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트릭스 -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스티커북 세계
잭 클루카스.조니 마르크스 지음 / 이봄S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와~~~ 책표지부터 반해버린 책이였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처음으로 스티커북을 해 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 스티커북은 난이도가 조금 있는 스티커북이라서 빈틈이 없이 잘 붙여야만 작품성이 살아나서 책이라서

스티커를 붙일때 너무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고 심혈을 기울렸어요

그런데 이책 [ 애니메트릭스 ]는 좀더 색달라보이고 소개글만 봐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던 책입니다.

 

 

 

책 뒤를 보니 이 책에 수록된 열두 마리의 입체적인 동물들이 나옵니다.

스티커수가 작게는 65개의 울새부터 가장 많아서 난이도가 높아가는 스티커수 263개의 올빼미까지

열두 마리의 입체적인 동물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북입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은 내 눈앞에서 3차원적으로 동물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멋져서

자꾸면 들려다 보게 되더라구요

 

 

 


 

책을 휘리릭 펼쳐서 보니 앞페이지에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동물들의 그림이 12장 나열이 되어 있고

뒷장에서는 스티커들이 원 동물들이 있는 바탕지의 색과 같은 바탕색의 스티커북으로 있는데

그 바탕색을 찾아서 페이지 전체를 떼어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처럼 바탕색이 달라지는 것은 그 절단면을 잘라서 사용하면 되는데

동물들의 이름을 적어놓지 않고 바탕지에 맞추어서 나온 것이 좀 색달랐는데 간단하게

동물들의 이름을 함께 적어 주어도 헷갈라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일 먼저 해 보고 싶었던 ,,책 표지를 보고 저를 한눈에 반하게 만들었던 사자 부터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사자는 이 책에서 두번째로 난이도가 높은 223 피스짜리 입니다.


너무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 스티커북 밑바탕에 이미 라인으로 색칠이 들어가 있어서 스티커를 딱

아귀에 맞게 붙이지 않아도 흰 여백이 드러나지 않아서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핀셋이 있지만 전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스티커를 붙이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스티커도 실수로 잘못 붙여도 쉽게 잘 떨어져서 한두번 뗐다 붙였다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접착면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사자 하나 완성하는데 한시간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해도 어렵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취미도서인것 같아요..


이번 명절 연휴에 조카와 같이 있는데 조카가 너무나 좋아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

티비 볼생각도 핸드폰 만질 생각도 안하고 빠져들게 만들어서

오랜만에 조카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 ▼ ▼

 

 

 

▼ ▼ ▼ ▼

 

 

한번 시작을 하니 도저히 손을 못 놓을 정도로 계속 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가진 스티커북입니다.

한 작품이 완성되면 또 이내 다음에 할 것을 찾게 되는....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스티커북이네요.


집중력이 상당했고 재미도가 너무 높아서 오랜만에 아무생각도 없이 흠뻑 빠져들어서

아이처럼 스티커북 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던 책입니다

어렵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고 점점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면은 너무 멋져서

감탄하고 성취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로 계속 해서 나왔으면 좋겠고 ,, 어른들을 위해서 스티커 피수 갯수가 200개 이상되는

난이도가 좀더 높은 책도 계속해서 출시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정말 매력적인 책 같습니다,,

강추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더더욱 강추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