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 - 코딩 교육이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김선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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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코딩 엔트리
평소에 아이들의 코딩 교육이 참 걱정이되고 궁금한게 많은 엄마인데요
그래서 집에서 어떻게 코딩을 가르쳐야할지 고민이 많이되더라고요
코딩 책도 몇권 사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왜 코딩을 배워야하는지
코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뭔지 가르쳐 주었어요
저는 그 부분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코딩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논리적 사고 증진 및 훈련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고,
재미 위주의 학습이기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좋은 용도가 되며
실생활에 접목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실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것이였어요

학교에서 코딩을 배운다고해서 가르쳐야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3차 산업혁명부터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변화되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잘 설명해주었어요
그래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네요
특히나 코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되었어요

 

 


코딩이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 언어의 명령문을 작성하는 행위 자체를 일컫는데
코드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기회, 암호와 같은 문자를 의미한다고 해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이란 단어를 해석해 보면 단순히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행위로 코딩과 동일한 뜻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지 먼저 생각하고, 생각한 바를 공학적으로 계싼해 효율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라고 하네요
즉 코딩이 계산기처럼 단순히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코드를 작성한 것이라면 프로그래밍은 어떤 것을 만들지를 기획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에러를 수정하는 과정등을 모두 포함하는것이라고 했어요
예전에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과 개발은 프로그래머가 맡고 복잡한 연산은 필요 없지만
반복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은 코더에게 맡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컫는 코딩교육은 사실상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대요
개인의 사고력 증진과 향상부터 나아가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 동료와 협업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라서 그렇다네요
필자는 코딩교육을 하는것이 단순히 장래에 아이를 프로그래머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키우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코딩 교육의 목적은 모바일 앱이나 프로그램을 척척 만들어내는 우수 프로그래머를 키우는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고력이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를 컴퓨팅 사고라고 하는데 컴퓨팅 사고 능력을 키우는 코딩 교육을 통해 문제를 더 정확하게 이해해야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컴퓨터와 이공지능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인공지능은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잇는 일이 아닌 사람이 해야 하는 보다 창의적인 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소프트웨어 교육의 목적은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는거죠
저는 다들 컴퓨터를 잘해야한다고 해서 코딩을 배우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제가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대처하기 어려운 직업중에 1위가 회계사라고 해요
세무사, 회계사, 재무설계사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직업으로 뽑혔다고 해요
그 이유는 단순 회계 업무는 인공지능 로봇이 처리할 수 있지만
상황에 맞게 복잡한 재무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회계사 본연의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자는 우리 아이가 사람이 아닌 로봇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꼭 사람의 두뇌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한다고 했어요

 

 

 


어려서 부터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창의성 등을 키워 줘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이 단순히 코딩 언어나 코딩 스킬을 따라 하기식으로 가르치는 데 중섭을 둬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아이들 개인 취향과 성향을 존중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이러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상을 뒤흔들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니
엄마가 알고 있으냐 없느냐가 큰 차이가 될 것 같았어요

또 이 책을 통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단순히 게임을 만들어 보라고 지시하고 결과를 채점해 성적을 매기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코딩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시작할 수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했어요
부모들이 이 방향을 미리 알고 혹시라도 잘못된 방향으로 아이를 지도해 아이가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코딩을 통해 즐겁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데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고
그런 모든 과정이 즐거워야한다고 해요
그렇게 즐겁게 놀이처럼 접하고 몰두하다 보면 어느샌가 우리 아이의 논리적인 사고력, 생각하는 능력, 오류를 찾아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향상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책에서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코딩교육을 지도 하고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어요
삼성, LG 에서도 청소년 아이들의 코딩교육을 지도하고 대회를 통해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어요
알고리즘 경진대회라는것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는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강대 알고리즘 경진대회라는것도 있더라고요
또 아우 오브 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시간 분량의 튜토리얼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었는데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홈페이지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엔티르를 사용하는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엔트리를 활용하여 아이와 코딩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도 나와있었어요

