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섹시해지는 추리 퀴즈 2단계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3
팀 데도풀로스 지음, 박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추리미스터리 소설을 너무나 좋아해서 이쪽 분야로 독서편식이 심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책 제목과 책소개글을 보고서는 딱!~~ 내 스타일이야~~ 를 외치며 꼭 읽어보아야할 리스트에 올려놓을 정도였지요..


추리 고수를 위한 탐정지수 높이는 15분 두뇌 게임! ​이라니~~

추리소설 한권을 읽고 범인을 잡으려면은 길고 긴 몇백페이지의 글을 읽어야 합니다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기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몇백페이지의 글을 다 읽어야만 얻게 되는 범인의 정체는 그 과정이 너무나 길고 시간은 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이책은 핵심만 딱딱 몇페이지에 올려놓은 추리소설을 보면서 단 15분만에 바로 범인은 너!~~ 라고

독자가 풀어볼수 있는 단편들의 모음이라서 참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


이 책은 [ 뇌가 섹시해지는 추리 퀴즈 : 1단계 ]의 심화편으로 2단계이기 때문에 1단계 보다 좀더 고급화되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제시하기때문에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1단계보다는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책속에선 사건이 발생하고 이야기를 풀어갈 탐정들 3명이 등장합니다.

사건 해결률이 높아 큰 명성을 얻고 있는 이그네이셔스 ' 패딩턴'의 파나키 경감과 관찰력이 뛰어나며 사소한 것에서도

단서를 잘 찾아내는 건축가 올리버 제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스터리에 엄청난 열정을 보이는 추리광 할머니

메리 밀러입니다.


이 세명의 탐정이 12가지 사건의 레벨1 과8가지 사건의 레벨 2의 총20편의 사건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범인을 추리해서 범인은 이사람이라고 하면서 끝납니다.

 독자는 나름대로 탐정이 심문하는 글을 꼼꼼히 읽고 추리를 해서 범인을 알아내야 하는데,,,그 과정이 상당히

즐겁니다, 각각의 이야기에 흥미로운 삽화와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힌트가 있어서 크게 머리 아프지 않고

즐겁게 풀수 있어서 재미를 더하는 것 같아요

레벨 1단계는 따로 메모나 그런것이 필요없이 심문하고 오고가는 대화만 자시헤 읽는다면은 충분히 독자들도

너무 쉽게 범인을 유추할수 있는 단계였고 2단계로 넘어가니 한 사건당페이지도 1단계보다 두배로 늘어나고

난이도도 나소 높기 때문에 그냥 글만 읽고 넘어가지 말고 간단하게 메모를 해가면서 또 마지막에 알려주는

힌트도 함께 보면서 푸는 것이 범인을 유츄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뒤로 갈수록 워밍업을 위한 쉬운 문제부터 점차 추리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풀어보고 느낀 한가지 힌트라면은 사람들의 거짓말 간파해서 범인을 잡는 파나키 경감의 스타일을 안다면은

그가 맞은 사건은 용의자들의 진술을 유심히 보고 오점을 찾으면 범인을 찾기 쉽고 , 관찰력이 뛰어나고 사소한 것에서도

단서를 잘 찾는 올리버 제임스가 맡은 사건에서는 사소한 단소를 눈여겨 보면 좋고,,마지막으로 조류협회 회원이고 홍차

애고가로 고양이를 키우는 추리광 할머니 메리 밀러는 친근하게 다가가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이 대화에서 오고가는  대화속에

범인을 유추해 볼수 있는 힌트가 있는 것 같아요.


총 20건의 추리소설사건을 간단하게 몇페이지를 읽고 범인은 찾아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추리 퀴즈북!

참 매력적이네요,, 시간날때 또는 차안에서나 그런 짜투리 시간을 즐겁해 줄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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