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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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술책보다는 확실히 더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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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담은 글씨 -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책, 박병철의 멋글씨 가이드북
박병철 지음 / 샘터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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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대로 글씨를 이쁘고 개성있게 적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간혹 손편지나 엽서를 지인들에게 보낼때면 어김없이 손글씨 너무 이쁘다는  칭찬을 숱하게 들었던터라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보고서는 꼭 읽어보고 봐야겠다는 생각에 냉큼 읽어보게 되었네요

그럼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정확하게 '캘리그라피'란 무엇일까요?

서예가 영어로 캘리그라피 또는 캘리그래피라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합니다.

calligraphy 에서 calli 는 미를 뜻하며 graphy 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9

 

라고 하네요,,음~~ 그렇군요,,하지만 저자는 사전적의미만으로 캘리그라피를 설명하기 부족하여 작가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 뜻, 내용, 모양, 소리, 동작 등을 멋스럽고 아름다운 글꼴로 표현하는 것 ."-9...로 설명하네요.

 

뜻과 내용을 글씨를 통해 전달하여 보여주는 것이라,,,이것이 사전적 의미보다는 더 쉽고 깊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좀더 쉽게 우리말로 바꾼다면 2012년 국립국어원에서 캘리그라피의 순화어로 ' 멋글씨'로 선정하여 발표하였다고 하니 어려운 말보다 멋글씨로 부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멋글씨는 도구와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래서 저자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는데,,에를 들자면 붓, 나뭇가지, 면봉, 칫솔, 마스카라, 셔틀콕, 화장붓, 등등이 있고 재료로는 화선지, 복사지, 티슈,벽돌, 석고보드, 스마트폰 등등이 있네요

하나하나 재료들을 사용해서 글씨를 써서 올려준 사진을 보니 정말 새롭고 신선하고,,아! 이 재료로 이런글씨가 나온다니 생각하니 새롭더라구요

저자를 따라서 다양한 한 글자 글씨를 구경하고 , 또 두 글자, 세 글자 등의 글씨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이렇게 눈으로 구경하고 익혀 응용하여 나만의 멋글씨를 써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책제목[ 마음 담은 글씨 ] 처럼 글씨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요?

사실 메일이나 쪽지처럼 전자적인 글씨보다는 종이 위에 손글씨는 확실히 마음을 만져 주는 것 같아요,,더 정감어리고 더 깊게 와닿아 위로와 힘을 주기도 하니깐요,,이것이 글씨의 힘이랄까요?


이책에서는 글씨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에 대해서 5가지의 알려주네요

1. 아름다운 글귀를 적고 만들어 보세요

2. 자유롭고 즐겁게 '상상' 하세요

3. 글귀의 의미를 생각하여 글꼴을 낙서하세요

4. 평소에 반복해서 쓰세요

5. 글씨를 선별하여 눈높이를 키우세요 

글씨만으로 부족해 보인다면 꽃과 나무, 새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서 좀더 멋드러지게 만들어 보면은 또 이렇게 개성넘치고 아기자기하고 이쁜 글씨와 그림이 완성이 되네요..


이렇게 익히셨다면 밑에 멋글씨처럼 마음이 웃는 멋글씨를 써 보면 좋을 듯 해요 

 

 

 

저자를 따라서 한 글자, 두 글자, 세 글자 글씨를 구경하고 하니. 나만의 '좋은 멋글씨'를 써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저자는 좋은 멋글씨의 5가지 요소를, 가독성, 주목성, 융통성, 독창성, 우연성이라고 말하는데요,,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면서 익히고 연구해온 글씨 쓰기가 이책을 통해서 쉽게 정리되어 쏙쏙 눈에 잘 들어오네요,,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고 저는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던것 같아요

저도 충분히 해 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좀더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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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뫼비우스 서재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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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좋사 사이들에서는 이책이 상당히 유명한데요,,,이전까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제목은 입소문으로 너무 익숙했던 이책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네요,,독자들의 재출간 요청의 메시지로 드디어 재출간되어 따끈따끈 이쁜 새책으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다 읽고 난 지금은 ,,,아!~~~ 이래서 다들 차일드44~~~를 외쳤구나,,,싶네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쇄살인이라는 끔찍한 소재와 더불어 마지막에 가서는 범인에 대한 연민도 생기네요.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짜릿한 스릴러의 맛과 함께 마지막 장을 덮을때 여운도 깊이 남는 이책,,

