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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쏠키!
나 금방 눈속의 여우님 댁에 인사 드리러 갔었는데 크리드가 해체했대. 아쉽다. 쩝쩝! 그래서 지금 하이어, 들음서 따라 부른다.
soul kitchen
2004-06-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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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그렇구만요. 저는 어쩌자고 음반을 팔면서 그런 소식은 하나도 모르까요. 크리드, 하니까 또 크리드 윽수로 좋아하던 충기 생각나네...성님, 공부는 잘 되어가셔요?
어랏, 그렇구만요. 저는 어쩌자고 음반을 팔면서 그런 소식은 하나도 모르까요. 크리드, 하니까 또 크리드 윽수로 좋아하던 충기 생각나네...성님, 공부는 잘 되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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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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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키, 업무 책상 우에 있던 컴터가 고장나서 콜사무실 컴터로 들어왔구만. 지금 뺀질뺀질 공부넌 안 하고 해찰만 허고 있었어. 아, 근디 컨 일여. 왤케 집에 가기가 싫은 거여. 나, 구냥 오널도 사무실에서 뻗댈라고 잠바랑 가져왔거덩. 헤헤...이러다 지피족(!) 되는 거 아닌가, 몰겄어. 혹시나 해서 쏠키한테 미리 알려주겄어. 땅딸막한 키에 넓적스룸한 얼골, 익산역 대합실에 쓰러져 자고 있넌 삼십대 중반의 여자가 있거던 여그로 연락을...063 -852- 94**
쏠키, 업무 책상 우에 있던 컴터가 고장나서 콜사무실 컴터로 들어왔구만. 지금 뺀질뺀질 공부넌 안 하고 해찰만 허고 있었어. 아, 근디 컨 일여. 왤케 집에 가기가 싫은 거여. 나, 구냥 오널도 사무실에서 뻗댈라고 잠바랑 가져왔거덩. 헤헤...이러다 지피족(!) 되는 거 아닌가, 몰겄어. 혹시나 해서 쏠키한테 미리 알려주겄어. 땅딸막한 키에 넓적스룸한 얼골, 익산역 대합실에 쓰러져 자고 있넌 삼십대 중반의 여자가 있거던 여그로 연락을...063 -852-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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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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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한가해져서 또 들어왔구만, 쏠키! 충기란 사람이 거 장개 간 사람, 맞어? 움...충수돌기, 뭐 그랑거 생각난다. 크크...아, 난 쏠키처럼 멋진 뮤지션이 있응게 크리드가 해체해도 든든허당게.
헤헤...한가해져서 또 들어왔구만, 쏠키! 충기란 사람이 거 장개 간 사람, 맞어? 움...충수돌기, 뭐 그랑거 생각난다. 크크...아, 난 쏠키처럼 멋진 뮤지션이 있응게 크리드가 해체해도 든든허당게.
soul kitchen
2004-06-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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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난 오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이 와서 그거 보느라고 정신없었구마요. 근데 성님, 어느 집 말여요. 새 집요, 엄마 집요? 왜 자꾸 안 드가고 그러신대요..확 보쌈해 가삐리까..흘흘...충기는, 울 가게 단골로 당시에 외고 다니던 고삐리였는데, 갸가 그러니까 어디보자..ㅈ대 연영과 갔구먼요. 사실 예전에 갸는 모르겠지만 내가 속으로 갸를 무쟈게 성추행했구만요. 실제로 여기 "하드코어"라는 작은 클럽 있을 때는 공연 보러 가서 만났는데, 내 옆에 세워 놓고 크헐헐 헤드뱅잉 하는 중간중간에 많이 쓰다듬기도 하고 그랬네요. 앗, 혹시 그녀석이 여기 들어와 볼 일은 없겠지.. 흘흘...가만있자..글고봉께 그 친구 본 지도 오래 됐구만...작년 말이던가...올 초던가...가물가물
헤헤..난 오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이 와서 그거 보느라고 정신없었구마요. 근데 성님, 어느 집 말여요. 새 집요, 엄마 집요? 왜 자꾸 안 드가고 그러신대요..확 보쌈해 가삐리까..흘흘...충기는, 울 가게 단골로 당시에 외고 다니던 고삐리였는데, 갸가 그러니까 어디보자..ㅈ대 연영과 갔구먼요. 사실 예전에 갸는 모르겠지만 내가 속으로 갸를 무쟈게 성추행했구만요. 실제로 여기 "하드코어"라는 작은 클럽 있을 때는 공연 보러 가서 만났는데, 내 옆에 세워 놓고 크헐헐 헤드뱅잉 하는 중간중간에 많이 쓰다듬기도 하고 그랬네요. 앗, 혹시 그녀석이 여기 들어와 볼 일은 없겠지.. 흘흘...가만있자..글고봉께 그 친구 본 지도 오래 됐구만...작년 말이던가...올 초던가...가물가물
soul kitchen
2004-06-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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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레논이랑 다른 앨범을 갖고 오면서, 둘 중 어떤 게 좋겠냐고 물어서, 그 때부터 기억이 나는 친구예요. 저는 당근빠따로 션 레논을 권했고, 그 이후부터는 자주자주 와서 놀고 가고 그랬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크리드를 좋아한 건 딴 앤 것도 같고...홍알홍알...
