인질들은 집주인이 꽁쳐놓은 와인을 따서 마시고 서로의 상처를 이야기한다.아파트에 갇혀있다보니 배고프다고 하와이안피자를 먹고 싶어하는 인질들과 피자배달원을 위장한 경찰관 짐.은행강도는 피자를 받으면서 경찰관짐에게 폭죽을 부탁한다.인질중에 남편과 늘 이맘때ㅡ제야 전날ㅡ폭죽을 터뜨렸다고 하늘에 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할머니가 있다고.경찰관 짐이 아빠인 아들야크도 경찰관인데 아빠가 피자배달 갔다온 후 너무 수상하다.결국 은행강도는 증발해 버렸다.난 할머니 에스텔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남편을 두고 맞은 편에 혼자 살던 남자와 책을 교환해 읽으며 남편크누트 몰래 바람을 피웠다고 와인 몇 잔에 취한 척 이야기를 꺼내는 에스텔.에스텔이 여러 지점에서 언급한 작가들은 #아스트리드린드그렌 #찰스디킨스 #칼릴지브란 #윌리엄셰익스피어 #레오톨스토이 알겠고 J.M.베리ㅡ피터팬작가이신 듯.ㅡ조이스캐럴오츠 보딜말름스텐 여자시인은 잘 모르겠더라.할머니에스텔과 짠~하고 싶어서 와인병째 책과 함께 사진 찍어봤다.은행강도의 사정,인질들 각자의 사정,경찰관 父子의 사정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이 너무 좋다.책은 읽을수록 내가 모르는 작가와 작품이 많구나 깨닫게 된다.이번 소설은 세상의 바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가장 눈부신 이야기이므로 내가 바보같아 보이는 지점이 있다싶은 사람이라면 아닥~꼭 #읽어야할소설 로 초강추한다.이렇게 내가 서평쓰면서 초강추하는 거 간만이다.(대체로 강추만 한다.)~~~했어요.하고 책후기 쓰다가 ~~다.로 계속 끝내려니 적응 안된다.어흐흑 진짜 3달에 한번쯤 #초강추책 나오는데 올해 가기전에 꼭 #읽어야할책 으로 이 #소설책 슬그머니 건네본다.#다산책방 #이은선옮김 #장편소설추천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덕후
#작가정신 #인간만세 이제까지 #소설 중 인간만세가 만쉐이🧏♀️🧏♀️🧏♀️롱리브 인 간 만 세 ㅡ간만세 아님 인간만세임ㅋㅋㅋ 🔮인간만세가 인간만세했다🔮 #오한기작가님 2012년 등단하신 비교적 새로운 작가재질의 아침형인간이자 육아중인 5대5가르마의 소유자님.#알라디너tvx작가정신 오후4시 라이브북토크에서 오한기작가님의 매력에 아주 담금질당한 북캣냥입니다.북토크 마치자마자 저녁은 배달시켰고 #소설인간만세 탐독 들어갔습니다.저녁식사준비한다고 소듕한 #인간만세소설 을 읽을 시간을 뺏기믄 앙돼져.먹어봤쟈 또 똥으로 나오기 바쁜 #인간이꼬르똥진즉에 읽을 걸 아니 재독 삼독해야하는 거 아냐?읽는 내내 배꼽빠질 뻔해서 배를 부여잡고 진짜 재밌는데 왜 끝나가는거지?싶어서 완급조절 해가면서 완독했네요.답십리도서관 상주작가시절 고민상담소 알았으믄 찾아갈껄 그랬어요.혹 모르죠.제가 오작가님 소설에 영감을 줬을 수도요ㅋㅋㅋ저는 susu수수하게 생겼으니깐 susu라고 칭해주셔요ㅋㅋㅋ.오늘 오후 유튜브온라인북토크로 만나서 너무 아쉬븐 오늘이었고 꼭 쌩눈으로 오한기작가님 영접하고 싶습네다.작가님 휴머니스트셨습니까?저도요.저도 이세돌 응원합니다.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월2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주5일출퇴근하는 상주작가. 도서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장기연체자를 닥달해서 연체도서 반납도 칼같이 하게 해주는 상주작가만세.#중편소설 분량이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시작하자마자 끝이 없었으면 했던 대유잼 #꿀잼소설 이었어요.오한기작가님과 금정연작가님 정지돈작가님까지 후장사실주의 동인들의 작품활동 제가 지켜보거씁니다요.제가 좀 필꽂히믄 막막 뎀벼드는 스타일입니다.오작가님 전작읽기 도오전해보거씁니다요.저 서평숙제가 많아서 당장은 못읽겠지만요.딱 제가 좋아하는 소설스타일이시라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읽어볼게요.오작가님 적게 쓰시고 많이 버세요🙏🙏🙏#작가정신출판사 #소설향 #소설향시리즈 #중편소설추천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덕후 #한국소설 #한국소설추천