처음에는 우리 아이가 배우는 첫 코딩 엔트리를 나도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 책을 읽었지만
우리 아이가 왜 코딩을 배워야하는지, 그 코딩 교육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실현해야한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았어요
코딩을 처음 접하는 부모로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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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 텔레비전 1970 생활문화
양혜원 지음, 권영묵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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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생활문화 텔레비전
그때 그 시절의 텔레비전에 관한 재미있는 그림책
그래도 테레비전 보러 갈거야!
어릴때 어머니 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실때 꼭 빠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바로 텔레비전에 관한 이야기였죠
정말 동네에 딱 하나밖에 텔레비전에 없어서 그걸 볼려고 온 동네 사람들이 그 집으로 갔다는 이야기였는데
저희 아버지도 그런 추억을 간직하고 계세요
아버지는 당신 집에 텔레비전이 있었고, 어머니는 어릴때 살던 동네 이장님댁에 텔레비전이 있었다고 해요
요즘은 집집마다 텔레비전 없는 집이 없는데 예전에는 텔레비전이 하나밖에 없어서
보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보지 못하고 우리집 텔레비전이 아니라 몹시 불편했을것 같아요
지금 우리 아이들은 그런 상황을 상상도 하지 못하겠죠?

 


 

 


그때 그시절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그림책,
아이들과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땐 어떤 모습이였는지 책을 통해서 배워보았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텔레비전은 1966년 8월에 나왔다고 해요
창수네 동네에도 민구집에만 텔레비전이 있었대요
창수는 민구에게 구슬치기를 이겼지만 자기 구슬을 다 땄다고 민구는 심술이 났어요
그래서 창수에게 자기 집에 오지말라고 이야기를 하죠
창수는 구슬을 다 준다고 했지만 화가난 민구는 팩 돌아서고 말아요
그리고 아이들을 자기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창수 동생 영수도 따라갈려고하네요
화가난 창수는 영수 손을 홱 잡아 채 집으로 와요
동생은 황금박쥐를 봐야된다며 눈물이 어룽어룽,
저녁을 먹고는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어머니와 영수가 레슬링을 보러 민구네집에 갔어요

 

 


그때 아버지가 바람 한 점 없어서 테레비가 잘 나오겠다 라고 하시는데
저도 어린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옥상의 안테나가 바람때문에 흔들려서 화면이 지지직 할때면 제대로된 방송을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바람에 안테나가 좀 흔들려서 화면이 잘 안나오면 동생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명은 옥상에서 한명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안테나 방향을 잡기도 했어요
중학생이 된 이부터는 안테나 때문에 화면이 잘 나오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혼자 집에 남게된 창수는 바람이나 왕창 불어라 하고 투덜거렸어요
그러다 눈앞에서 김일 선수의 박치기가 어른거려 민구네 집으로 달렸지요

 

 

 

 


김일 선수 하니, 부모님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레슬링을 보며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치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응원을 했던것 처럼요

창수는 마당에서 숨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김일 선수를 응원했어요
그러다 오줌을 누러온 민구에게 들키고 말아요
민구는 왜 자기네 집에 왔냐고 쏘아붙였고 그러자 창수도 화가나서 뛰쳐나오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창수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랐어요
장대를 가지고 안테나를 내려치는것이였어요
그런데 그 순간 와 하는 환호성이 터졌어요
그소리를 듣자 창수도 김일 선수가 박치기를 했는지 보려고 텔레비전쪽으로 뛰어갔어요
그런데 진짜 중요한 순간에 지지직거리면서 화면이 흔들거리지 뭐예요
민구 아버지가 안테나를 다시 맞추자 김일 선수가 상대 선수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김일 선수의 승리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어요

 

 