션 레논이랑 다른 앨범을 갖고 오면서, 둘 중 어떤 게 좋겠냐고 물어서, 그 때부터 기억이 나는 친구예요. 저는 당근빠따로 션 레논을 권했고, 그 이후부터는 자주자주 와서 놀고 가고 그랬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크리드를 좋아한 건 딴 앤 것도 같고...홍알홍알...
soul kitchen
2004-06-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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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 간 사람이라...아, 건 또 제가 무쟈게 존경한다는 딴 사람이고, 이 친구는 83년 생인가, 82년 생인가 아마 그럴 거예요. 근데, 거, 성님. 뮤지션이라고 쫌 카지 마세요. 제가 다룰 줄 아는 악기는 소시쩍에 레코더 밖에 못 불러봤구요. 피아노는 좌우 손꾸락이 자꾸 같이 움직여서 좌: 도솔미솔도솔미솔 우:솔솔미파솔 라라솔~하는 가장 기초적인 "고향의 봄"도 못 치는 인간이구만요. >.<
장개 간 사람이라...아, 건 또 제가 무쟈게 존경한다는 딴 사람이고, 이 친구는 83년 생인가, 82년 생인가 아마 그럴 거예요. 근데, 거, 성님. 뮤지션이라고 쫌 카지 마세요. 제가 다룰 줄 아는 악기는 소시쩍에 레코더 밖에 못 불러봤구요. 피아노는 좌우 손꾸락이 자꾸 같이 움직여서 좌: 도솔미솔도솔미솔 우:솔솔미파솔 라라솔~하는 가장 기초적인 "고향의 봄"도 못 치는 인간이구만요. >.<
비발~*
2004-06-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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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아 나 둘리 오마주 없다... ^^
복돌아 나 둘리 오마주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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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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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구게 진짠가요? 사실은 쌤헌테 뭘 보내 드릴까, 무지 고민 중이었넌데 혹시라도 뭘 보내드리면 이거 가지고 계신 음반이나 책 아닐까, 해서 겹칠까봐 전전긍긍이었당게요. 알겄숨돠. 삐까뻔쩍 카드날을 갈았숨뎌. 스으윽~ 헤헤헤..닭돌이 감돠!
헉! 구게 진짠가요? 사실은 쌤헌테 뭘 보내 드릴까, 무지 고민 중이었넌데 혹시라도 뭘 보내드리면 이거 가지고 계신 음반이나 책 아닐까, 해서 겹칠까봐 전전긍긍이었당게요. 알겄숨돠. 삐까뻔쩍 카드날을 갈았숨뎌. 스으윽~ 헤헤헤..닭돌이 감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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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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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쿠먼. 쏠키! 갸가 진정한 닭돌이였구만. 아, 쏠킨 눈이 즐거운 사람들을 만났었나 보구만. 사실 나도 그런 꽃돌이덜 땀시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인데 당사자 꽃돌이덜은 나 땀시 눈 베린 사람들이 많았거덩. 우..우..웁!
