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 2004-08-11  

잘 쉬고 있는지?
쏠키 보기 어렵넹. 그대의 아킬레스 건은 상황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이제 이틀 후면 또 나가야될텐데 말썽은 더 부리지 않겠지? 새벽 4시전에 일어났더랬는데, 그때부터 땀이 송송 배어나드만. 밖에서는 매미 소리가 흐드러지고... 기냥 들렀당. 뽁스는 이사준비, 복돌은 취직, 다들 바쁘지만 난 안 바쁘거덩~^^
 
 
soul kitchen 2004-08-1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거의 새벽4시 무렵에나 잠이 들어요. 더워서 그런가 봐요. 그럴수록 술은 더 마시면 안되는데, 그것도 쉽잖고. 한 한 달 쉬는 동안, 바다도 한번 못 봤습니다. 이 상태로 가게에 다시 나가게 되면 또 몇 개월은 붙잡혀 있어야 하는데..다리 아픈 건 이제 무시하기로 했어요. 다른 걱정할 게 하나도 없으니까, 요것 하나에만 자꾸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어서요. 바쁘게 살다보믄 아픈 것도 잊고, 그러다 보믄 걍 안 아프게 되겄죠. 크헉..저도 항개도 안 바쁜데요 컴터가 있는 방은 너무 덥고 조카들이 하도 달라들어서 컴 앞에 잠시도 앉아 있질 못해요ㅡㅡ^
쌤, 곧 여름휴가시네요~캬하..부럽다..

비발~* 2004-08-1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그날만 기다리지만, 그 전에 처리해야 할 원고가 2종. 현재 하나는 마무리지어질 듯 한데, 남은 하나가 목덜미를 붙들고 있다네. 배가 고픈 것도 같은데 일어나기 싫고, 슈퍼에 갔다와야 먹을 게 있을 듯 싶은데, 것도 하기 싫고... 으라차, 일어나야겠다~ 하필 고르고골라 3시경의 뙤약볕에 나가지 않을 수 없게끔 되다니, 끄응...;;

비로그인 2004-08-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 오늘가서 짐 싸야해요. 겨울옷을 싸야지요. 박스도 구해야 하고 이것저것 얼마나 잡다한것이 많은지...아직 실감도 나지 않고 '조여사'님이 자기네 포터로 이사해준다고 하는데 부담스럽고...언니도 다리 땜에 진짜 짜증나겠네요. 불쌍한 솔키언니 언니의 페이퍼는'[퍼온글]성에'에서 멈췄군요. 흑흑흑...샘~~그래도 드실건 드셔야죠~^^

soul kitchen 2004-08-1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쌤, 저도 한번 앉았다 하믄요, 일어나기가 왤케 힘들고 귀찮은지. 그래도 전 부지런하신 엄마가 계셔서 굶지 않는데...아무래도 전 독립했다간 굶어죽을 듯..ㅎㅎ 뽁스..그래도 비발샘 덕에 퍼온글이 올라와서 이번 달 알라딘 달력엔 밑줄 두 개가 그어졌어. 기다려봐. 곧 채울껴. 흠흠..더운데 겨울옷 쌀려면, 숨이 턱턱 막히겠지만서도, 새집을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일해..박스 없으면 큰 보따리 같은 것도 괜찮은데..젊은 사람들 살림살이라 그런 것도 흔치 않겠다...

비로그인 2004-08-1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다한 코멘트 여기다~~저도 저도요~~ 남들의 사생활이 궁금해요 ^^ㅋㅋ 그래서 소설이 좋아요.

비발~* 2004-08-1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뽁스의 사생활이 궁금해~ 큭큭. 슈퍼갖다와서 또 한숨 푹잤다. 선풍기 틀어놓고 잤더니 코가 맹맹... 마저. 새집 생각하면서 일할테니 뽁스는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 같다. 쏠키야, 이장혁 더 올리랴? 하하.

비로그인 2004-08-1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도... 그렇겠죠? 그렇게 삶의 이유나 목적이 아닌 수단에, 방식에 비중을 더 두며 살아가는 거겠죠? 과정이 지나버리면 그것이 결국 삶인거고...힘든 하루네요.

비로그인 2004-08-1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쌤도 무사히 장 보신 거 축하하고요, 쏠키, 어서 발목이 나았으면 좋겠다. 뽁스도 이사 잘 했으면 좋겠고 나도 어서 적응해야지.

soul kitchen 2004-08-1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헤헤, 쌤...이제 제 밑줄로 채워야죠..^^ 저녁 메뉴는 뭣이었을까요~~
성님, 힘드셨어요? 토닥토닥...빨리 적응하셨음 좋겠어요.
뽁스, 역시 구러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서 그런 걸까..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