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있던 시간
스웨덴세탁소 저자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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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세탁소 #인디듀오 #여성인디듀오 가 쓴 #우리가있던시간 #에세이 읽었어요.와~이렇게 따뜻하고 기분좋은 #산문집 간만에 만났네요.

전 #여성듀오 하면 미미시스터즈 생각나요.미안하지만미친건아니에요 책읽고 큰미미 작은미미 만나서 싸인도 받고,맥주도 같이 마시고,빅 허그도 하고 그랬어요.
옥상달빛 랄라스윗 제이레빗 은 라이브로 만난 적 있는데 #스세 는 못 만났네요?#그룹스웨덴세탁소 꼭 만나고 싶어요.
#친필사인본 이지만 직접 만나서 북캣이라고 이름도 적어달라고 앙탈도 부리고 싶어집니다.

작가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주는 일 ㅡ싸인받기밖에 더 있나요?ㅋㅋㅋ
음악 듣기도 전에 책 읽고 팬되었어요.
참 저 성격 급하죠잉ㅋ책 다 읽고
음악도 찾아들어봤는데 참 좋았습니다.

특히 스웨덴세탁소 멤버들 고향이 경남창원 경북대구라서 부모님들이 서울생활하는 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영감받고 작사를 한 부분읽다가 저 울컥했네요.
저는 엄마란 단어만 봐도 울컥해지는,특히 친정엄마가 저의 눈물버튼이거든요.
물론 스세멤버님들은 결혼전이시라 친정엄마란 말은 안쓰여있었는데요.
평소 무뚝뚝하던 부모가 보낸 편지에서 느껴지는 그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 왈칵 저도 그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초판한정 친필사인본 소장각입니다.그리고 멤버2명의 솔직한 삶이야기에 무장해제 당했답니다.
니 멘탈이 유리멘탈이라면 내가 너의 강화유리커버가 되줄게~

세윤님 고2때 떡볶이 먹다가 친구 셋이서 서울신촌 좁은 고시원에 방얻어 가출한 이야기
인영님 서울 사람들은 아무 날이 아니더라도선글라스를 낀다던 친구들의 말을 떠올리며 반월당지하상가에서 산 선글라스도 챙겨 넣고,엄마는 딸이 서울가서 촌스러워보이지 않도록 백화점 가서 청바지도 사주셨다는 이야기
인영할매가 '우리 손녀,쟈는 똥도 버리기 아까운 압니더.'하고 소개했다는 부분에선 하늘에 계신 내 할매들도 생각났네요.
세윤님이 #동물을먹는다는것에대하여 #조너선사프란포어작가님 책 읽고 비건실천한 부분에서는 존경심도 생겼어요.책읽기는 누구나 다 하지만 책속대로 실천하기란 어려운 일이거든요.

다 너무 솔직담백한 이야기라서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공감도 되고 여행이야기에 부러움도 가득했답니다.역시나 스세 노래가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니더군요.

그룹명이 스웨덴 🇸🇪 세탁소니까 진짜 스웨덴가서 세탁소도 들러봤다는 그룹스세ㅋ

앞으로도 자주 봐용🥰

#에세이맛집 #딥앤와이드 #딥앤와이드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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