자! 그럼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시작은 1933년 우크라이나에 찾아든 대기근 사태에 굶주림에 의해 사람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변해가고 잔인해 질수 있는지 읽는 내내 충격과 가슴이 너무 아팠네요,,그 후 시간은 훌쩍 20년이 지난 1953년으로 흘러가 있고 이제 겨우 4살짜리 아카디는 기차 선로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아카디의 아버지 표도르는 국가안보부 MGB( KGB의 전신)의 하급요원으로 자신의 아들이 기차에 치인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살해 됐다고 주장하면서 담당상자인 국가안보부 MGB의 최고 정예요원이자 정쟁 영웅으로 상징적인 존재인 레오요원에게 공식적인 형사사건 수사를 시작해 줄 것을 요구하지요,,

그러나 레오는 표도로의 호소를 무시하고 그를 달래다 못해 협박해서 입을 다물게 하지요,,,왜냐구요? 그 당시 소련의 시대적 상황에 있습니다, 범죄는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이고 공산국가에서는 훔칠 필요도 없고 모두 평등하기 때문에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원칙을 표명하고 있기때문이죠,,,그러니 이 사건이 살인사건이 되어선 안되고 단순한 사고사로 있어야 하는 이유지요,,만약 반박하고 항의한다면 반역죄로 표도르 가족은 몰려 죽임을 당할 위기도 있구요,,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일을 처리하고 레오는 이전에 다루고 있던 긴급한 사건인 유능한 수의사로 스파이로 의심받고 있던 아나톨리가 도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온 힘을 다해 도주범을 잡기 위해 출동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느낀점은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에서 고독과 소외감과 반감을 느끼게 되는데(표도르 사건처리때문) 그래서 반드시 아나톨리를 잡아야 했던 레오는 자살하려 얼음강물에 뛰어든 아나톨리를 목숨을 걸고 구해내면서 결국 아나톨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나 일은 점점 꼬여들어가는데,,,아나톨리를 직접 심문한 레오는 이 수의사는 절대 스파이가 아니며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그런데 문제는 고문끝에 나온 아나톨리가 자백했다던 일곱 명의 영국계 미국인 동조자들 명단에 아내 라이사가 포험이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내가 실제로 스파이일까요? 아내를 스파이로 고발하면 자신의 안위와 부모님의 안부가 보장되지만 임신했다고 말하는 아내를 나 살자고 스파이로 고발하지 못한 레오는 ' 제 아내는 결백합니다.'를 선택하게 되고 아내와 함께 가장 말단직인 민병대로 추락해서 시골 민병대로 발령받게 됩니다,

그리고 레오는 그곳에서 입안에 흙으로 가득차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해당한 소녀의 사건파일을 접하게 되고 또 잇달아 다른 아이들의 시체가 나오면서 예전 표도르의 아들 사건이 결곡 사고사가 아니라 연쇄살인범의 소행임을 알게 되지요,,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사건 수사를 시작하지만 기본적인 원칙,,, 그 곳에서는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 .....는 원칙,,,,

과연 레오는 사건을 해결해 연쇄살인범을 잡아 내고 호시탐탐 자신을 죽이려는 부하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깨알같은 글씨에 페이지수도 500 페이지가 넘는 책에 흠뻑 빠져서 읽었네요..

늘어짐도 없고 사건속으로 푹 빠져서 읽었어요,,,사실 이 소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 말에서 1990년까지 약 10년동안 구소련에서 52명의 여성과 아이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실화를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시대를 몇십년 앞당겨 구소련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으로 만들면서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해집니다... 범죄는 일어날수 없다.는 하나의 명제아래 사건을 수사해 나가기는 너무나 어려운 여건,,,여기에 점차 레오와 아내를 향한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오면서 후반부로 가면서 정말 조마조마하면서 읽었어요


후반에 들어서려는 쯤 범인이 소년을 꼬드려 데리고 와 살해하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범인을 한눈에 알게 되는데,,아하!!!~~ 니가 범인이구나,,왜 그렇게 되었니?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그리고 후반에 또 다시 드러나는 레오에 관한 사실이 충격으로 다시 한번 다가오면서 ,,,,또 범인에 대한 연민도 생깁니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왜 사람들이 '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스릴러다' 라고 말하는지 알겠네요..

