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a 2003-08-18  

북학파 마이리스트를 보니...
북학의가 읽고 싶어졌어요;;;
언젠가 ssct님께서 수원산성 다녀오신 뒤,
북학파들이 얼마나 벽돌에 집착했던가에 대해 얘기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

역사에 무지한 저도 <홀로 벼슬하며...> <선비와 피어싱> 등을 읽고 나니 꽤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다음은 북학파가 어떨까...
 
 
_ 2003-08-2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넷, 감사합니다. 잘 참고 할게요.(제가 보려다가 만게 돌베개 였더군요. 한번 찬찬히 훑어 볼걸 그랬어요.)

초록미피 2003-08-1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학파들에게 '벽돌'은 그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계량화와 현대화의 상징이었겠죠. 사실 얼기설기 쌓은 토성도 충분히 아름다운데...저도 역사엔 별 관심이 없던 사람 중 하나인데, 최근 들어선 부쩍 흥미가 생기네요. ^^

_ 2003-08-19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영님은 북학의 보셨나요? 저번에 보려다가 왠지 밋밋할것 같아 손을 놓아 버렸는데 선영님은 어떠셨는지요 ㅇㅇ?

초록미피 2003-08-20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래 고전을 좋아해서요...^^ 안대회 선생 번역본인 돌베개 책으로 읽었는데, 한글의 맛을 잘 살려 번역했더군요. 꽤 웃긴 대목들도 있고...전반적으로 북학파들이 글을 잘 쓰는 편입니다. 서해문집판은 번역은 밋밋한데 도판이 잘 들어가있어 같이 보면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