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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지식 : 천문학 ㅣ 한 장의 지식 시리즈
자일스 스패로 지음, 김은비 옮김, 이강환 감수 / arte(아르테)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천문학이라는 분야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별자리에는 관심이 가 가끔 천문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곤 하지만 대부분이 어려움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런데 아르테에서 나온 < 한 장의 지식 > 시리즈는 각 분야별로 200가지 개념에 담아 책 한 권에 담았다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여럽고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책을 펼쳐서 몇장 읽어보면서 괜한 걱정이였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천문학에서 꼭 필요한 개념 200개의 주제를 골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책은 한 개념당 2페이지 정도를 할애를 해 한 페이지에는 설명을 또 한페이지에는 대부분 사진을 담았습니다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어렵지 않은 설명으로 저 같은 독자들의 귀에 쏙쏙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우주의 발전, 태양계, 별자리, 별의 생애, 별의 죽음, 은하, 우주론이라는 테마별로 나뉘어 과학에서 가장 된 분야인 천문학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우주는 누가 처음 발견을 했을까? 16세기에 코페르니쿠스는 태양 중심의 우주룰 주장했으며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도 행성 운동 법칙을 만들었다고 하네요,,그러다 17세기 초 망원경이 발명되면서 천문학에 또 다른 혁명을 가져왔고, 우주의 막이 열린 이래 60년 동안 우주탐사선은 태양계 전역의 모든 행성과 그 너머를 탐험하고 있는 시점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맹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드러났으며 우주 어딘가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확실하며 천문학자들은 세티 프로그램으로 지적 생명체와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는 우주 안에서 태양의 중력이 미치는 범위로 최대 1광년( 약 9조 5천억 킬로미터)에 해당하는 거대한 우주를 뜻합니다. 핵융합으로 동력을 공급하는 태양은 지금 약 139만 킬로미터의 불타는 가스 덩어리라고 합니다.
태양계에 속하는 암석형(지구형) 행성인 수성과 금성, 지구, 화성은 태양에 좀더 가깝게 공전하고 가스형인 목성과 토성, 그리고 얼음형인 천왕성과 해왕성은 태양 바깥에 도는 거대한 행성입니다
명왕성은?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텐데,,제가 학교에 다닐때맨 해도 명왕성도 태양을 도는 행성으로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바깥에 있는 행성으로 되어있었지만 지난 2006년 명왕성은 세레스, 에리스 등의 천제와 더불어 '외행성'이라는 새로운 지위로 강등되었습니다, 엄밀히 명왕성은 크고 밝은 카이퍼 펠트 천체로 강등되었죠,,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서 놀랐네요,,저희가 학교다닐때와는 또 달라진 정보이네요
< 태양계 >편에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혜왕성, 명왕성까지 태양을 중심으로 한 행성들을 사진과 한장의 지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또 이들 행성을 돌고 있는 작은 위성들의 이야기들도 들려줍니다,
고대 '미의 여신 비너스'의 이름을 딴 금성이지만 공기는 거의 이산화탄소로 되어 있어 숨 막힐 듯한 유독성 대기로 위장한 지옥 같은 천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타 다른 행성들의 이야기들도 한장의 지식으로 셜명되어 지는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 별자리 >편에서도 별자리 표준화를 거쳐 오늘날 88개의 나뉘어진 별자리를 한장의 설명과 한장의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이 또한 어렵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저는 별자리가 88개나 되는줄 몰랐는데 정말 다양한 별자리가 있더군요
저의 별자리를 찾아서 읽어보고 공부도 하고 지식도 얻게 되어서 유익한 편이였고 이어지는 별의 생애와 별의 죽음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
처음엔 천문학분야라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그런 저의 걱정은 기후였네요.
한 페이지의 글로 이해하고 한 장의 그림으로 기억하는 < 한 장의 지식 > 천문학은 거대한 우주의 기원과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개념을 배우고 태양계 천체들과 그 주변을 돌고 있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매혹적인 위성들도 탐험해 보아서 좋았습니다
천체들이 생성하고 성장하고 유지되는 체제와 단기적인 현상, 행성의 다양성과 우주속 지적 생명체와의 소통까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야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