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giftevents/040318_comic1.asp?
<팔운성>이 대원, 학산 반값 세일에 나왔다.
크흐흑...절판이라니.
게다가 이벤트의 메인 이미지는 <팔운성>에서 한 컷.
쿠라키와 다케오의 그런 그림에 "반값이래~" 같은 말은 적지 말란 말이야아아!!!!!!!!
(세진씨, 세진씨가 한 거 아뉴? 나 맘 상했어 -.ㅠ)
그나마 위안이라면 <팔운성>이 제일 잘 팔린다는 거...그래봤자 310포인트. (훗)
집에 <팔운성>도 다 있고, <수왕성>도 다 있는데- 게다가 제값 다주고 샀는데도 또 사고 싶은 이 마음은 무얼까? 그나저나 정말로 내가 살 만한 만화는 야마다 유기 것뿐이로군. 그렇지 않아도 품절되어서 곤란했는데 이번 기회에 사주마.
며칠 전에 <바나나 피쉬>를 다시 읽어서 그런지, <팔운성>도 다시 읽고 싶었던 참에 이런 테러블한 이벤트가! 여러분...<팔운성>은 재미있는 만화랍니다. 당신이 일본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칼을 좋아한다면, 무속적인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다면, 쿨뷰티에 관심이 있다면, 소년들의 우정(이라고 쓰고 애정이라고 읽는) 등에 관심이 있다면, <바나나 피쉬>를 흥미롭게 읽었다면 한 번쯤 사서 읽으셔도 좋아요. 게다가 반값이라니깐.
(뭐냐, 결국은 홍보글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