김일 선수로 하나된 민구와 창수도 언제 싸웠냐는듯이 어깨동무를 하고 팔딱팔딱 뛰어다녔어요

이야기 속의 창수와 민구는 우리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또래일거예요
이 책을 읽어보시면 저희 부모님도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시며 미소를 지으실것만 같았어요
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텔레비전에 어떻게 만들어졌고, 리모컨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현재의 텔레비전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까지 텔레비전에 관한 정보도 담겨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텔레비전이 귀한 옛날 모습이 낯설기만 할 것 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릴땐 어땠는지, 우리의 문화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이 책으로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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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즘 여행 - 1순위 명소부터 SNS 핫플까지, 2019~2020 최신판
옥미혜.서준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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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보다 힙하고 블로그보다 확실한 가성비 최고의 전국 여행지
이제 다시 여행의 계절이 왔어요
선선해서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이죠
아이들과 어디로 여행갈까 매번 고민하는데 여행지가 너무 많다보니 어디로 가야할지
거기가서 뭘할지, 아이들에게 뭘 보여줄지 참 고민인데요

 

 


대한민국 요즘 여행에서는 지역별 명소말고 취향저격 전국 여행으로
우리 가족이 추구하는 여행 취향과 맞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특히나 바다여행, 수변 산책로 여행,익사이팅 레포츠 여행,주말 야시장 여행, 스릴만점 가족 레저 여행등은
저희 가족에게 딱 맞는 여행지더라고요

 

사실 여행 취향이 가족들도 안 맞을수 있잖아요
저희 가족은 눈으로 보기만 하는 여행보다는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여행을 좋아해요
솔직히 아직도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유적지 여행을 가장 힘들어하거든요
그런 곳에 가는것을 여행이라기보단 미션이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일인 셈이죠
그래서 그런곳은 여행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여행지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기다 전국맛집까지 나와있었어요​


 

인천에 부암갈비 강릉에 엄지네포장마차 진짜 맛있어보였어요
맛집만 쭉 훑어보아도 먹방여행을 가기 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 저희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도 있었고요
부산에 놀러갔을때 이가네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6시에 문을 닫는 바람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전국맛집에 역시나 올라와있네요
다음에는 꼭 먹으러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바다여행으로는 강릉의 경포해변, 동행 망상해수욕장,태안몽산포해수욕장, 거제 학동몽돌해변이 있었어요
수변 산책로로 좋은 여행지는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속초 바다향기로, 단양강잔도, 담양 관방 제림, 경주양남주상절리군이 있더라고요
작년에 경주 주상전리군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다른 곳도 그렇게 경치좋은곳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니 꼭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가족 레저 여행지로는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 4곳이나 있었어요
통영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강화,단양,여수에도 있더라고요

 

 

 


특히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는 특수 제작된 공룡루지가 있어서 아이 혼자서 트랙을 달려내려올 수 있다고해요
이거 진짜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태워주고싶은 루지였어요
양양의 서피비치는 서핑 전용해변이라고 하네요
군산의 스카이선라인은 진짜 집라인 중에서 가장 스릴이 넘칠것 같았어요

 

 


놀면서 창의력을 기르는 여행지로서는 포천의 어메이징파크가 있었는데 200여가지의 공학 기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여긴 진짜 멀어도 꼭 가보고 싶은곳이였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일에 아이들과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었네요
과학을 좋아하는 둘째를 꼭 데려가고 싶었어요
지역별 여행보다 취향으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코너는 저희 가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였어요
책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대한민국 요즘 여행 베스트 150 지도에서는
지역별로 여행지를 선정했을때 그 주위를 어떻게 돌아볼지 지도를 보면서 일정을 짤 수 있었어요
처음 가는 지역이라 어디부터 갔다 다음 목적지를 가야할지 이동거리를 줄여가며 선정하는것도 중요하잖아요
지도를 보면서 일정을 정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놀며 배우는 과학 테마파크 어메이징파크는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래요
입장료는 어른 1만 3000원 어린이는 1만원
자유이용권은 어른 1만 6000원, 어린이는 1만 4000원 이래요
거기다 집라인은 따로 만원이고요
기본 입장료에는 과학관고 9개 존이 포함되어있고 300m 길이 출렁다리인 히든브리지나 스릴 만점 물 그네인 어메이징스윙을 포함하려면 자유이용권을 사야한다고 해요
부지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미리 팸플릿에서 동선을 체크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최소 두시간은 잡아야한다고 했어요
아이들과 처음 가보는곳이라서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까 싶었는데
입장료부터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팁까지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10시전엔 도착해서 자유이용권으로 하루종일 즐기다 와야겠다 싶었네요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대한민국 요즘 여행책으로 이번주 부터 아이들과 함께 여행갈 곳이 생겼네요
앞으로 책보면서 국내 여행 하나씩 하나씩 제대로 한번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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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의 '눈 그림'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소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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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의 눈 그림!!

