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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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파시스트라면,
이 책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분명 많을 것이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진짜 불의에는 비겁하게 침묵하며
곁가지만 건드리는 척 하는 이런 책들이, 진짜 나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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