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묘세
천쉐 지음, 허유영 옮김 / 돌베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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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묘세 대만 #천쉐작가님 #소설 읽었어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커피 한 잔하며 다 읽었답니다.근데 소설속 고양이 레인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바람에 울 집 털자식들 찰리미미가 생각나서 눈물 훔치면서 봤네요.

이 책은 울 집 까탈냥이 -사진찍을 때마다 하찮은 하악질을 하는 아기맹수냥- 미미와 찍어봤어요.

천쉐작가님이 작가로서 슬럼프가 왔는데 이 소설을 쓰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해요.
작가님을 거쳐간 3마리 고양이들의 특성을 모아 모아서 사랑스러운 레인이 탄생했어요.소설 속 남자주인공은 여름을 뜻하는 샤텐이고요.길냥이가 샤텐의 커피숍근처에서 발견된 날 비가 와서 레인이가 된거랍니다.

샤텐이 "여름엔 비가 내리고 비를 부르지.비도 여름과 같이 다니니 샤텐과 레인은 서로 좋아해."라고 혼자말로 중얼거리면 그 옆에서 냥이 레인이도 다 듣고 있어요.물론 대답은 야옹밖에 못 하지만요.

인간의 시간보다 더 빠르게 흘러가는 반려묘의 시간들 ㅠㅠ
샤텐이 같이 가자한 고향 바닷가에 레인이도 같이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ㅜㅜㅠ

지금 내 고양이들과 더 자주 놀아주고 털도 더 자주 빗어줘야지.새삼 다짐하게 된 소설이었네요.
이 소설의 무드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처럼 욕심 많은 사람도,얼굴 찌푸린 사람도 이 소설 풍경속에서 행복해지는 느낌이었달까요.마음이 착해지는 소설이었어요.

오늘도 난 찰리미미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냥.

#돌베개출판사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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