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1~6 세트 - 전6권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노현임 외 지음, 심수근 외 그림, 오정현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꾸준하게 읽고 있는 책들속에서 한달에 꼭 몇권은 역사와 관련된 책들이 있다,,,돌이켜 보면 학창시절에는 국사 과목을 그렇게 재미있게 공부했던 기억은 없고 많은 역사적 지식을 잊지않고 습드하기 위해서 반복적인 단순 암기를 통해서 메달리다 보니 골치아프고 복잡하고 헷갈려 별 재미를 느낄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요즘 학창 시절에 배웠던 같은 역사를 두고 그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다르게 해석되어 나오는 역사를 다룬 소설이나 드라마를 통해서 그 재미를 느끼고 이제는 꾸준하게 역사에 관한 책을 읽는 단계까지 온것 같다.

그렇지만 나의 역사알기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책으로 많이 다루어 익숙한 조선 후기 시대에 한정되어 있는 것도 같아서 부끄럽기도 한데 이때 만난 [ 술술 한국사 ] 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술술 한국사,,,는 세트도서로써 총 1권에서 6권까지 구성이 되어 있다.

선사시대와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고조선의 발전과 삼국과 가야, 통일 신라와 발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1권 <선사 . 남북국 시대>, 고려 건국에서부터 무신 집권, 원라라의 간섭과 고려의 정치 문화와 사회적인 특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고, 최영과 이성계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 2권. 고려 시대 >,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많이 알고 있는 시대 조건의 건국부터 조선 500년의 역사속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고 발전해 가는 조선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는 < 3권 조선 시대 >, 세계 제국주의 열강의 시대에 세도 정치로 인해 백성들의 피폐했던 삶과 수많은 사건을 겪으면서도 제도의 개격을 거치게 되는 숨 막히고 치열했던 시대 개항기를 이야기하고 있는 < 4권, 개항기 >, 1910년 8월 29일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할 까지 일제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식민지 시대가 되었던 일제 강점기,,일본이 저지른 악행과 만행 속에서 우리민족이 어떻게 저항했는지를 보여주는 < 5권. 일제 강점기 > , 기존 한국사 도서들이 조선 후기까지만 자세하게 다루고 근현대사는 제한적으로 다루며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술술 한국사] 시리즈는 총 3권에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어서 기존 교과서의 부족한 면을 충분히 보총하고 있는듯 하다,,그 근현대사 마지막이자 시리즈 마지막권인 < 6권. 현대 >는 북한의 독제 세습과 경제 침체, 남과 북의 문제에서  오늘날 동아시아의 영토분쟁까지 다루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이 가장 충실하게 심각성을 가지고 이 마지막권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 6권 현대편이였다.

 

 

큼지막한 책의 크기,,큼지막한 글씨 크기,,한장 건더 한장씩에 있는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물, 유적, 역사적인 기록이 실린 사진들,,,

구석기 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한국사를 읽는 것이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고 재미있기까지 했다.

아마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술되어 있어서 쉽게 재미있게 다가 온것 같다,,

2017 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이 필수적으로 한국사를 응시하도록 바뀌었는데,,지금 중학생들이 2017 학년정도에 수험생이 될듯하니 미리 이런 책들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교과서의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면 좋을 듯 하다.


딱딱한 서술형 문체가 아니라 누군가가 일대일로 이야기하는 식으로 들려주는 문체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더 정감있게 다가오고 어렵지 않게 다가와서 참 좋았는데,,,요런 점도 큰 장점인것 같다.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쓴 책이라서 옛 이야기를 읽듯 쉽게 한국사가 다가왔던 책이여서 비록 학생은 아니지만 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 술술 한국사 >시리즈였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