#스웨덴세탁소 #인디듀오 #여성인디듀오 가 쓴 #우리가있던시간 #에세이 읽었어요.와~이렇게 따뜻하고 기분좋은 #산문집 간만에 만났네요.전 #여성듀오 하면 미미시스터즈 생각나요.미안하지만미친건아니에요 책읽고 큰미미 작은미미 만나서 싸인도 받고,맥주도 같이 마시고,빅 허그도 하고 그랬어요.옥상달빛 랄라스윗 제이레빗 은 라이브로 만난 적 있는데 #스세 는 못 만났네요?#그룹스웨덴세탁소 꼭 만나고 싶어요.#친필사인본 이지만 직접 만나서 북캣이라고 이름도 적어달라고 앙탈도 부리고 싶어집니다.작가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주는 일 ㅡ싸인받기밖에 더 있나요?ㅋㅋㅋ음악 듣기도 전에 책 읽고 팬되었어요.참 저 성격 급하죠잉ㅋ책 다 읽고음악도 찾아들어봤는데 참 좋았습니다.특히 스웨덴세탁소 멤버들 고향이 경남창원 경북대구라서 부모님들이 서울생활하는 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영감받고 작사를 한 부분읽다가 저 울컥했네요.저는 엄마란 단어만 봐도 울컥해지는,특히 친정엄마가 저의 눈물버튼이거든요.물론 스세멤버님들은 결혼전이시라 친정엄마란 말은 안쓰여있었는데요.평소 무뚝뚝하던 부모가 보낸 편지에서 느껴지는 그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 왈칵 저도 그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초판한정 친필사인본 소장각입니다.그리고 멤버2명의 솔직한 삶이야기에 무장해제 당했답니다.니 멘탈이 유리멘탈이라면 내가 너의 강화유리커버가 되줄게~세윤님 고2때 떡볶이 먹다가 친구 셋이서 서울신촌 좁은 고시원에 방얻어 가출한 이야기인영님 서울 사람들은 아무 날이 아니더라도선글라스를 낀다던 친구들의 말을 떠올리며 반월당지하상가에서 산 선글라스도 챙겨 넣고,엄마는 딸이 서울가서 촌스러워보이지 않도록 백화점 가서 청바지도 사주셨다는 이야기인영할매가 '우리 손녀,쟈는 똥도 버리기 아까운 압니더.'하고 소개했다는 부분에선 하늘에 계신 내 할매들도 생각났네요.세윤님이 #동물을먹는다는것에대하여 #조너선사프란포어작가님 책 읽고 비건실천한 부분에서는 존경심도 생겼어요.책읽기는 누구나 다 하지만 책속대로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이거든요.다 너무 솔직담백한 이야기라서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공감도 되고 여행이야기에 부러움도 가득했답니다.역시나 스세 노래가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니더군요.그룹명이 스웨덴 🇸🇪 세탁소니까 진짜 스웨덴가서 세탁소도 들러봤다는 그룹스세ㅋ앞으로도 자주 봐용🥰#에세이맛집 #딥앤와이드 #딥앤와이드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밤비숲속의삶 읽었어요. 이제까지 제가 철이 없었죠.아기노루 #밤비 가 여태껏 암컷노루인 줄 알았어요.엄마노루는 뿔이 없고 숲의 왕자 수컷노루가 뿔이 나네요.아앜 자연관찰전집 다 안읽은 거 티나네요.아들이 좋아하는 상어 고래 늑대 악어 문어 펭귄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 이런 것만 열심히 봤나봐요ㅋ#디즈니영화 로 흔히 알고 있는 #아기노루밤비 를 #필리프잘베르 작가가 새롭게 그린 [밤비, 숲 속의 삶] #그림책 을 보고 밤비 여자친구가 플린이었구나 알았어요.사실 #디즈니애니메이션 열심히 챙겨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밤비가 수컷노루였단게 여전히 충격적이에요.아 왜 밤비티셔츠나 밤비목걸이의 밤비는 여성스럽게 보였을까요?저는 이제까지 여성스런 이미지만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 그림책을 만남으로써 아기노루가 청년노루로 성장하고 엄마노루가 필요없어지게 되고요.어릴적 같이 뛰어놀던 플린의 사랑을 쟁취한 당당한 수컷노루 밤비임을 알게 되었네요.그림체가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고요.따뜻하면서 서늘한 숲속 그림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소장하고 싶을만한 그림책입니다.#소장각그림책 #소장각입니다 지갑👛을 여세요.#펠릭스잘텐 #원작동화 #고전명작 #고전동화 의 황홀한 재탄생을 만나보세요.탕,탕.그림책 보던 11살폴군이 사냥꾼이라고 그러네요. 노루의 목숨을 노리는 인간,사람들의 모습도 동화속에 나옵니다.인간의 이기심으로 동물사냥을 하는 그런 모습 동화속에서 안봤으면 좋겠어요.#웅진주니어 #웅진세계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덕후 #그림책홀릭 #책추천 #그림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