나라에 대한 충성심으로 똘똘 뭉쳐있던 레오가 사건을 겪으면서 추락하고 그 상황에서 겪는 일로 변해가는 점들이 참 좋았고요,,정말 힘든 시기에 사람들이 이런 일을 겪으면서 살았구나,,,하는 생각도 들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스릴러 소설이네요

강추합니다, ^^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아니면 영화로도 개봉한다고 하니 영화로 보시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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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 그린 스무디
JJ 스미스 지음, 손유나 옮김 / 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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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날이 더워지고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오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겨우내 찐 살하며 늘어난 뱃살 ㅠ.ㅠ 그런데 이전처럼 며칠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운동은 하기 싫고 해도 금방 표도 안나고 걱정이 많이 되고 있던 이때  - 누구나 10일 만에 7kg 빠진다! -- 라는 문구에 솔깃하여 이책 [ 10-Day 그린 스무디 ]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요즘 오빠가 사과와 요쿠르트, 시김치를 넣은 스무디를 만들어서 먹고 있는 실정이라서 이책보고 좀더 다양한 스무디 레시피도 배울겸해서 읽게 되었는데요,,지금은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이 미국 아마존에서 2년간 건강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책이라고 하네요,,,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린 스무디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입소문이 전해져서 그런것 아닐까요?

영양학자이자 비만전문가인 저자 JJ. 스미스는 2013년 충치 치료를 받으면서 사용된 아말감 충전재때문에 수은 중독에 걸렸다고 합니다,,( 헉! 세상에 저도 작년에 충치 치료를 받았는데,,아말감이 그런 문제점이 있었나요? 놀랍네요) . 수은 중독치료를 위해서 병상에 누워있던 관계로 살이 9Kg이나 쪘는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아름답게 회복한 10일간의 그린 스무디 클렌즈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10일 그린 스무디 클렌즈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10일 동안 잎이 많은 채소와 과일, 물로 구성된 10일 짜리 해독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다이어트의 첫번째 단계는 ' 해독 ' 이라로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해독의 과정을 거치지 않기때문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식습관으로 지방 세포 안에 쌓여있는 독서들이 다이어트를 방해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10일동안 그린 클렌즈 프로그램을 통해 몸속 불순물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어서 세포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사실 그린 스무디 클렌즈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단 10일만에 할수 있는,,그러니깐 너무 많은 인내심과 지루함이 없이 할수 있는 방법이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스무디를 개발 할 수도 있고 또 이책에 있는 100 여개의 스무디 레시피를 참고하여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도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10일동안 할수 있는 레시피를 이렇게 날짜별로 정리를 해 놓아서 처음 시도할땐 책의 기본 레시피대로 따라 해 보면 될것 같아요..


또 나는 하루 3끼 스무디로 끼니를 떼울수 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두가지 스무디 클렌즈 방법이 있는데요,,풀 클렌즈(Full Cleanse) 방법으로 매일 세 잔의 스무디, 간식,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고, 모디파이드 클렌즈 (Modified Cleanse )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매일 두 잔의 스무디와 간식,물 그리고 한끼의 건강식을 먹는 방법인데 풀 클렌즈가 어렵다면 좀더 쉬운 모디파이드 클렌즈 부터 시작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쯤되면 한때 유행했던 ' 해독주스'가 생각이 나는데요,,해독주스와 해독 스무디의 차이점이 뭘까 궁금하실듯해요,,사실 즙을 내는 주스는 장단점이 있는데 즙을 내면 섬유질이 사라져서 소화과정이 덜 필요해서 영양소가 바로 혈류로 향하므로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네요,,그러나 과한 당이 흡수가 되어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겐 안 좋다고 합니다

반대로 스무디는 갈아서 만든 것이라서 즙보다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이 커서 한끼 식사로 좋고 만드는대도 돈과 시간이 덜 든다고 합니다,

섬유질이 많다는 것은 당이 너무 빨리 혈류로 들어가지 않게 해주고 혈당을 정화화해서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저에겐 스무디가 더 맞는것 같아요,,그러니 해독주스보다는 해독 스무디가 더 맞는것 같아요

 

 

