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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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판타지소설이 나오면 항상 궁금하고 읽고싶어진다

이책 [브라더밴드]는 전 세계 20개 넘는 국가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레인저스] 에서 곁가지를 친 후속작으로 중세유럽의 스캔디아(가상의 나라)라는 나라를 중심으로 바다와 해적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해양 추리 판타지이다.

소년들이 주인공이 해양 판타지소설,,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다

자! 책 속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광활한 바다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스캔디아 사람들에겐 전통적으로 뱃사람이라는 사실에 유래된 고유의 개념인 '브라더밴드'에 들어가 최고의 전사가 되는 것이 가장 명예로운 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16살이 되는 28명의 소년들이 '브라더밴드'로 선발되기 위해서 훈련장에 모였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독자들이 조금 궁금해할 '브라더밴드'는 정확하게 무슨 뜻일까? 스캔디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년들을 소규모의 팀으로 묶어 함께 배우고 익히게 하는 훈련시스템을 만들어 이어오고 있었는데 그 각각의 그룹을 '브라더밴드'라 불렀다. 브라더밴드는 한배를 타는 선원의 개념을 본뜬 것으로 함께 익히고 배우고하면서 하나의 팀으로 결속되어 그들만은 끈끈한 유대감과 더불어 평생의 동료로 우정을 키우며 서로의 목숨을 책임지는 팀인것이다.


이베리아 해안에서 적들과 맞서다가 목숨을 잃은 한때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 중에 한명이셨던 아버지와 , 노예로 팔려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랄루엔과 스캔디아의 피가 반씩 섞여 어느쪽도 인정받지 못하고 혼혈로 따돌림을 당하는 꿈도 역시 당당하게 '브라더밴드'의 일원으로 선발되어 스캔디아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

아버지의 절친이자 한때 스캔디아 최고의 전사였던 든든한 조력자인 (노쇠한 전직 해적)의 도움으로 할의 가진 천재적인 손재주에 쏜의 개인지도가 더해져 한층한층 성장해가던 할도 어느새 16세가 되어 절친 스티그와 함께 '브라더밴드' 훈련장에 모였다.


28명의 지원자는 3개의 밴트로 나누어 그 리더를 뽑고 각각의 브라더밴드는 훈련 기간동안 서로 경쟁을 해서 승리를 해야만 수많은 특권을 얻으며 '브라더밴드'가 되는 것이다.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터스구드는 팀원을 뽑아 울프팀으로 언제나 인기가 많았던 롤랜드는 샤크팀으로 그리고 어느쪽에도 선택받지 못한 8명이 모여 할이 이끄는 헤론(왜가리)팀으로 이루어 서로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덩치가 크고 근육질의 몸의 불같은 성미의 스티그, 장난꾸러기 쌍둥이 울프와 불프, 눈 나쁜 곰 잉바르도, 날카로운 위트를 날리는 민첩한 스테판, 장난꾸러기 도둑 제스퍼, 매우 내성적이고 조용한 책벌레 에드빈, 그리고 그들의 리더로 생각하고 계획을 짜는데 뛰어난 특별한 아이인 할....이 '헤론 브라더밴드'가 되어 두 달 동안 펼쳐지는 테스트에 모험 가득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의 '불의잔' 편을 보는것처럼 각 미션에서 어떻게 경쟁하고 승리하는지 그 펼쳐지는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진진하다,,,그래서 책에 흠뻑 빠져들어가서 아주 재미있게 술술 읽혀나간다.

다른팀보다 인원수가 2명이나 작은 헤론팀이 그 불리함을 보완해 승리로 이끄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각 미션중에 펼쳐지는 속임수와 싸움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하는것 같다.

여기에 이어질 3편이 더 궁금하게 만들어질 이야기,,,바로 스캔디아의 가장 소중한 유물인 '앤더멀'이 도둑을 맞고 '헤론 브라더밴드'가 그 책임을 지고 해적인 레이븐(까마귀)호의 선장 자바크를 추격해 가는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은 다음 이야기,,,,아! 너무 궁금하다.

본래부터 영웅기질의 아이들이 아닌 하나하나 떼어놓으면 별 볼일 없는 소년들이 한대 뭉쳐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서로 응원하며 창의성과 용기로 난관을 헤쳐가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어 한껏 몰입해서 읽었던 이책,,,그 다음호가 너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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