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자일스 스패로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 영화 [ 마션 ]때문에 다들 화성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책으로 마션을 구매를 해놓고 읽으려고 벼르고 있다가 이책을 보고 화성을 먼저 좀 알고 넘어가자는 생각에 [화성 MARS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요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네요.

아주먼 예전 학창시절 과학과 별로 친하지 않은 관계로 수금지화목토천해명....정도만 아는지라,,,화성에 대해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책을 보고 화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요,,이제 조카가 물으면 당당하게 설명해 줄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태양으로 부터 네 번째 행성으로 태양계의 지구형 행성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화성은 지구와 가까울뿐 아니라 미묘하게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아 형제간이라도 해도 될정도이네요,,몰랐네요..

지구보다 태양으로부터 35% 더 멀리 있어서 지표면 온도가 지구보다 낮지만 뜨거운 금성보다는 생명이 서식하기 훨씬 더 적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암석으로 된 고체 행성인 화성은 대기를 끌어들일 정도로 중력이 존재하여 기후가 복잡하고 게절 변화도 있다고 하네요,,거기다 화성의 하루는 '솔(sol 화성일)'이라 부르는데 약 24시간 37분 이라고 하니 지구의 하루와도 비슷하죠?

화성의 자전축 역시 25.2도 기울어져 있어서 지구와 비슷한 사계절 패턴이 있고 지구처럼 남극과 북극도 있다고 합니다

책 읽으면서 너무 신기하고 몰랐던 무지함에 아하!~~ 정말?? 하면서 감탄하면서 읽었네요

 

 

이책 [화성 MARS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화성의 초기 역사에서 부터 화성의 경이로운 점, 화성의 지도, 그리고 인류의 화성 탐사 기록까지...  10여 차례의 우주 탐사 임무에서 얻은 놀라운 화성의 사진을 수록하면서 역사적, 주제적, 지질학적 맥락을 더하여 화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성'하면 몇가지 공통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화성에 생명체는 존재할까? 화성에는 물이 있을까? 인류의 미래에 우리 인류가 화성에 이주해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일텐데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햇던 점인데,,,두근두근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갓는데 이젠 좀 속이 시원하네요.

화성의 대기와 기후를 측정한 자료를 볼때 화성에 액체 상태의 지표수가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고 하네요,, 화성 표면에 물이 존재하지 않는 까닭은 대기가 희박한 탓에 어떤 액체든 대기에 노출되자마자 재빨리 끓어 증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화성 지표면 아라에 액체 물이 존재하여 가끔 밖으로 빠져나올 때도 있다는 흔적이 -  걸리(침식으로 생기는 작고 작은 골짜리) 때문에 이런 가설을 강력하게 뒷받침을 한다고 해요,,

 

 

이 지도가 액체 물이 최근에 벌인 활동과 연관되는 지형 분포도라고 하는데요,,

왼쪽 사진을 보면 화성이 지츨으로부터 액체 상태의 물질이 솟아 나와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린다는 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지요,,와 정말 신기합니다,


다음 궁금증,,,화성 생명체는 존재할까? 현재 너무 대기가 건조해서 지구수준의 생명체는 살수 없을 것 같다고 하지만 먼 과거에는 생명체가 살기에 더 적합했을 것같다고도 하고요,,1996년엔 과거 화성에 살던 생명체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과 2003년 적외선 망원경으로 화성 일부 지역의 대기에서 메탄이 존재한다고 보도되었던 논란도 모두 결론이 니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완전히 의문이 풀릴려면 미래에 화성의 지질학적 특성이 완전히 밝혀지고 로못이나 유인 우주선이 화성에서 깨끗한 상태의 암석을 채취하여 지구로 가지고 온다음에야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화성의 지표면인데요,,,,뭔가 익숙하지요?

평평하지 않지만 뭔가 익숙한,,,퇴적암이 오랜 세월 바람에 침식되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요 사진은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시오티가 전송한 사진이라고 하네요..

화성이 '제2의 지구'라 알려질만한것 같아요


책가격이 일반책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는 책의 크기와 10여 차례의 우주 탐사 임무에서 얻은 화성의 올컬러 사진때문인것 같아요

읽는 내내 아주 흥미로웠네요,,,물론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지만 큼직한 사진으로 화성을 구경하는 재미만으로도 쏠쏠해서 너무 만족하는 책이였습니다,

조카와 함께 들여다 보면서 다시한번 공부를 해보고 싶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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