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 우리 겨레 좋은 문학 8 우리겨레 좋은문학 8
현진건 지음, 이우범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현진건인가 뭔가하는 이상한 사람이 지었다.

주인공인 김 첨지는 인력거꾼인데

아내는 아파서 항상 누워있다.

하루는 설렁탕이 먹고싶다는 아내에게 짜증을 부리고 집을 나왔는데

그 날은 운이 아주 좋아서 돈을 30원이나 벌고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고 장난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설렁탕을 사가지고 집으로 갔을 때 아내가 진짜 죽어있었다라는 것이 이 소설의 줄거리이다.

이 날은 운수가 좋은 날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돈을 많이 벌긴 했지만 아내는 죽었고...

참 헷갈린다.

우리가 사는 동안에 무조건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다.

김 첨지가 돈을 많이 번 것처럼 운이 좋을 때도 있지만

김 첨지의 아내가 죽은 것처럼 운이 안 좋은 날도 있는 것이다.

무조건 좋은 일만 오기를 바라며 살지말고 어려워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나라~

강철시끼는 K양과 잘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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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04-06-1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삼국지 6 - 서촉으로 가는 길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음...

6권에서는 유비가 서촉을 접수하고 나라가 거의 3개로 갈라진 상태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5권까지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지만

6권에 들어오고 부터 별로 재미가 없어져서 겨우겨우 읽었다.

7권에선 관우랑 장비도 죽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10권까지 읽는 것은 포기하고 이런 것 읽을 시간에 다른 책들을 봐야겠다.

그리고 6권에서 조조가 스스로 위왕이 되려고 하는데

유비가 손권과 손을 잡고 역적 조조를 쳐부수는 것을 보고 싶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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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괴로워?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9
닉 아놀드 지음, 오숙은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도 역시 내가 좋아하는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로

이 책은 무려 227(두두치라 읽어 달라.)페이지로 이 시리즈의 다른 책보다 좀 더 두꺼운 편이다.

책이 두꺼운 만큼 내용도 많았다.

이 책에는 분야별(화학,물리,생물,천문학 등) 유명한 과학자들을 이 시리즈의 특별한 재미와

그림으로 소개 해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과학자도 많이 나왔고 내가 모르는 과학자들도 몇 명 있었다.

그 중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말도 못하면서도 블랙홀의 원리를 밝혀낸 스티븐 호킹의 이야기도 나오던데

이 사람이 쓴 '스티븐 호킹의 우주'라는 책을 읽고 싶었는데 우리학교 도서실에는 없는 것 같았다.

나도 나의 친구처럼 학교 도서실의 책을 팔아서 사 넣어야겠다.

많은 사람들 중에는 이런 사람도 있었다.

이름이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어떤 여자는 아주 잔인하게(너무잔인해서 말 안하겠음)죽었던데 너무 불쌍했다.

그리고 어떤 남자는 너무 소심해서 밖에 나오지도 않았다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나도 여기 나오는 여러 과학자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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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이 아찔아찔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9
애니타 개너리 지음, 마이크 필립스 그림, 오숙은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이 책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높은 산들과

그 높은 산을 오르락내리락 했던 산악인들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이 시리즈라 역시 재미있는 그림들과 설명들이 나오고

최근에 뉴스에도 나왔던 엄홍길 대장도 8000m이상 봉우리를 모두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놀라웠다.

그 외 느낀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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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이 책은 선생님께서 무조건 리뷰를 쓰라고 해서 귀찮음을 이겨내고 읽고 쓴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는 키가 117CM인 난장이 아버지가 나온다.

집이라도 잘 살면 그나마 낫겠지만

가난해서 자기 집 지을 땅도 없는 그런 사람이다.

이 책은 산업화 사회의 부정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는데

현실 세계를 그대로 쓴 것처럼 매우 사실적이다.

아버지는 난장이에다가 돈도 없고

이런 조건에서도 살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들고

지금 우리집이 아주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살아갈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불평없이 잘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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