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당정치와 대통령제 민주주의
정진민 지음 / 인간사랑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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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와 대척점을 이루는 책이다.
최장집의 책과 함께 읽으며 책끼리 대결시켜보는것도 재미있는 읽기 방법이 아닐까 한다.
현대 대의 민주주의라는게 정당을 핵심적인 변수로 두지 않을 수 없으니만큼 독해 과정에서 얻는것도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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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지젝
켈시 우드 지음, 박현정 옮김 / 인간사랑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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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주의가 세계에 대한 뛰어난 설명력을 넘어 세계를 바꿀수 있을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나?
항상 의문을 가지던 와중에 구입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이 현실 정치와 라캉주의 정신분석의 ‘내 의식 속‘의 간극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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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제휴 - 한국.미국.일본의 삼각 안보체제 현대의 지성 121
빅터 D. 차 지음, 김일영.문순보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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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동맹‘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도구삼아 한일관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물론 그 축에는 미국이 있다.
2019년 말 미국의 대외관계는 이전 미국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데, 유사동맹 모델을 다시금 적용해서 이 모델이 지금도 현실설명력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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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를 찾아가는 라캉의 정신분석
가타오카 이치타케 지음, 임창석 옮김 / 이학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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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무카이 마사아키의 '라캉 대 라캉'을 다 읽고 나니


사실 이 책은 '라캉 대 라캉'의 알기 쉬운 요약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긴 하지만(입문서의 입문서 격인가),

자칫 읽다 독자가 미궁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라캉의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이 깔끔한 정리가 더 깊이있는 읽기를 방해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 책이나 '라캉 대 라캉'이나 좀 더 빨리 읽었다면 좋을 뻔 했다.


최근 몇년 사이 문학 바깥에서도 일본 저자들 책이 예전보다 더 많이 번역되어 나오는 것 같다. 

읽다보면 일본의 연구수준이 이 정도였나 싶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이다. 

앞으로 라캉 입문서로는 이 책을 추천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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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이란 무엇인가 서문문고 245
하이스 로베르트 지음, 황문수 옮김 / 서문당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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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서문문고 시리즈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변증법 변증법 숱하게 들었지만 정작 떠올려보면 알쏭달쏭한 변증법이란 개념에 대한 충실한 개설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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