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10-05  

무슨 일이지?
다른 때보다도 더 뜸하군...(아예 죄다 씨커멓게 탔겠다..)
어찌 된 건가.
걱정되네..
오늘 아침 자전거 타고 나가는데 입김이 나오더라구.
추워.
몸 관리 잘 해.
 
 
soul kitchen 2004-10-05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성님. 마스크랑 귀마개 하고 다니셔야 되는 거 아녜요?
더 추워지면 자전거 타고 다니지 마세요. 위험해요..
저는 허리 아픈 거랑 감기랑 이제 다 괜찮은데, 뒤늦게 울 외할머니가 무슨 말씀을 들으셨는지, 오늘 전화를 몇 번이나 하셔서는, 걸을 수는 있냐, 입원은 안 해도 되냐, 젊디 젊은 것이 그래서 어떡하냐..고 하셔서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급기야 멀쩡하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외갓집까지 다녀와야 했다니까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성님. ^^

비로그인 2004-10-06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흘..고마워, 쏠키. 마스크랑 귀마개 복장은 딱 군밤장수, 스퇄인데..이번 겨울에 겸업을 해, 말어..아, 오늘 술 좀 마셨어. 좋다.. 근데 자전거 통근 말야. 거참 신나네..자전거 도로만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확보해준다면 진짜 딱인데..이장혁의 '스무살'은 회사까지 가는 동안 백번도 더 들었을 거야. 자전거 바퀴 리듬에 딱 맞더라구. '매직 OST'화일은 벌써 닳고 달았고..음, 의미없는 생을 견뎌낼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친구들..자전거, MP3 플레이어, 알라딘 사람들...

비발~* 2004-10-06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자전거? 울 동네선 꿈으로 그치는 물건...복돌 본가 가서 아직 안왔나?

비로그인 2004-10-06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쌤여. 요즘 제가 익산의 지도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뭐냐면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있으요. 좀 있다 한 많은 자전거 인생, 썰 좀 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