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미로! 대모험 : 마법학교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클수록 자꾸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것 같아요.

친구들과도 게임으로 놀고, 동생이랑도 게임하며 놀고..

집에서 조금더 건전하게 놀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미로책을 참 좋아했다는걸 떠올렸지요

이제 고학년이나되어서 미로책을 볼까? 유치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스마트폰을 보는것보다는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둘째와 재미있게 미로찾기를 해보라고

달리 출판사의 발견! 미로! 대모험 마법학교 책을 선물했어요

 

 


아이들이 하는 게임도 마법사, 드래곤, 전사등이 나와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 책에서도 매직칼룬의 전설, 13개의 다크스톤 등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했는지도 몰라요.

다섯 미러클마스터와 미지의 능력을 가진 햇병아리 마법사들이 힘을 합쳐 봉인이 풀린 데스버라드를 무찌르는 이야기이죠

마법사의 마력을 높이거나 조언을 주는 도움요정인 매니멀이 참 귀여웠어요

빛의 미러클 마스터인 교장선생님을 없애는 것 외에 또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법학교를 찾아올 데스버라드를

어떻게 무찌를까요?

 

 


마법 학교 입학식

하지만 입학식 그림속에 숨겨져 있는 미로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미로 1의 도착점인 자기의 내자리 찾기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모자와 지팡이를 주워 미로2의 도착점으로 가서 저드리 교장선생님께 인사드리기

햇병아리 마법사들과 그들의 매니멀 찾기

 

 


데스버라드의 부하 살키와 해골 고블린 넷 찾기

마법력을 높이는 엘리멘탈 스톤 찾기

 


그리고 매니멀과는 별개로 동물들 찾기

 


왼쪽편에는 이번 페이지에서 풀어나가야할 미션들이 적혀있었어요

기존 미로찾기와는 다르게 미션속에서도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단 생각을 했어요

 


첫째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듯 하나하나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둘째와 셋째도 봐야하기 때문에

책에 표시는 못하고 빈종이에 수행한 미션과, 찾은 동물들을 표시해가며 찾았어요

 


둘째도 질세라 형님이 하는거보고는 따라서 이것저것 찾아보더라고요

 

 

 

 

 

페이지를 넘기면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

미션은 새로워져요

가장 빠른 지름길 찾기

열쇠를 줍고 보물상자에 갇혀있는 요정을 구해서 도착점까지 가기,

해골 고블린 일곱마리를 무찌른 뒤 도착점가기 등

여러가지 미션이 있다보니 미로 하나를 가지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형만 계속 하니까 심통이 나서 이번에는 둘째부터 미로를 찾아보라고 했어요

가장 빠른 지름길 찾기를 했는데 한번에 거침없이 미로를 헤쳐나갔는데

맨 뒷장의 정답을 보니 둘째가 찾은건 가장 빠른 지름길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폭풍 칭찬을 해주었네요. 형만 잘하니 좀 속상했던 모양이더라고요

 

 

 

레드드래곤의 분노

 


미로면 미로, 이야기면 이야기, 거기다 멋진 그림까지

아이는 불의 산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해골이나 드래곤 이런걸 좋아하는데 거기다 활활 타는 불의 산의 모습은 본인 눈에도 정말 환상적이였나봐요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라는 말을 몇번이나 하던지요

 

 


특히나 이번 페이지에서는

우리 편에 숨어있는 데스버라드의 부하 한명에 대한 힌트가 있어서 저까지 더 흥미진진해지는것 같았어요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으니 아이들이 푹 빠져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후 마법사들 덕분에 악마는 완전히 사라졌고 마법학교에도 평화가 찾아왔지요

이야기가 끝나서 진짜 끝인줄 알았는데 마지막까지 숨은그림찾기 미션을 주고

 

 

 


마법카드와 카드 상자가 있는 부록도 있었고

 

 

 


보너스 문제까지 있었어요

 


정말 너무 재미있죠?