5장.  이렇게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를 찬찬히 읽어보니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6장에서는 10일의 클렌즈 이후에도 체중을 계속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9장에선 기적의 그린 스무디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어 놓았는데 읽는것 만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기운이 팍팍 나네요


<부록>에서는 다양한 목적을 위한 그린 스무디의 레시피를 알려 주는데요

안티 에이징. 운동 능력 향상, 뷰티, 뼈와 골절, 체중 감소와 지방 연소 등등 수많은 다양한 목적에 따라서 약 100여개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어서 자신에 맞는 스무디 레시피를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마음에 드는데 이책의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스무디 사진 한장이 없네요

사진으로 레시피재료와 그 재료대로 만든 스무디 한잔을 올려 놓은 사진이 첨부 되어 있었다면 좀더 지루함이 없이 책보기 즐거울 것 같은데 그런점은 조금 아쉽네요

저도 이책을 보고 이제 10일간의 스무디 클렌즈 레시피를 시작하려 하는데 제발 7킬로가 감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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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밤 1
백묘 지음 / 단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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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나를 인소의 세계로 이끌었던 백묘님,,,, 처음 백묘님의 책을 읽고 인터넷소설에 빠져버렸었고 지금 나의 로설사랑까지 쭉 이어오게 만든 분의 오랜만의 신작을 발견했다,,,아니 읽어볼수가 없다.

게대가 원래 이분이 로맨스판타지소설도 넘 잼나게 쓰시고 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나로써 백묘님이 쓰신 뱀파이어이야기인 로맨스 판타지를 어떻게 그려놓았을지 너무나 궁금해서 냉큼 읽어보게 되었다.

그동안의 여타 뱀파이어물과는 어떤 차별점을 보이실지,,,로맨스는 또 어떻게 피어날지,,,,

자! 책속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루시드 백작 : 죽여도 죽지 않는 자, 영원의 밤을 걷는 자, 생명을 마시는 자, 모든 혈귀들의 위에 서는자, 혈귀들의 왕.. 샬롯을 정혈귀로 만든 자

샬롯 ( 클레어 ): 아모른의 사랑을 받아 그의 권능을 빌려 쓸 수 있는 최고의 가문 오르데안 공작 가문의 귀하게 자란 아름다운 영양. 약혼식날 루시드 백작에 의해 정혈귀가 되어버린 후 천 년을 복수를 위해 고통과 고독속에 견디어 온 ,,,

: 샬롯과의 약혼식 날 루시드에 의해 살해당한

레드 , 아란, 라울, 유키, - 아모른의 권능을 이어 받은 레드 일당으로 혈귀를 죽이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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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른(태양의 신)의 사랑을 받아 그의 권능을 빌려 쓸 수 있는 최고의 가문 오르데안 공작 가문의 아름다운 영양 샬롯은 젠과의 약혼식이 있었던 날 저녁 십년이란 시간을 알고 지내며 그들 가족들과  친분을 쌓고 지낸 루시드 백작에 의해 젠은 처첨하게 살해당하고 그녀 또한 루시드의 피를 강제적으로 마시고 되면서 첫번째 정혈귀가 되고 만다.


" 기뻐해라, 샬롯 . 너는 내가  만든 첫 번째 정혈귀가 될것이다. 사랑스러운 샬롯, 네 연인을 왜 죽였느냐 물었지? 혈귀로 살아온지 천 년 ,, 처음으로 곁에 두픈 여인을 만났다. 다른 사내의 손이 그 여인을 농락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지. 그만 눈을 감아라, 샬롯, 일어나면 너는 내 동반자가 될 것이다. 나와 함께 영원한 밤을 걷게 될 것이다, 샬롯 "

- 14


에고에고,,여기까지 읽었을땐 루시드가 남주인줄 알았다...그런데 아닌것 같다

이렇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몬스터가 즐비한 보탤로 산에 살고 있는 테드를 만나러 가던 레드는  혼자 산을 헤메는 이상한 옷차림의 이 세상의 것 같지 않은 아름다움을 가진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모든 것이 이상한 여자다.

자신의 이름도 잊었다는 여자는 해가 비치는 방향에 따라 여러색으로 보이는 오묘한 검붉은 머리카락에 검붉은 눈동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종족인 라티족조차 그녀 앞에선 빛을 잃을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입을 열자,,,


" 아이야.. 보고 싶었단다. "

" 아이야. 너는 참으로 그리운 힘을 가지고 있구나."

