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giftevents/040318_comic1.asp?

<팔운성>이 대원, 학산 반값 세일에 나왔다.
크흐흑...절판이라니.
게다가 이벤트의 메인 이미지는 <팔운성>에서 한 컷.
쿠라키와 다케오의 그런 그림에 "반값이래~" 같은 말은 적지 말란 말이야아아!!!!!!!!
(세진씨, 세진씨가 한 거 아뉴? 나 맘 상했어 -.ㅠ)

그나마 위안이라면 <팔운성>이 제일 잘 팔린다는 거...그래봤자 310포인트. (훗)
집에 <팔운성>도 다 있고, <수왕성>도 다 있는데- 게다가 제값 다주고 샀는데도 또 사고 싶은 이 마음은 무얼까? 그나저나 정말로 내가 살 만한 만화는 야마다 유기 것뿐이로군. 그렇지 않아도 품절되어서 곤란했는데 이번 기회에 사주마.

며칠 전에 <바나나 피쉬>를 다시 읽어서 그런지, <팔운성>도 다시 읽고 싶었던 참에 이런 테러블한 이벤트가! 여러분...<팔운성>은 재미있는 만화랍니다. 당신이 일본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칼을 좋아한다면, 무속적인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다면, 쿨뷰티에 관심이 있다면, 소년들의 우정(이라고 쓰고 애정이라고 읽는) 등에 관심이 있다면, <바나나 피쉬>를 흥미롭게 읽었다면 한 번쯤 사서 읽으셔도 좋아요. 게다가 반값이라니깐.

(뭐냐, 결국은 홍보글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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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3-2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팔운성> 냉큼 샀지요. 근데 <수왕성>도 괜찮나요?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슴다. (아, 여행때문에 돈 없는데. ㅠ.ㅠ)

아, 고속철은 재밌었나요? 시승기 올려주셔요~~

초록미피 2004-03-25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왕성>은...이츠키 나츠미 작품 중에서 평하라면 So So 정도랄까요. <팔운성> 보고 깊은 감명을 받게 되시면 그때 사도 늦진 않습니다. 이츠키 나츠미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순혈주의자라서...<수왕성> 같은 경우엔 그의 순혈주의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 작품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