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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모티브 뜨기의 기초 - 기본 모티브 뜨는 법과 모티브 잇기 테크닉 11가지
일본 보그사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손뜨개 신간책이 나올때마다 관심폭발이 구매로 이어지는데요,,
이번에 < 니트러브> 카페에서 서평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덜커덕 당첨이 되어서 책을 선물로 받게 된
[쉽게 배우는 모티브 뜨기의 기초] 입니다
사실 그동안 인형을 주로 뜨다보니 모티브는 잘 뜨지 않았는데 요런 책한권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이책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책이였군요
최고의 권위와 전통 '일본 보그사'의 수예 기초 시리즈 중 한권으로 누적 판매 100만부 이상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초보자들이 모티브 기초과정을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일것 같으네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책속 내용을 살펴볼까요?


코바늘과 실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작고 귀여운 모티브....
모티브를 뜨기 전에 필요한 도구를 초보자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네요..
다양한 종류의 실, 다양한 굵기의 실과 그에 맞는 코바늘 호수에 맞게 뜬 모티브는 구경만 해도 이쁜것 같아요
초보들에게는 이렇게 굵기와 바늘 호수에 따라 모티브 크기가 달리 나오니 신기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기본이 되는 모티브 A, B 모티브 뜨는 방법, 뜨개바탕을 뒤집어서 왕복뜨기로 뜨는 모티브 뜨는 법,
변형 모티브 패턴과 뜨는 법, 컬러풀하게 뜨는 배색 테크닉과 배색 모티브 트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책의 크기도 큼직하고 안에 설명되어 있는 보면서 뜰수 있는 상세한 과정 사진과 일러스트가 아주 눈에 쏙쏙 잘 들어오게
되어 있네요,,초보들의 눈에도 쉽게 잘 들어오게 만든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같아요


그 다음이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모티브를 잇는 11가지 테크닉 입니다..
사실 그동안 저는 위에 설명되어 있는 < 반코를 휘감아 잇기 >를 주로 사용을 했었는데 . 무려 11가지 방법으로
모티브를 이을수가 있었군요,,모티브 도안의 모양이나 실의 종류 등에 따라서 11가지 중에서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모티브를 이을수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고 배워두어야 할 테크닉 같아요...
크게 < 모티브를 뜨면서 잇기 > 방법과 < 모티브를 뜬 다음에 잇기 > 방법으로 나뉘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모티브를 뜨면서 잇는 방법에 6가지, 모티브를 뜬 다음에 잇기 방법이 4가지,,,그리고 연결 후 공간을 메우면서 잇는 방법,,,
이렇게 총 11가지를 자세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해주네요,,
오! 한눈에 쏙쏙,,,정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그 다음이 여러가지 모티브를 이어 응용해서 뜨는 다양한 손뜨개 소품 25점을 보여주고 책 뒷편에는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무릎덮개, 쿠션 커버, 숄, 장식 칼라, 도일리, 모자, 머플러(꽃 머플러), 래리어트, 가방, 미니블랭킷, 머플러, 조리개 가방,
납작가방, 삼각 숄, 핀 쿠션, 미니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 주머니, 북커버, 머그컵 커버 등등 총 25점의 소품들이 모두 하나같이 이쁩니다, ^^

저는 그중에서 두개를 떠 보았는데요
하나는 모티브 2장을 앞면이 겉으로 나오게 합쳐 휘감이 잇기로 연결하는 핀쿠션인데요,,
간단하면서도 아주 귀여운것 같아요,,한장 더 떠야합니다,^^


두번째 뜬것은 이책에 있는 사각 모티브와 삼각 모티브로 주머니인데요
저는 주머니를 만들지 않고 미니돌 인형을 위한 손뜨개러그(?)를 만들었어요,
실은: 면혼방사. 바늘은: 모사용 코바늘 5호 로 떴습니다

짜잔~~~~~ 날이 추워지니 미니돌인형도 추워보여요^^
이책보고 요렇게 아주 간단하게 모티브를 < 반코를 휘감아 잇기>로 연결해서 작은것을 만들어 보았네요..
책이 너무나 설명이 쉽게 보기 좋게 잘 되어 있어서 책제목처럼 초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책속에 모티브를 응용해서 만들수 있는 소품들도 다 마음에 들어서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