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타이드 워터파이어 연대기 3
제니퍼 도넬리 지음, 이은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소개글을 보고 이끌려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여섯 인어소녀들의 모험과 사랑이야기라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동화인 '인어공주'가 떠올라서 인어소녀들이 필쳐지는 모험과 사랑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여 꼭 읽고 싶었던 판타지소설입니다,, 게다가 작가가 화려하네요

카네기 상 수상 작가인 제니퍼 도넬리와 디즈니 글로벌 판타지 프로젝트 '워터파이어 연대기' 4부작 중에서 제 3권아 아책 [ 다크 타이드 ]입니다.

자!~~~ 여섯 인어소녀들이 헤쳐 나가야 할 모험과 사랑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고고 ~~


저는 앞선 권을 읽어보지를 못하고 막바로 3번째 이야기인 이책을 읽었는데요,,연달아 순서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막바로 3권을 읽어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네요,,앞선 이야기를 책의 초반부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에 녹아서 독자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그래서 여섯 인어소녀들앞에 닥친 상황이 어떤것인지 앞으로 그녀들이 헤쳐나가야 할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마법사 오르페오가 아바돈이라는 괴물을 만들고 그 괴물을 이용해 아틀란티스를 파괴했으며 미로마라의 공주인 세라와 다섯인어소녀( 닐라, 아바, 아스트리드, 베카, 링 ) 강 마녀 이엘레의 지도자 바바 브라저의 부름을 받고 강 마녀 집회에 갔었고 그곳에서 아바돈을 없애는 임무를 부여받게 되지만 공격을 받고 여섯인어 소녀들은 이엘레 동굴을 빠져나와 흩어지게 됩니다,

링은 죽음의 기사들에게 잡혀 트롤선에 잡혀있고, 베카는 도망다니다 죽음의 기사들로부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아스트리드가 나타나 위험을 무릅쓰고 죽음의 기사들로부터 그녀를 구해주게 됩니다, 아스트리드와 함께 한 베카는 왜 아스트리드가 다른 인어들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는지 그녀가 숨겨왔던 비밀은 노래주문을 걸 수 없게 된 사실을 알게 되고 아스트리드 안에 남아있는 마법 능력을 끌려올려줄 고래뼈 피를 만들어 주면서 아스트리드를 돕게 됩니다,,


한편 세라피나(세라)는 미로마라의 여왕이였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미르마라왕국을 차지한 외숙부 발레리오와 남극해에 가라앉아 있는 악의 화신 괴물 아바돈을 풀어줄려는 오르페오의 계획을 막아야만 합니다,, 미르마라의 공주로써 이제는 발레리오와 죽음의 기사에 대항한 저항군의 우두머리로 떨어진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궁의 지하 귀중품 보관실의 보물을 훔쳐내는 모험을 하게 되고 목숨을 건 사투끝에 성공하여 보물을 확보하지만 이에 더 강력하게 나오는 발레리오와 죽음의 기사들,,,

세라는 굶주림과 불안함과 두려움 속에서 여왕으로써 저항군의 리더로써 속임수와 반격의 게임속에서 용감하게 싸우며 여러나라의 왕을 만나 동맹을 제안하는 등 조금씩 통치자로써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미 찾은 두개의 부족과 함께 나머지 다른 4개의 부적들이 뭔지 또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내는데요,,


각각 흩어져 있는 여섯 인어소녀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서서히 밝혀지는 적들의 정체와 여섯 인어소녀들이 각각 숨기고 싶었던 트라우마라 할지,,아픔과 상처들도 밝혀집니다,

특히 이번 3권에서는 아스트리드와 링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깊게 진행이 됩니다.

아스트리드가 그동안 숨겨왔었던 노래주문을 걸수 없었던 사실과 토롤선에 잡혀있는 링이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아버지와 그리고 오르페오의 정체, 그리고 인어소녀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속에 앞으로 더욱더 크게 다가올 모험의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게 되네요,,

그곳에 역시 사랑이야기도 빠질수 없죠,,세라가 사랑하는 남자 마흐디,,,지금 비록 자신의 속 마음을 숨긴채 세라의 적인 루시아와 약혼한 상태이지만 그래서 더욱더 아슬아슬한 세라와 마흐디의 사랑이 안타깝고 조마조마하게 다가오네요,

오르페오의 목에 걸린 모르사가 준 검은 진주를 구해야만 하는 세라와 다섯 인어소녀들,,,그 중에서 역시 이번권에서 가장 큰 비밀과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던 아스트리드가 드디어 그 진주를 가지고 오기위해 오르페오를 향해 떠나는데,,,,다음 마지막 4권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게 다가오네요,,

운명을 개척하고 적들에 맞서 바다 세계를 구해야 하는 인어 소녀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배신과 음모, 사랑과 질투, 정치적 음모와 바닷속에서의 죽음의 기사들과의 한판싸움까지 모험과 스릴이 넘치네요,,

고난과 역경속에서 서로 힘을 합쳐서 서로를 돕고 함께 운명을 개척하며 성장해나가는 여섯 인어소녀들의 이야기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어서 다음권을 읽고 싶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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