책 한권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즐기기도 어려울텐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보니 읽자마자 다른 시리즈는 없냐고 엄마를 조르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니 저또한 다음 시리즈 책들이 욕심이 나더라고요

한참을 즐기느라 스마트폰 게임은 생각나지도 않았다는 첫째,

그리고 A4 용지를 꺼내더니 드래곤, 해골 등을 따라그려보며 자기가 이번엔 미로를 만들거라고 하더라고요

스스로 독후활동까지~

이럴때 엄마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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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1.2학년 - 초등 1.2학년 핵심 개념 38개로 저학년 수학 완전 정복! 수학사전 시리즈
최수일.전국수학교사모임 개념연산팀 지음 / 비아에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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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첫째 공부만 봐주다가 둘째 공부를 봐주려니 요즘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둘째는 항상 예쁘다 예쁘다 한만큼 한글이나 수에 대해서 첫째만큼 신경을 덜 쓰게 되더라고요

하기 싫다면 하지말라고 하게되고..

그런데 눈치만 있지, 한글이나 수는 아무래도 첫째 형보다 좀 느리더라고요.

첫째한테는 이런 설명을 이렇게까지 하지 않은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할때도 많고

모으기 가르기도 한참만에 가르친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둘째의 수학 개념 완전 정복을 위해서

개념연결 초등수학 사전 1,2학년 책을 함께 보았어요

 


아이가 수학 개념을 어려워할때 상황에 맞게 책에서 찾아서 읽어보면 개념을 이해하는데

더 쉬울것 같더라고요

 

 

 


1학년 수학사전, 2학년 수학사전

어떤 수학적 개념을 다루는지 친절히 알려주네요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사용설명서를 꼼꼼하게 훑어보니 아이가 어려워하는 내용이 있다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더라고요

기본 개념 외에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로 아이들의 평소 궁금증 까지도 해결시켜줄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자기 주도 학습 5계명

알고 있는것을 말로 설명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고, 충분한 복습과, 덧셈이나 뺄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보라고 하네요

또한 여러가지 도형을 많이 만져보고 관찰해보고 모르는 것은 친구에게 물어보고 반대로 친구가 물어볼때 친절하게 도와주라고 했어요

 


역시나 복습과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는게 중요하단걸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영재발굴단에 영재들 보면 전부 알고 있는것을 설명하는걸 좋아하고 잘하던데 그게 정말 공부에 도움이 되나봐요

그러니 자기주도학습 5계명중에 가장 먼저 언급되었겠죠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을 통해서 저희 아이도 배운 개념들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1학년은 무엇을 배우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미취학 아동들도 이 수학사전을 통해서 예습을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학교에서는 어떻게 배우는지 미취학 학부모님들은 잘 모르실 수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처음에 어려워했던 부분

보드게임할때는 수를 잘 세더니, 수학익힘책을 풀때는 막상 수를 손가락으로 세고 있더라고요

손가락을 이용하는것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하네요

구체물이나,반구체물을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자연히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게 되나봐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는 수

기수, 순서수, 이름수, 측정수

이걸 1학년부터 개념을 잡고 있어야한다니

기수가 뭔지 측정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인데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

 


또한 첫째와 첫째 번의 구별도 확실하게 알려주었네요

첫째는 순서, 첫째번은 횟수 라는것을요

 


그리고 첫째 번과 첫 번째 중 교과서에서는 첫째 번 과 같은 표기법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하네요

 

 

 


덧셈과 뺄셈의 혼합 계산 순서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라는거!!

이 부분도 아이들이 실수를 참 많이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덧셈만 있는 경우 외에는 덧셈뺄셈혼합,뺄셈만 있는 경우 모두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계산을 해야하는거라는걸

여러 예시를 통해서 확실히 설명해주었어요

 

 

 


왜 자꾸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라고 할까요?

다양한 방법으로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이들의 다양한 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지녀야 나중에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고

내가 아는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때 문제를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사고가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두자리 수의 덧셈 전략과 뺄셈 전략을 통해서 우리아이에게 다양한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구구단이 곱셈일까요?

2학년때 처음 배우는 구구단

구구단과 곱셈의 의미를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곱셈은 동수누가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고

동수누가는 같은 수를 여러번 더한다는 의미라는것

동수누가의 개념을 알고 곱셈을 하면 묶어 세기와 뛰어 세기 또한 같은 개념임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해요

 


제가 설명해주려고하면 막연했던 부분들이 정리가 잘되어있어 책에서 짚어주는대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면 되다보니

저역시 개념을 가르치면서 어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것 같았어요

 


1,2학년 책을 보니, 3,4학년, 5,6학년 책도 욕심이 났네요.