" 그리운 힘? "

" 그래, 그 힘에 이끌여 여기까지 왔단다. 그리움이 가실 때까지만 함께 있게 해다오." - 32


레드는 머릿속에 맴도는 이름 하나,,,클레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하고 싶어하는 클레어를 때어놓고 집으로 돌아오지만,,,그 날부터 레드의 머릿속은 온통 이상한 여인 클레어로 가득하는데,,그런 레드가 클레어를 다시 만나는 계기가 있었으니

다섯 마리의 혈귀를 혼자서 단숨에 해치워 한가족을 구한 클레어로 인해 레드 일행과 그녀의 만남은 이루어 지고 레드 일행에게 정혈귀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며 함께 살게 되는데,,

여기서 잠깐,,,정혈귀? 혈귀? 이책의 세계관에선 뱀파이어가 두 종류로 나뉘어 지니,,,,


정혈귀 : 햇빛 아래서도 괜찮고 목을 베어내도 다시 붙일 수 있으며 안 족는 불사신으로 인간의 피를 많이 마실수록 강해진다.

아혈귀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뱀파이어 정도랄까..


클레어는 레드 일당,, 레드, 아란, 라울, 유키 에게도 아모른의 힘을 느낄수 있었는데,,,그렇다 이들은 어느 순간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이상한 힘을 각기 가지고 있었으니,,,

레드는 불, 라울은 치유의 힘, 유키는 물, 이란은 바람,,,의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은 정혈귀랑 싸우기에 너무나 미비비한 힘,,

클레어는 이들의 힘을 강하게 만들 방법을 찾아서 권능을 완전히 깨워주고 싶어하는데,, 그래서 클레어가 천년을 고독과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낸 단 하나의 목적,,,바로 자신을 정혈귀로 만든 루시드,,,모든 혈귀의 위에 서 있는자 혈귀들의 왕인 그를 죽여주기를 ,,오직 그 한가지를 바라는데,,,이렇게 클레어와 레드 일당의 모험이 시작된다.


몇년전 정혈귀가 된 이 나라의 왕세자 마하딘, 라볼르의 연금술사, 나탈리 갈리트 백작부인, 그리고 그분,,,,,,

천년 동안 인간의 피를 먹지 않고 버티어 온 클레어가 위기의 순간에 레드가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서 클레어를 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인간의 피를 마시게 되면서 오래전의 무수한 기억들이 순서도 없이 클레어에 들어오면서 그녀의 과거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2권은 1권보다도 훨씬 더 재미를 더하는데,,,


아! 사실 1권 초중반은 이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상당히 많이 할애를 하고 있기때문에 좀 지루하다고 할수 있었는데 후반에 갈수록 그리고 2권에 들어갈수록 책장은 휘리릭 너무도 잘 넘어간다,

기억이 돌아오면서 샬롯(클레어)의 6살부터 12살, 19살 약혼식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들려지면서 아하! 그렇게 된 거구나~~~

그녀의 3오빠와 남동생의 권능의 힘과 약혼사 젠,,,그리고 루시드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로웠다.

그리고 지금 천년이 흐른후에 이 나라에 펼쳐져 있는 혈귀들의 행태와 거대한 음모에 맞서,,,클레어와 레드 일행이 어떻게 이에 대항해 싸워 나갈지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궁금하고,,,클레어를 향한 무한 사랑과 복종을 보여주는 레드와의 로맨스도 궁금하여 3,4,5 권의 이야기를 빨리 만나고 싶은 열망이,,,,,

 

 

 

 

 

책속에 부록으로 들어가 있었던 일러스트 엽서들,,,,,

책을 읽기전에는 아! 참 일러스트가 이쁘구나 했는데 책을 읽고 다시 보니 한명한명 누구인지 캐릭터가 짐작이 되어서 더 정감이 간다.

머리가 붉고 손에서 불꽃을 일으키는 것이 레드,,검붉은 머리칼의 아름다운 클레어, 금발머리 소녀 유키, 머리긴 훈남이 라울 같고

제복을 차려 입은 것이 왕성 경비소장인 아란인것 같기도 하고 루시드 인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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