요즘 아이들이 안경을 끼는 아이들이 참 많죠
저희 아이들 또한 스마트폰, 티비에 많이 노출이 되다보니 시력이 저하될까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블루베리도 먹고, 아사히베리도 먹고, 책이나 숙제를 할땐 더 밝게 조명을 조절해주고
스마트폰을 볼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쓰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아이들의 시력보호를 해주려고 노력중이였어요
그런데 3분만 보면 눈이 좋아진다니..
이건 꼭 따라 해봐야하는 방법이다 싶었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하는 가보르 패치를 사용한 시력회복 방법,
부작용도 없이 시력 회복을 할 수 있다니 이건 정말 획기적인방법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 책은 그 방법인 가보르 패치의 모든것을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가보르 패치를 사용한 시력 회복법인 가보르 아이는
가보르 패치라는 줄무늬를 보고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찾기만 하면 되는 아주 단순했어요
마치 게임처럼 그저 같은 모양의 줄무늬만 찾으면 되는데 하루에 3분 정보만 투자를 하면
시력이 회복된다고 했어요
아니 어떻게 줄무늬만 찾는다고 시력이 회복이 된다는거지? 하는 의구심이 생길 수 있는데
가보르 아이는 뇌를 사용한 시력 회복법으로 전 세계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요
가보르 아이는 뇌의 시각영역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나이나 시력에 상관없이 효과를 볼 수 있따고 하네요
저도 속는셈치고 매일매일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선 의심하고 직접 해보지 않으면 진짜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알 수 가 없잖아요
가보르 아이는 뇌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시력도 덩달아 향상되기 때문에 뇌를 개선하면서 시력도 같이 향상되는 아주 독특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가보르 아이를 하는 시간은 1번에 3분~10분을 기준으로 하고 하루에 1번만 해도 좋지만
많이 피로하지 않다면 하루에 2번 이상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했어요
시간대는 언제든지 좋고 연령에도 제한이 없었어요
근시 원시에 특히 효과가 좋은데 난시에도 효과가 있다네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고쳐지겠어? 라고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보르 아이는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해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하고 싶을 때 하자는 마음을 가지면 지속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일주일에 3일만 해보자는 소박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보라고 하네요
가보르 아이를 통해서 실제로 시력이 좋아졌다는 후기들을 읽어보니 정말 놀랍더라고요
저도 눈이 많이 나쁜데 저의 시력도 좋아질까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노안의 지표인 근거리 시력이 0.6에서 1.0으로, 그것도 한달 만에 올랐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체험자들의 놀라운 후기는 가보르 아이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것 같았어요

 

 

 

저와 아이들 모두 오늘 부터 가보르 아이를 시작해보았네요
첫장부터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찾아가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숨은그림찾기를 하는것 처럼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어요
길지 않게 딱 10분만 이 책을 가지고 놀았어요
꼭 순서대로가 아니라 하고 싶은 페이지를 봐도 된다고 하셔서 아이들과 하고 싶은 페이지를 보았어요
자기가 고른 페이지라 더 집중해서 같은 줄무늬를 찾더라고요
하루 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이렇게 쉽게 찾아도 되나 싶었어요
이렇게 해도 정말 시력이 회복이 될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끝까지 한번 해볼려고요 28일뒤 진짜 시력이 올라갔을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이들과 가보르 아이를 하자고 약속도 했어요