5학년 수학이 정말어렵다고 하던데,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책을 통해서 5,6학년 수학도 미리미리 훑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둘째를 위해서 수학사전을 보았는데 역시나 첫째에게도 학년에 맞는 수학사전을 보여줘야겠다 싶었네요

정말 혼자서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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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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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하버드 비지니스스쿨 인간관계론 강의서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 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 받는 사람들이라..

그건 나를 가르키는 말이아닐까?

책 표지를 보면서 이건 어쩌면 내가 꼭 읽어봐야하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게 스쳤어요.

인간관게에서 강한 사람이 되고싶고, 그 어떤 누구 앞에서라도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 되어있었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꿈쩍도 하지 않는 강한 멘탈을 가질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평소에도 있었던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심리학에 나오는 안전지대라는 말이 참 많이 나와요

어느것에 구애받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언함을 느끼는 영역

이 안에 머무는 한 일체의 부담감 없이 느긋한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고

도전의 버거움이나 실패의 두려움도 없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만의 안락한 영역인 안전지대에서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할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말을 반대로 하면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는 것은 곧 두려움, 걱정, 긴장, 불안이 엄습하는

미지의 암흑세계와 맞닥뜨리는일과 동일시한다는말인데요

심리적 부담의 벽을 뛰어넘으려 하지 않으면 추락한다고 해요

 


인생의 마법은 우리가 부담스러워하는 영역 너머에서 일어난다고 하니...

우리에게 안전지대 밖, 부담의 벽 너머는 신세계가 있는것 같아요

 

 

 

 

 


닐 케네디라는 사람은 페이스북과 흡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걸 극도로 싫어하다보니

그런 상황을 회피하며 자신이 만든 걸작을 이리저리 수정하고 보완하다가

2004년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출시했고

닐이 그동안 만든 웹사이트는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해요

 


정말 너무 속상했을것 같아요..

다른 앞에 서는걸 싫어해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묻히게 되다니...

 


아무리 분쟁을 회피하는 소심한 성격이도 다른 사람과 갈등을 겪어야 할때가 있고

아무리 심약한 사람이라도 세상을 향해 자신의 뜻을 주장해야할 때가 있으며

남의 시선이 쏟아지면 당장이라도 숨이 막혀버리는 사람도 누군가를 상대로 말해야할 때가 있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자존감을 지키는 일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길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왜 우리가 부담을 넘어서는일이 그로톡 힘든지 알려주고

버거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거두는 일이 쉽지 않기에 시간과 노력, 전략과 결단이 필요하다는걸 알려줘요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되는거죠

 


낯을 가려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남들앞에서 내 이야기를 한다는게 힘이드는 사람들,

저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사람에게 중요한것은 내가 무엇을 알아야하는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분명하게 세우는 것이라고 해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파악하고

세상이 내가 어떤 일을 하기를 바라는지 아는것이라고 하네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한다는 뜻..

 


그러므로 부담의 벽을 넘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는 자기확신, 맞춤화, 자아인식이라는 세가지 핵심 무기들로

한발한발 내딛어야한다고 했어요

​언어습관을 바꾸고 바디랭귀지를 사용하고, 타이밍에 신경쓰고,소품을 활용하고, 상황에 맞추는 등 자신만의 맞춤화 전략을 찾아내어

무엇보다 부담을 이겨내보겠다는 마음 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런 마음만 우리를 둘러싼 조건과 환경은 얼마든지 뛰어넘을수 있을것이라고 용기를 주었어요

 

 

 

 

 


그리고 자아인식에 필요한 방법에는 한 걸음 물러너기 혹은 한 걸음 비켜서기가 있는데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새로운 관점이 생기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 볼 수 있다고 해요

꼭 아이들의 훈육때문에 힘들어할때면 옆집아이 처럼 대하라는 말이랑 비슷한 맥락같아 보였어요

 


한걸음 물러나면 정말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니 평소에 꼭 해봐야겠더라고요

 


