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가리아전은 대략 낭패. 축구경기 보러가서 이렇게 허탈하고 맥빠졌던 적은 처음이다.나는 원래 승패에 연연하되 경기장을 벗어나면 모두 잊는 성격인데, 어제 경기만은 그러질 못했다. 크흐흐 ㅠ.ㅠ 수비는 구멍났고, 결정력은 언제나 부재 중이고...어제처럼 욕 많이 하면서 본 경기도 없을 거야.
어제 최고 선수 : 박지성 / 이운재어제 최악 선수 : 최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