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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1일 1독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존 테니얼, 더페이지 / 북스데이(Book's Day)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책좋사이다보니 1일1독 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날이 워낙에 덥다보니 1일1독 하는 것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처럼 목표대로 3일동안만은 1일1독을 했습니다,,
바로 북스데이에서 나온 1일1독시리즈중에서 4번 5번, 9번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햄릿을 읽었답니다..
책을 받아보니 책이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두께도 얇은편에 펼쳐보니 글자도 큼직해서 읽기에 너무 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북스데이에서는 고전 문학과 인문서,자기계발서 등 꼭 읽어야 할 양서들을 읽기에 부담 없는 분량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로 총 10권의 시리즈를 내 놓았습니다.
가방안에 쏙 넣고 다니다가 어디에서나 펼쳐서 읽기에 가볍고 책장도 유연하게 펼쳐지고 글자크기도 적당하게 커서 눈에 쏙쏙 잘 들어오고 제가 1일1독 시리즈를 직접 경험해보니 너무나 마음에 쏙 들어서 나머지 시리즈도 모두 구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아!~~ 책 가격도 너무 착합니다,,요즘 6120 원에 책 한권 만나보기 힘들죠
그렇다고 퀄러티가 떨어지느냐~~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원작에 충실한 텍스트로 삽화까지 그대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자! 그럼 1일1독 시리즈 004편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가 보실까요?.
예전에 < 박경미의 수학N > 이라는 책을 통해서 수학자인 루이스 캐럴이 어떻게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을 쓰게 되었는지 그 비화를 알게 되었는데요,,참 의외더라구요.
루이스 캐럴은 옥스퍼드 부총장의 세 딸과 배를 타고 물놀이를 갔다가 매우 심심해하는 세 아가씨를 위해서 그중 둘째 아가씨 이름인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삼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은 이야기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고 하더라구요.
루이스 캐럴이 수학자인 만큼 곳곳에 수학적인 장치가 숨어있고, 말장난에 패러디까지 유쾌하게 그려진 판타지 동화이지요,,
오랜만에 1일1독 시리즈로 다시 읽어보니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이렇게 원작에 충실한 텍스트에 삽화까지 원작에 있는 것 그대로라서 고전을 읽는 느낌을 팍팍 주면서도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량이라 이런 더운 날씨에도 1일1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1일1독 시리즈를 제가 접해보니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초등학생인 조카에게도 선물을 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조카에게도 하루 한권 삶을 바꾸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