또한 자신과의 거리 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며 심리적 거리를 둔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제삼자로 여기는 것만으로도 냉정을 찾는 데 필요한 심리적 거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주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객관성을 유지하게 한다고 하네요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며 심리적으로 거리를 둔 사람들의 뇌 스캔은 타인에게 조언을 하는 사람의 뇌 스캔과 매우 유사했다고 해요

 


정말 자신과의 거리를 두면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나보더라고요

 

 

 

강력한 확신이 앞에서 이끌고

나에게 맞는 방식의 행동 습관이 뒤에서 등을 밀어 마침내 부담의 벽 너머로 한 걸음 내디디게 될때

성공의 경험은 자신감을 높이는 노력에 강력한 도구로 쓰이게 된다고 해요

할수 있다는 정신이 강한 사람드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신 있게 도전에 나서고

참여하는 활동에 더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련과 장애물이 나타나도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직접 실행하는 습관만으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것이죠

 


진지하고 꾸준한 연습, 학습과 실험 정신, 건전한 지원 시스템

세가지 재료를 통해서 집념과 투쟁심과 용기를 나의 행동 습관으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라고 했어요

 


책을 읽고나니 부담의 벽을 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꼭 적극적인 태도가 아니라도

용기를 내어 조금씩 부담의 벽 뛰어넘기에 동참해봐야겠다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우리의 삶이 벽을 뛰어넘으려는 노력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것이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모든 게 도전이고, 변화 였으며

오늘의 나는 그런 경험들이 쌓인 결과물들이라는거죠..

 


우리는 항상 그렇게 도전을 해왔으니 부담의 벽을 넘어서는 일도 도전하게 되면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걸 알려주었어요

당당하고 싶었던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솔루션을 주었던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당장이라도 부담의 벽을 뛰어넘어야겠다는 결심부터 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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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막 태어났을 때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1
제임스 글래드스턴 지음, 캐서린 디머트 그림,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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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막 태어났을때

 


우주를 좋아하는 첫째와 둘째,

우주 책을 자주 읽어주는데 항상 마지막에는 지구가 어떻게 태어났을까?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질문에서 멈추게;되어요.

저 역시도 너무 궁금한데요 우주의 끝이라는게 있을지,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우주가 없을땐 우주는 무엇이었을지

저역시도 궁금한 부분인데요.

아이들 역시 우주를 좋아하다보니 비슷한 궁금증이 생기는것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지구가 막 태어났을때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이 모습은 바로 지구예요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지구의 모습이죠

왜 초록색 파란색이 없냐는 아이의 물음,

동물, 식물, 사람들이 나타나려면 아직 한 참 기다려야하는 수십억 년 전의 지구,

이제 막 태어난 지구의 모습이래요

 

 


지구가 왜 붉은색이였는지 알겠네요

뜨겁게 녹아 흐르는 용암이 뒤덮고 있었네요

 


죽음의 유독 가스가 휘도는 공기때문에

그 누구라도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해요

 


이제 막 태어난 지구에는 어떤 생명체도 없었다네요

 

 


수백, 수천만년이 흘러 지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식어갔고

뜨겁던 액체상태의 암석이 고체로 변하고

수증기로 가득찼던 하늘은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어요

수백만 년에 수백만 년,

다시 수백만 년이 흐르도록 비가 계속 내렸다고해요

이때 내린 비가 거대한 바다를 이루었다고 하네요

 


이 바다에서 생명체가 처음 나타났다고 해요

 


처음에는 불덩이였는데 수백만년이 흐른뒤 바다가 생겼네요

 

 

 

 

초록색 작은 생명체들이 층을 이루어 자라더니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돌덩어리를 만들었어요

수백만 년이 흐르는 동안 작은 생명체들이 커다란 일을 해냈다네요

드디어 산소를 만들어 낸 거예요

우리가 숨쉬는 산소를..이 작은 생명체들이 이뤄낸거죠

 

 


바다 속에서 생물들이 진화를 했고

 

 


땅위에서도 생물들이 진화를 했어요

수백만년에 수백만 년 다시 수백만 년이 흐르고 또 흐르는 동안 진화를 했죠

이 모든 시간 동안 어떤 고생물 종들은 크게 번성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수백만년에 수백만년이 흐르고 지금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이 진화했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도...

