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라르스 케플러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신간이 나올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솔직히 북유럽 스릴러소설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잔혹한 범죄에 주저리주저리 불필요 없는 인물들의 설명이 너무 길어서 매번 엄청난 두께에 힘겹고 저랑은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서 이메일로 날아든 의문의 유튜브 링크! 동영상 속 여자는 10분 뒤에 죽는다!~~ 라니 또 이 책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아니 읽어볼수가 없게 만드네요,, 스웨덴 베스트셀러 1위!라고도 하고,,하!~~ 그렇다면 또 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하는 제가 안 읽어보면 섭섭하죠,,

그럼 저와 함께 책속으로 고고 ~~


국립범죄수사국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이동하는 링크가 있는 발신자 추적 불가능한 한 통의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52초에 불과한 동영상은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침실 창문을 통해 한 30대 여성을 몰래 찍은 동영상이였는 이후 그 여자는 자신의 주방에서 입이 기괴하게 찢긴채 발견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카를손으로 30대 독신여성으로 목격자도 용의자도 없어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데 마고 실버만은 이 사건 < 마리아 카를손 살인사건 >수사를 지휘할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고는 이 영상이 유뷰브에 업로드된 직후에 살해된 것이 틀림없으며 이 사건이 연쇄살인범의 소행이라고 직감하게 되는데요.. 이후 머지않아 놈이 유튜브에 새 동영상을 올리면서 두번째 살인사건이 또 벌어집니다.

두번째 사건은 독자들에게 희생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주 상세하게 전해주는데,,,이미 살인사건은 벌어져서 잔혹하게 죽었다는 사실은 독자들은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을 현재시점으로 전해질때 정말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조마조마하면서 숨죽이며 몰입했는지 모릅니다,,그리고 결국 그 잔혹한 말로도 표현하기 싫을 정도로 잔혹한 공격이 두번째 희생자에게 벌어질때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역시 북유럽 스릴러 소설들은 그 잔혹함이 이를데가 없습니다.

이번의 피해자는 손에 뭘 쥐고 있었는데 조그만 도자기 사슴 공예품의 부러진 머리부분이였죠,,,그리고 곧 남편이 집에 도착을 해서 살인현장을 목격하지만 패닉에 빠진 남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사건현장을 온통 손상시켜려서 수사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심리적 외상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도 못하게 되죠,,

이에 마고경감은 두번째 희생자의 남편의 심리적 외상에 도움을 받고자 심리적 외상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정신의학자, 심리치료사인 에릭 마리아 마르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에릭은 최면치료에 있어서 국제적인 권위자였죠,

두번째 희생자 역시 용의자도 목격자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에릭은 남편의 최면치료에서 아주 중요한 단서를 하나를 캐치를 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약 9년전에 일어났던 살인사건으로 그 범인을 자신이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심리상담을 했었고 이번 살인과 9년전 살인사건이 뭔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여기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스웨덴 경찰청에서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전설적 존재로 불리웠던 요나 린나가 돌아오게 되면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그동안 다른 경찰들이 알아채지 못했던 중요한 단서 하나를 동영상에서 바로 알아채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그 중심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요나 린나라는 경감의 이야기또한 너무 흥미진진했는데 그가 지난 14년간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또 왜 그는 자살을 꾸며 행적을 감추었는지 그 이유를 들으니 너무 흥미롭더라구요,,이 요나 린나라는 경감의 이야기가 전작으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있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흥미로웠어요 ..

희생자들을 스토킹하는 연쇄살인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잔인한 공격,, 그리고 이어지는 세 번째 살인사건,,, 


엄청난 두께만큼 이야기는 치밀한 구성으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9년전 사건을 새롭게 추적하고 이어지는 연쇄살인도 막아야지 여기에 서서히 드러나는 희생자들과 ** 의 접점이 발생하고,,, 모든 화살이 그를 향하고 있으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ㅇ르 자아냅니다,,마지막까지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를 몰입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나름대로 누가 범인일까?를 내내 생각하면서 읽으면서 나름대로 범인을 너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범인이 아니더라구요,,그래서 예상치 못한 반전에 모두 놀랐다고 했나봐요,,

그렇게 잔혹한 공격을 그 범인이 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이래서 스토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엄청난 두께의 책이였지만 치밀한 구성과 예상치 못한 반전과 범인으로 인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별 5 줍니다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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