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The Very Best of Prince

The Very Best of Prince
프린스 (Prince) 노래 / 워너뮤직(WEA) / 2001년 7월

제임스 브라운의 <20 Greatest Hits>에 비견할 만한 최고의 한장짜리 베스트 앨범이다.
베스트 앨범의 미덕은 역시 한장에 최고의 곡들만 담는게 아닐까 싶다.
정규 앨범들을 듣기 위한 출발점으로도 이만한 음반이 없다. 필청.

[100자평] O.S.T. - Almost Famous (올모스트 페이머스) (Soundtrack)(20th Anniversary Edition)(Super Deluxe Editi

[수입] O.S.T. - Almost Famous (올모스트 페이머스) (Soundtrack)(20th Anniversary Edition)(Super Deluxe Edition)(5CD Box Set)
O.S.T. / Geffen Records / 2021년 8월

슈퍼 딜럭스 에디션이 가장 잘 어울리고, 필요했던 사운드트랙이 아닐까 싶다.
캐머런 크로우의 마법적 허구를 음악으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영화를 좋아했던 사람에겐 더 큰 감동을, 로큰롤 팬에게는 음악듣기의 이정표가 될 멋진 기록이다.

[100자평] Lost In Translatio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O.S.T.

[수입] Lost In Translatio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04년 3월

너무 사랑하는 영화의 영화보다 더 나은 영화음악.
턴테이블도 없는데 시디에다 엘피까지 샀다.
영화를 모르더라도, 사운드트랙을 먼저 듣는다면 영화도 보고 싶을 것이다.

[100자평] Dreams To Remember: The Otis Redding Anthology

[수입] Dreams To Remember: The Otis Redding Anthology
Rhino / 1998년 7월

전집 박스셋도 나왔지만 결코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최고의 선집이다.
스트리밍으로 얼마든지 온 세상 음악을 즐길수 있는 시대지만,
매체 안에 소리와 시간을 담는 음반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스톤즈, 제플린, 존 메이어, 프랭크 오션...
오티스 레딩의 음악에서 그 뿌리를 들을 수 있다.

[100자평] The Beach Boys - Sounds Of Summer : Very Best Of [디럭스] 베스트 앨범 [3CD 디럭스 에디션]

[수입] The Beach Boys - Sounds Of Summer : Very Best Of [디럭스] 베스트 앨범 [3CD 디럭스 에디션]
비치 보이스 (The Beach Boys) 노래 / Capitol / 2022년 7월

비치 보이스의 60주년은 이 세장짜리 선집으로 정리하려나 보다.
<펫 사운즈>라는 걸작(하도 걸작 걸작 떠들어대서 덜 위대해 보이는)만 들으면
결코 비치 보이스를 다 들은게 아니니까,
이런 멋진 컴필레이션은 비록 재탕일지라도 반갑고
리마스터도 훌륭하니 이 여름에 꼭 즐기길 권한다.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