 


한편의 영하처럼 지구가 태어났을때의 모습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멋지게 표현되어있었어요

나이가 수십억 살에 이르는 지구

지금은 더 푸르고 더 살기 좋고 더 시원해졌죠

 


지구가 이렇게 변했다는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마지막 페이지에는

지금까지 읽었던 페이지들이 다시보기처럼 되어있어서

그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아이에게 지구가 태어났을때 부터 지금까지 지구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려주고 싶다면

도토리숲 출판사의

지구가 막 태어났을 때 책 한권으로 설명해주면 충분할것 같네요

책이 너무 좋아요~

 


우주 영화 한편을 본듯한~

제가 읽어줄때도 아이가 몹시 흥미롭게 읽었지만

혼자서도 읽고 또 읽고 반복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흐뭇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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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아, 정말 고마워! 풀과바람 지식나무 39
나탈리 토르지만 지음, 이브 칼라르누 그림, 조용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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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금아 정말 고마워

풀과 바람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소금 이야기

 

 

 

우리가 소금 없이는 살아갈 수 없죠.

하지만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도 많을텐데요

저희 아이들도 소금에 관한 책을 읽어준적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소금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너무 유익한 책이였어요

 

 


이 책은 우선 훑어보면 글밥이 많아 보이지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절대 지루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짠맛이 혓바닥에 몽글몽글 돋아있는 돌기 때문에 느껴진다는것!!!

돌기 속 맛봉오리가 음식이 어떤 맛인지를 알아내서 뇌에 정보를 보낸다는것도 알려주었어요

 

 

 

 


음식마다 저마다 들어있는 소금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어요

 

 


보통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때는 소금간을 거의 하지 않거나 정말 소량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소금이 우리 몸에서 신경이나 근육이 맡은 일을 잘하도록 도와주고 소화도 잘되도록 돕는다고 해요

또 심장과 건강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몸에 필요한 물이 몸안에 머무르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우리 몸에서 소금을 걸러내는 곳은 신장이고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5~6그램 정도 소금을 먹어야한다고 해요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에 걸린 사람들은 소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단맛이 나는 과자에도 소금이 들어있어서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그럼 동물도 소금을 먹어야할까요?

풀을 먹는 초식 동물은 풀에 들어있는 소금을 함께 먹고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 동물들은 먹이 몸 속에 있는 소금을 함께 먹는다고 해요

 


풀에 소금이 들어있었다니~ 아이와 저도 놀랐네요

 


어떤 새들은 오래된 벽을 쪼아서 소금을 먹는다고 해요

사슴은 몸에 소금이 모자라면 자기 오줌도 핥아먹는다고 하네요

케냐에 사는 코끼리들은 소금 바위를 깨서 소금을 먹기도 하고요

정말 동물들에게도 소금이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이렇게 인간, 동물들에게 꼭 필요한 소금이 위험하기도 한대요

 


바닷물은 절대로 그냥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짠 바닷물은 우리 몸에 몹시 나쁘다고 해요

또한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속에 있는 물을 없애버려서 몸에 좋지 않다고 해요

동물들도 몸에 소금이 많이 쌓이지 않도록 소금의 양을 스스로 조절한다고 해요

참 신기하네요 정말~

 


 

 


아이들이 평소에도 궁금했던것,

바닷물은 왜 짠 걸까요?

소금은 40억년 전 화산이 터지면서 만등러진 커다란 바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그 뒤 강한 산성비가 바위를 긁으면서 그 속에 있던 소금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몇천 년 사이에 모든 바다가 짜게 된거라고 하네요

 


동화책에서 본 맷돌때문에 바닷물이 짠게 아니냐고 둘째가 고개를 갸우뚱갸우뚱 했어요 ㅎㅎ

 


사해라는 염분 농도가 가장 높은 바다는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라고 해요

 


그외에도 소금 화석,소금 정원사, 지중해 염전, 소금 광산.. 등등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소금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권의 책에 가득 담겨있는 소금아, 정말 고마워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덕분에 소금에 대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저도 몰랐던 사실을 배우게 되고, 소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보니 저희 아이들의 지식이 한층더 풍성해진걸 느꼈네요

소금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는 책은 처음이라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마치 소금 백과를 읽어본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소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풀과 바람 출판사의 소금아, 정말 고마워! 책을 강력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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