아, 길쿠먼. 쏠키! 갸가 진정한 닭돌이였구만. 아, 쏠킨 눈이 즐거운 사람들을 만났었나 보구만. 사실 나도 그런 꽃돌이덜 땀시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인데 당사자 꽃돌이덜은 나 땀시 눈 베린 사람들이 많았거덩. 우..우..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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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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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기라... 이름이 독특허이. 복돌아, 글구 니가 썼다가 지운 거 봤거덩.^^ 울 복돌이 넘 고민하게 함 기말고사 망칠까봐~
충기라... 이름이 독특허이. 복돌아, 글구 니가 썼다가 지운 거 봤거덩.^^ 울 복돌이 넘 고민하게 함 기말고사 망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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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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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헤헤...쌤여, 쏠키! 지가요, 메시지님 댁에서 또 한 껀 저질러 버렸구만요. 아, 이거 으트케 될랑가 모릉게 서재 찾아 삼만리 함서 아무 서재나 함 찔러 봐야겄어요. 신난다, 재미난다, 서어~재 이벤트!
크헤헤...쌤여, 쏠키! 지가요, 메시지님 댁에서 또 한 껀 저질러 버렸구만요. 아, 이거 으트케 될랑가 모릉게 서재 찾아 삼만리 함서 아무 서재나 함 찔러 봐야겄어요. 신난다, 재미난다, 서어~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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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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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어린이들 한자리에 모여앉아 즐거워 손뼉치며 함께보는 복돌성님~!
메시지님 댁 이벤트도 성님이셨군요. 차력도장 식구래서 누군가 했네. 축!
이참에 새집에 들어갈 살림 확 장만하시죠..^^
<여섯 개의 시선> 봤습니다. DVD 리모콘이 부분적으로 고장나 오로지 재생만 되고 선택화면이 안 돼 부록화면들은 못 보고 말았네요. 그거까지 봤으면 이 밤 걍 꼴딱 새는 건데..아, 이제 좀 씻고 자야겠습니다. 감상글을 좀 쓰고 싶은데, 쓸 수 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머리며 가슴 속에선 말들이 아우성인데, 글이 짧아 지랄입니다.
흠, 근데, 저도 좀 그렇지만 복돌성님도 쓴 거 반쯤은 다 지우지 싶습니다? 흘흘..그러지 마시랑께. 맞어요, 성님. 눈도 즐겁게 하고, 맘도 즐겁게 해주던 동무덜인데 다 떠나고 혼자 남았습니다. 줴기..
달려온 어린이들 한자리에 모여앉아 즐거워 손뼉치며 함께보는 복돌성님~!
메시지님 댁 이벤트도 성님이셨군요. 차력도장 식구래서 누군가 했네. 축!
이참에 새집에 들어갈 살림 확 장만하시죠..^^
<여섯 개의 시선> 봤습니다. DVD 리모콘이 부분적으로 고장나 오로지 재생만 되고 선택화면이 안 돼 부록화면들은 못 보고 말았네요. 그거까지 봤으면 이 밤 걍 꼴딱 새는 건데..아, 이제 좀 씻고 자야겠습니다. 감상글을 좀 쓰고 싶은데, 쓸 수 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머리며 가슴 속에선 말들이 아우성인데, 글이 짧아 지랄입니다.
흠, 근데, 저도 좀 그렇지만 복돌성님도 쓴 거 반쯤은 다 지우지 싶습니다? 흘흘..그러지 마시랑께. 맞어요, 성님. 눈도 즐겁게 하고, 맘도 즐겁게 해주던 동무덜인데 다 떠나고 혼자 남았습니다. 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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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흣, 성님..이제 좀 ..
쏠키언니~~~제가 부탁..
찬장이라함으??ㅋㅋㅋ ..
앗. 뭐여..나으 목소리..
복돌이 너무 미안해하..
그래~~ 복돌언니 왜 그..
감기가 무슨 대수겠어..
언니!! 우리가 다 기도..
복돌이님, 쏠키님. 옷..
웅웅~~ 안그래도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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