 

 

아이들의 시력저하때문에 걱정이시라면
정말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시력회복을 할 수 있는 가보르 아이를 추천해듸고 싶었어요
근시 노안이 하루 3분의 기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니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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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충전 소원우리숲그림책 4
박종진 지음, 송선옥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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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충전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드는 8가지 방법으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준 그림책

 

 

놀이터 곳곳에 숨겨진 에너지의 원리를 개구쟁이 선동이, 율동이와 함께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귀여운 선동이의 거짓말, 율동이가 로봇이라는것
아빠랑 엄마가 만들었다고 했어요
거짓말이라고 율동이가 말해보지만
팔에 로봇 자국이 있다고 가르키자 율동이도 아무말 못해요
귀여운 선동이, 율동이

저도 어릴때 동생이랑 놀던 그때가 떠오르더라고요
엄마가 늦게오시니 동생과 둘이 놀아야했는데
그때 동생에겐 제 말이 법이나 마찬가지였죠
누나가 하는말은 다 믿고 뭔가 커보이는 법이니까요
율동이에게도 선동이가 그런 존재였어요

 

 

선동이의 장난은 계속 되었어요
로봇 자국이 희미해졌다며 에너지가 없다고 율동이에게 겁을 주었어요
곧 꺼질꺼라고 건전지가 다된 장난감이 멈추듯 곧 꺼질거라고 하니 율동이는 몹시 걱정이 되었어요
근데 뭔가 거짓말 같기도 하고 율동이가 집에 가려고 하자 선동이는 집에 가다가 멈춰버린다고 으름장을 놓았죠
율동이는 움찔하죠
그때 선동이가 같이 엔지를 만들자고해요
율동이는 뭔지도 모르고 선동이를 따라가요
커다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것처럼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든다고 해요
어딧 바람의 힘을 이용한 에너지를 만드는걸까요?
그건 바로 놀이터!!
빨리 돌려야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열심히 놀이기구를 돌려요
이번에는 폭포 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의 힘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본다고 했어요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엔지를 만드는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놀이터의 그네!!
책장을 넘길때마다 기발한 에너지 만들기 놀이에 감탄을 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었어요
항상 아이들이 노는곳, 아이들의 추억이 있는곳, 아이들의 즐거움이 있는 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면 놀이기구 볼때마다 에너지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을 떠올리겠죠?
아이디어가 진짜 대박인 책이였어요

 

 


동생이 할머니께 받은 용돈으로 붕어빵을 사먹자고 동생을 꼬시는 부분은 저도 빵터지더라고요
저도 어릴때 그런적이 있거든요 동생 용돈으로 맛있는걸 먹고싶어서..

율동이는 뜨거운 열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열기구처럼 자신도 열에너지로 몸을 뜨겁게 해야한다는 형의 말을
곰곰이 생각하다가 형에게 붕어빵을 사주요
뭔가 형의 꾀임에 넘어간것 같은 율동이는 붕어빵을 먹으면서도 기분이 찜찜한대요

 

 


하지만 율동이가 넘어졌을때 형이 달려와 괜찮냐고, 넌 지금 에너지가 없으니까 에너지를 아껴쓰라고해요
그러면서 형이 업어줘요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괜히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형의 말이라면 껌뻑죽는 동생을 잘 표현한것 같고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고, 저의 어릴때의 모습들을 보는것 같아서 힐링할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어요

마지막에 자기는 로봇이라 물에 들어가면 고장이 난다고 안씻는다는 율동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형의 말을 찰떡같이 믿는거겠죠? ㅎㅎ

 

 

 

책 마지막 부분에선 에너지를 만드는 힘 8가지를 다시 한번 정리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수력,화력,풍력,원자력,조력,지열,사람의운동,태양열까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에너지들에 대해서
정말 재미있게 가르쳐준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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